
배우 손예진이 인디언 공주 포카혼타스로 변신했다.
주연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촬영장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손예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25년 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갑작스레 해고돼 실직한 남편 만수(이병헌)와 가정을 지키는 아내 역을 맡은 손예진은 극 중 부부의 갈등이 폭발하는 댄스파티에서 미국 원주민 공주 포카혼타스의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나섰다.

이 장면은 영화 ‘어쩔수가없다’ 속 이야기가 절정으로 치달아가기 직전 두 부부의 갈등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안긴다.


이 장면을 위해 포카혼타스로 분장한 손예진의 모습이 이채롭다. 앞서 베니스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에서 우아한 매력을 뽐낸 모습과도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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