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집밥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할머니 손맛 맛집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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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손맛 맛집 BEST5

  • 1930년생 청춘 할머니의 손맛 합정역 ‘나물먹는곰국밥집’
  • 이태원 속 정겨운 분위기 노포, 이태원 ‘이화국시’
  • 45년 손맛이 살아있는 맛집, 군자역 ‘명승실내포차’
  • 야심한 밤, 생각나는 맛, 사천 ‘할매샌드위치’
  • 강화도 감성 가득한 백반집, 강화 ‘연미정 할머니네’

갓 지은 밥과 정성 가득한 반찬은 집에서 먹는 듯한 편안함을 준다. 인공적인 맛이 아닌 깊고 구수한 맛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투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요리는 마음까지 채워준다.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손맛은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외식이지만 집밥 같은 만족감을 주는 곳이다. 지금부터 할머니 손맛 맛집 5곳을 알아보자.

1930년생 청춘 할머니의 손맛 합정역 ‘나물먹는곰국밥집’

mingkuriri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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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생 주인장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집밥 같은 맛집 합정역 ‘나물먹는곰국밥집’. 일명 ‘곰할머니’라고 불리우는 할머니가 주인으로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매일 달라지는 감칠맛 넘치는 밑반찬은 특별한 메뉴는 아니라도 모두 정성이 가득 담겨있어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가 모자라단다. 메인 요리는 미역국, 된장찌개, 육개장 등이 있는데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다. 할머니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모든 요리는 마음까지 든든하게 하는 한 끼 식사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식신에서 ‘나물먹는곰국밥집’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서울 마포구 성지3길 67

  • ▲영업시간

문의

  • ▲가격

미역국 9,000원 차돌 된장찌개 9,000원

할머니의 손맛이 가득, 이태원 ‘이화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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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국수집 이태원 ‘이화국시’. 이태원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신기한 노포 국수집으로 숨은 보석 같은 맛집이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의 잔치 국수가 인기 메뉴. 진한 멸치육수로 끓여 낸 잔치국수는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맛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신김치가 매력적으로 잔치국수뿐만 아니라 칼국수, 부추전 등 다른 메뉴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ㅣ식신에서 ‘이화국시’ 더보기

  •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43-9

  • ✔영업시간

문의

  • ✔가격

잔치국수 5,000원 칼국수 7,000원 닭발 15,000원

45년 손맛이 살아있는 맛집, 군자역 ‘명승실내포차’

taehee.y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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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 시장에서 시작해 한 동네에서 45년간 장사하신 할머님이 운영하시는 군자역 ‘명승실내포차’. 실내포차인 만큼 식사류 보다는 안주로 하기 좋은 메뉴가 주를 이루는데 이 때문인지 2차로 하기 딱 좋은 술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45년간 운영하신 할머님과 두 아드님이 도와 운영하는 곳인데 안주는 꼭 할머님이 만들어 주신단다. 덕분에 할머니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대체로 모두 맛이 좋지만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닭발이 아주 별미라고. 매콤한 안주들은 술을 술술 부르는 맛이다.

식신에서 ‘명승실내포차’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12길 13

  • ▲영업시간

문의

  • ▲가격

닭도리탕 33,000원 닭볶음(한마리) 33,000원

야심한 밤, 생각나는 맛, 사천 ‘할매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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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경남 사천 ‘할매샌드위치’. 정겨운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분식집으로 늦은 새벽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야식을 먹기에도 안성맞춤인 분식집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옛날 토스트. 버터에 구운 식빵에 양배추, 계란을 넣고 케챱과 마요네즈를 뿌려 주는 옛날 토스트는 별다른 재료는 없지만 할머니의 손맛이 더해져 특별히 맛있다고. 어묵을 자르지 않고 넣어 더욱 푸짐한 떡볶이와 직접 끓여주시는 짜파게티 또한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식신에서 ‘할매샌드위치’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경남 사천시 중앙로 8

  • ▲영업시간

매일 16:00-04:00 / 휴무 문의

  • ▲가격

샌드위치 3,000원, 떡볶이 4,000원, 김밥 2,500

강화도 감성 가득한 백반집, 강화 ‘연미정 할머니네’

eat.fluencer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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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강화도 백반 맛집 강화 ‘연미정 할머니네’. 강화도 연미정 근처에 자리 잡은 한식당으로 할머니 한 분이 운영하시는 백반집이다. 메뉴는 백반 한 가지로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밑반찬과 두 가지 찌개인 생선찌개와 김치찌개로 푸짐한 시골 한상이 차려진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냄비밥. 그냥 흰쌀밥이 아닌 콩이나 팥이 듬뿍 올라간 냄비밥은 구수한 풍미의 밥과 눌어붙은 누룽지로 숭늉까지 먹을 수 있다.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므로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가면 바로 맞춰 먹을 수 있다니 전화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식신에서 ‘연미정 할머니네’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인천 강화군 강화읍 해안북로 450 연미가게

  • ▲영업시간

11:00-24:00 / 영업시간은 11시 부터이나 대중이 없으므로 미리 전화 후 방문하는 것이 좋음

  • ▲가격

백반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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