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곰탕면 칼로리, 신상라면 하림 사골쌀라면 떡라면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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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군생활 할 때 감기기운이 있으면 사리곰탕면 칼로리에 더해서

참치 한캔 넣고 뽀글이로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요.

그럼 국물도 진한 국물이고 열량도 보충이 되어서 으슬으슬했던 몸이 나았던

경험이 있어서 지금도 한번씩 끓여 먹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떡라면 끓이기 좋은 신상라면과 함께

가래떡을 숭덩숭덩 썰어 넣고 끓여 먹으며 비교를 해보았어요.

바로 농심 사리곰탕과 하림 사골쌀라면입니다.

농심은 기존 하얀 국물 라면의 대명사로 사골에 라면 사리를 넣은 듯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품인데요.

최근에 하림에서도 사골쌀라면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이었어요.

마찬가지로 깊고 진한 사곡국물에 우리쌀을 넣은 면이 더해져서 왠지 밥을 말아 먹는 듯한 느낌이 들 것 같더라고요.

가격은 농심이 115g 5개에 5,930원이고 하림이 116g 4개에 5,600원입니다.

먼저 농심 사리곰탕을 살펴 보면

어두운색 뚝배기에 사골국물과 대파, 고추, 계란지단 및 소고기가 눈에 띄여

시골 장터가 연상이 되는 느낌이었고요.

하림의 신상라면은 어두운색 배경에 따끈해 보이는 사골국물과

면발, 대파와 계란지단, 후추와 소고기 지단이 보양식 같은

느낌을 전달합니다.

사리곰탕면 칼로리는 110g에 490kcal이며

사골쌀라면은 116g에 515kcal로 비슷한 편입니다.

그리고 조리법의 경우 사리곰탕은 물 550ml에 4분간 끓이고

하림은 물 500ml에 센불로 4분간 더 끓이면 되어

물의 양에 있어서 50ml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사리곰탕면의 내용물을 살펴 보면 사각형으로 말린 약간 얇은 듯한 면발이 눈에 띄고요.

후레이크와 분말스프가 포함되어 있으며, 끓일 때는 분말스프만 넣고

후레이크는 다 끓인 후 넣는 것입니다.

사골쌀라면은 동그랗게 말린 면이 들어 있고

스프와 대파 건더기가 들어 있는데요.

면발에 국내산 100% 쌀가루가 포함되어 있어서 면발이 덜 불고 식감이

쫄깃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바로 두가지 라면을 이용한 떡라면 끓이기를 소개합니다.

재료는 기본 라면에 더해서 가래떡 한줄과 대파 약간만 있으면 되는데요.

취향에 따라서 다진 마늘 1 작은술 ~ 1 큰술 더해주면 조금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저는 가래떡을 숭덩숭덩 썰고 물에 조금 담가 두어서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재료 : 사골라면 1개, 가래떡 5cm, 대파 5cm,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 1 작은술

1. 라면에 따른 물 500~550ml를 담고 분말스프를 넣은 후 떡도 넣어 주세요.

2. 물이 끓어 오르면 면도 넣어 줍니다.

3. 3분 뒤 대파와 다진 마늘도 넣어 주세요.

4. 1분 후 그릇에 담고 후레이크를 뿌려주세요.

먼저 사리곰탕면으로 만든 떡라면입니다.

대파 후레이크가 듬뿍 들어 있어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국물의 밸런스를 잘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신상라면인 하림 사골쌀라면 같은 경우에도 대파 후레이크가

많이 들어 있어서 듬뿍 넣어 먹을 수 있는데요.

대파의 향이 살아 있어서 그런지 사골국물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사골쌀라면의 면발에는 100% 우리 쌀가루가 포함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고소한 느낌이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이고요.

이렇게 떡과 함께 먹으면 쌀이 들어간 면발과 함께

떡을 먹어서 그런지 좀 더 쫄깃 쫀득함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상라면의 국물맛은 진하면서 담백하고,

그러면서도 깔끔한 맛을 보여주어서 풍미가 진하지만

느끼함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사리곰탕의 면발인데요.

대파 건더기와 함께 먹었을 때 대파의 향이

더해져서 느끼함 없이 개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떡라면의 하이라이트인 떡 역시 사골국물을

머금고 있어서 사골떡국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취향에 따라서 여기에 고추 하나 썰어 넣어 살짝 매운맛을 더해도

맛이 좋겠더라고요.

사리곰탕의 국물은 제 느낌은 시골 장터에서 먹는 듯한

사골국물 같은 느낌으로 진하다는 인상이 있었고요.

신상라면과 마찬가지로 면 없이 국물만 떠서 먹으면

사골국물을 먹는 듯한 느낌이 살아 있어서 가성비 좋은 보양식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 떡라면 끓이기도 살펴 보고

사리곰탕면 칼로리도 알아보면서 하림 사골쌀라면과 함께

두가지 라면을 맛보았는데요.

둘 다 진하면서 개운하고 진국 국물에 떡을 넣어서 먹으니

포만감도 좋고, 배도 불러서 만족스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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