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해장
영업시간:11시~23시
라스트 오더:22시
전화번호:0507-1380-7052
주소:대구 중구 남성로11
갈비탕 먹으러 방문했던 청우해장은 반월당 맛집으로 약전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3시까지였고 점심에는 깔끔한 맑은 해장국, 저녁에는 아롱사태 수육과 소꼬리찜에 막걸리 한 잔 하기 좋은 곳으로 가게가 깔끔해서 더 좋았던 곳이다.
차분한 실내 분위기
실내 분위기가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는데 테이블 간격도 괜찮고 혼밥하기도 좋아보였다.전통적인 해장집이라기 보다 현대적이고 카페같은 세련된 공간으로 투박함보다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라 쾌적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메뉴 보기
청우해장의 메뉴를 살펴보면 해장국 전문점다운 구성이 눈에 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청우 맑은 해장국은 9,9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칼칼한 맛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청우 얼큰 해장국도 준비되어 있다.
국물이 진한 갈비탕을 찾는다면 청우 약전 갈비탕(13,000원)과 한약재와 전복, 능이버섯, 인삼까지 들어간 청우 보약 갈비탕(18,000원)이 눈에 들어온다.
좀 더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청우 육회 비빔밥도 인기 메뉴로 보인다.
이곳은 단순히 해장국만 하는 집이 아니라 고급스러운 소고기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롱사태를 이용한 수육은 대(22,000원)와 소(17,000원)로 나뉘어 있어 인원수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곁들임으로 나오는 만두, 어리굴젓, 부추전 같은 메뉴는 소주나 막걸리 한잔 곁들이기에 딱 알맞다.
안주류는 가격대가 조금 올라가는데, 푸짐한 소꼬리찜은 중이 47,000원, 대가 69,000원으로 모임 자리에서 주문하기 좋다. 시원한 맛의 아롱사태 냉채(18,000원), 깊은 국물맛이 기대되는 스지전골(32,000원), 그리고 술안주로 잘 어울릴 것 같은 불스지(28,000원)까지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소면이나 볶음밥을 추가해 마무리하면 더욱 든든하다.
주류는 소주와 맥주가 5,000원, 지역 특색을 담은 듯한 불로 막걸리가 4,000원으로 준비되어 있고, 음료는 2,000원으로 부담이 없다.
전체적으로 보면 점심에는 해장국과 갈비탕류가, 저녁에는 소꼬리찜이나 스지전골 같은 안주류가 중심이 되는, 식사와 술자리를 모두 아우르는 해장국집이라는 느낌을 준다.
밑반찬과 깔끔한 식기류들
사장님이 엄청 깔끔하신게 반찬통이 반짝반짝 거릴 정도로 관리가 잘 된 모습이다.
서랍속을 보면 수저와 종이컵 냅킨이 정갈하게 담겨 있는 걸 볼 수 있다. 반월당 맛집 청우해장은 기본적인 위생과 정리를 철저히 지키고 있는 것 같아서 신뢰가 가는 느낌이다. 정갈함과 청결함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사장님 마인드가 느껴진달까 이런 식당은 다음에 또 믿고 가고싶어진다.
밑반찬도 정갈했는데 더 먹고 싶은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반찬들도 해장국과 잘어울리는 반찬들로 깔끔 그 자체다.
단출한데 꼭 필요한 반찬들만 나오는데 석박지가 얼마나 맛있던지 양념 자체가 달달하고 잘 익어서 또 시원하기도 하고 갈비탕이랑 같이 먹기 딱 좋았다. 해장국이 맛있는 반월당 맛집으로 인기있는 이유가 있다.
청우 약전 갈비탕
갈비탕은 커다란 갈비대가 들어가있다. 갈비탕 국물도 맑고 투명하며 갈비대가 두대가 들어가있다.
갈비에 붙어있는 고기는 엄청 부드럽게 삶겨서 살이 잘 발라졌다. 정갈하고 담백하게 깊은 맛이 나는 갈비탕이라 잘 먹고 왔다.
밥을 갈비탕에 넣고 말아 먹으니 푸짐하기도 하고 든든한 점심식사였다.
청우 육회 비빔밥
육회비빔밥 비주얼부터 고소하고 신선함이 느껴진다. 곱게썬 육회가 듬뿍 올라가 있고 고소한 깨가 뿌려져 있어 식욕을 돋운다.
같이 나온 밥을 넣어서 슥슥 비며 먹으면 씹을때마다 육회의 부드러움과 채소의 신선함이 살아난다. 해장국도 맛있고 육회비빔밥도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반월당 맛집이다.
아롱사태 수육(소)
아롱사태 수육은 쫄깃한 스지도 함께 나온다. 아롱사태는 오래 삶아내야 부드러운데 부드럽고 잡내가 없다.
아롱사태 수육 아래에는 대친 대파가 깔려있다. 아롱사태 하나 먹을때 대파를 싸서 겨자장에 찍어 먹어도 되고 대파와 부추무침을 같이 싸서 겨자장에 찍어먹어도 잘 어울렸다.
또는 같이 나온 어리굴젓과 아롱사태수육을 같이 먹어도 맛있다. 아롱사태 수육은 일반 수육과 달리 육향이 좋았는데 육향이 좋다못해 햄향이 나는것이 풍미가 깊은 수육으로 또 생각날 맛이었던 반월당 맛집이다.
청우해장 근처에 줄서서 먹는 커피집이 있어서 후식으로 먹었는데 왜 그리 인기 있는지 알 수 있었던 커피였다.
#반월당맛집#대구맛집#해장국맛집
청우해장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11 청우해장
- 박스오피스 순위 현재 상영 영화 압도적 1위 귀멸의 칼날 무한성 이틀 만에 100만 돌파
- 넷플릭스 애마 결말 후기 애마부인 영화 제작기
- 버려진 남자 정보 관람평 결말 조카를 통해 치유된 남자 영화
- 연의 편지 정보 AKMU 수현이 부른 OST 만으로 기대되는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 트웰브 마동석 박형식 드라마 십이지신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