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백승환
- 출연
- 신승호, 박명훈, 한지은, 전소민, 이중옥, 유성주, 이지현, 이재환, 유지혁, 김일현
- 개봉
- 2025.08.22.
고해성사를 통해 어머니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신부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정보 출연진 프리뷰입니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정보
감독:백승환
출연:신승호,박명훈,한지은,전소민
장르:미스터리,스릴러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15분
개봉일:2025년 8월 22일
2025년 8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신부로서 지켜야하는 종교적 신념과 복수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 초청되며 이미 장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출연진은 신승호,한지은,박명훈,전소민으로 신승호 배우님 첫주연 작품이기도 하다.
갈림길에 선 신부
이야기의 중심에는 정도운(신승호)이 있다. 13년 전 어머니가 실종된 뒤 한 신부에게 거두어져 자란 그는 성인이 되어 가톨릭 사제가 된다.
차분하고 절제된 일상을 살아가던 어느 날, 그는 고해성사에서 믿기 힘든 고백을 듣게 된다. 그것은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충격적인 단서였다.
신부로서 지켜야 할 고해성사의 비밀과 아들로서 밝혀야 하는 진실 사이에서 도운은 점점 깊은 심리적 수렁에 빠져든다.
가톨릭에서 신부는 고해성사에서 들은 내용을 절대 누설할 수 없다. 이 원칙은 고해비밀이라 불리며, 어떤 경우에도 깨져서는 안 되는 규칙이다.신부로서의 의무와 아들로서 복수하고 싶은 본능 사이에서 그는 깊은 갈등에 빠진다는게 관람 포인트다.
그의 여정에는 강력계 형사 윤주영(한지은)이 함께한다. 날카로운 수사감각과 집요함을 지닌 그녀는 사건의 퍼즐을 맞추기 위해 도운과 손을 잡지만, 서로의 방식 차이로 갈등하기도 한다.
여기에 불길한 기운을 풍기는 무당 심광운(박명훈), 광기에 사로잡힌 사이비 신도 백수연(전소민)이 얽히며 사건은 점점 더 혼란스러워진다.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세계 속에서, 도운은 믿음을 지킬 것인지, 복수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감독님과 출연 배우 인터뷰 내용
백승환 감독님은 범인을 밝히는 스릴러가 아니라, 진실 앞에 선 인간의 양심과 신념을 묻는 이야기라며 사제라는 캐릭터를 설정한 건 고해성사가 주는 윤리적 갈등이 매우 강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인공 신승호가 연기한 정도운은 겉으론 평온해 보이지만, 속은 폭풍처럼 요동치는 인물이라며 표정과 호흡, 미세한 눈빛 변화를 통해 내면의 변화를 표현하려 했다고 전했다.
그는 실제 사제들과 만나 고해성사의 분위기와 감정을 체험했고, 사제복을 입었을때 느껴지는 묵직한 책임감을 연기에 담았다고 한다.
한지은은 형사라는 직업의 냉정함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박명훈이 연기한 심광운 캐릭터는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해 연기하며 스스로도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전소민이 연기한 백수연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캐릭터라며 강렬한 몰입을 예고했다.
촬영 비하인드도 흥미롭다. 고해성사 장면은 실제 성당에서 촬영해 배우와 스태프 모두 촬영 전 묵념으로 집중력을 높였다.
무당 굿 장면은 실제 무속인 자문을 받아 세부 동작과 의식 절차까지 사실적으로 재현했으며, 사이비 집회 장면은 100여 명의 엑스트라가 참여해 현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출연진 정보
정도운(신승호)
13년 전 어머니 실종 후 한 신부에게 거두어져 성장. 가톨릭 사제로 서품되었으나, 고해성사에서 어머니 죽음과 관련된 충격적 진실을 듣고 갈등에 빠진다. 신부로서의 신념과 아들로서의 복수심 사이에서 흔들린다.
윤주영(한지은)
강력계 형사. 날카로운 추리력과 집요함으로 사건을 추적하며 도운과 협력하지만, 서로의 방식 차이로 부딪히기도 한다.
심광운(박명훈)
불길한 기운의 무당.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오가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사건의 핵심 단서를 쥐고 있는 듯하다.
백수연(전소민)
사이비 종교에 심취한 인물. 불안정한 정신 상태와 광기 어린 집착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영화 제목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오직 신만이 모든 것을 안다는 뜻으로 인간이 아무리 진실을 쫓아도 완전한 답은 얻을 수 없으며,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이 옳았는지는 신만이 안다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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