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키 프라이데이2 정보 해외 관람평 4명 바디체인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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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키 프라이데이 2

감독
니샤 가나트라
출연
제이미 리 커티스, 린제이 로한, 줄리아 버터스, 소피아 해먼스, 매니 자신토, 채드 마이클 머레이
개봉
2025.08.27.

제이미 리 커티스와 린제이 로한이 다시 호흡을 맞추고 손녀 세대까지 합류해 무려 네 명이 동시에 몸이 바뀌는 사상 초유의 사건을 다룬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 2」 정보 출연진 해외 관람평 프리뷰입니다.

프리키 프라이데이2 정보

감독:니샤 가나트리

출연:제이미 리커티스,린제이 로한

장르:코미디,가족,판타지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11분

개봉일:8월 27일

영화「프리키 프라이데이 2」는 20년 전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의 속편이다. 프리키 프라이데이 제목 뜻은 엉뚱한 금요일 기묘한 금요일이라 볼 수 있다.

2003년 개봉한 「프리키 프라이데이」는 엄마와 딸의 몸이 하루아침에 뒤바뀌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통해 세대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었다.

심리학자로 일하며 가정을 책임지는 엄마 테스와 밴드를 꿈꾸는 철없는 딸 안나는 늘 사소한 문제로 부딪히며 갈등했다. 하지만 어느 날 신비한 부적 때문에 두 사람의 몸이 바뀌고, 엄마는 고등학생의 일상을, 딸은 사회생활과 가정을 동시에 짊어진 어른의 삶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그렇게 기묘한 하루를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고, 마침내 가족으로서의 사랑을 되찾게 된다는 이야기였다.

4명이 바뀌는 프리키 프라이데이2

속편은 이 설정을 한층 확장해 돌아왔다. 세월이 흘러 안나는 성인이 되어 이제는 엄마가 되었고, 테스는 손주를 둔 할머니가 되었다.

「프리키 프라이데이 2」의 이야기는 전편보다 훨씬 더 확장된 구성을 보여준다. 엄마 테스와 딸 안나가 처음 바디 체인지를 경험한 지 20년이 넘은 지금, 테스는 성공한 심리학자가 되어 첫 책 출간을 앞두고 있고, 안나는 싱글맘이자 팝스타 매니저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며 스타 셰프 에릭과 재혼을 준비한다. 그러나 겉으로는 순탄해 보이는 이들의 삶에 새로운 갈등이 찾아온다.

문제의 핵심은 세대 간 충돌이다. 안나의 딸 하퍼와 에릭의 딸 릴리는 두 사람의 결혼을 강하게 반대한다. 엄마와 딸, 새 아빠와 의붓딸 사이에서 긴장은 고조되고, 잦은 다툼이 이어지며 한 가족으로 묶이기에는 여전히 큰 벽이 존재한다. 이 과정에서 테스와 안나 역시 서로의 방식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며 새로운 갈등을 겪는다.

그러던 어느 날, 믿기 힘든 일이 벌어진다. 우연한 계기로 네 사람의 몸이 한꺼번에 뒤바뀌는 초유의 바디 체인지가 발생한 것이다.

테스는 릴리와, 안나는 하퍼와 몸이 바뀌고, 각 세대는 서로의 삶을 직접 살아가게 된다.

테스는 Z세대의 일상을 겪으며 낯선 혼란을 맞이하고, 안나는 딸의 삶을 대신 살아보며 자신이 놓치고 있던 부분을 깨닫는다.

하퍼와 릴리 역시 엄마와 기성세대의 책임을 직접 체험하며 지금껏 알지 못했던 무게와 희생을 느끼게 된다.

네 명의 몸이 얽히고설키며 벌어지는 소동은 혼란스럽지만 동시에 유쾌하다. 서로의 입장을 몸으로 겪어야만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는 주제의식은 전작보다 훨씬 깊고 넓게 확장된다. 갈등으로 가득했던 가족은 점차 공감을 배우고, 결국에는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 정보

테스 콜먼 (제이미 리 커티스)

성공한 심리학자로 첫 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전편에서 딸과 몸이 바뀌며 교훈을 얻었지만, 이번에는 손녀 세대와 얽히며 또 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안나 콜먼 (린제이 로한)

전작에서 고등학생이던 딸로, 이제는 성인이 되어 싱글맘으로 살고 있으며 매니저로 커리어를 쌓아왔다. 스타 셰프 에릭과 재혼을 앞두고 있지만, 딸과 의붓딸의 반대로 갈등을 겪는다.

하퍼(줄리아 버터스)

안나의 딸로 십대 소녀답게 엄마의 재혼에 반대하다 바디 체인지를 통해 부모 세대의 삶을 이해한다.

릴리(소피아 해먼스)

에릭의 딸로, 테스와 몸이 바뀌며 기성세대의 시각을 직접 체험한다.

에릭(매니 자신드)

스타 셰프이자 안나의 약혼자로, 딸들의 반대 속에서 중심을 잡으려 애쓴다.

관람 포인트

전편 출연진의 귀환은 이번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다. 전편에서 환상적인 모녀 호흡을 보여준 제이미 리 커티스와 린제이 로한이 다시 같은 역할로 돌아왔고, 새로운 세대를 대표할 손녀 역에는 줄리아 버터스와 소피아 해먼스가 합류했다.

커티스는 여전히 에너지 넘치고 코믹한 연기를 펼치며 무게 중심을 잡고, 로한은 20년 만에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줄리아 버터스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주목받은 아역 배우답게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며, 소피아 해먼스는 신예다운 활기찬 에너지로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해외 관람평

이미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프리키 프라이데이 2」는 평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로튼토마토 평론가 점수는 70%대 초반에 머물지만, 관객 평점은 90%를 넘기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밀레니얼 세대가 기다려온 속편이라고 호평했고, 「스크린 랜트」 역시 배우들의 케미를 높이 평가했다. 반면 「워싱턴 포스트」는 다소 진부한 전개를 지적했지만, 제이미 리 커티스의 존재감만큼은 여전히 빛난다고 평했다.

북미 개봉 첫 주말에 약 2,9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 성적 또한 안정적인 출발을 보여주었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웃음과 따뜻함을 동시에 주는 추억의 속편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바디체인지가 다소 진부하긴 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세대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로 보이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코미디 영화로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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