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바다 위에서 즐기는 해양 액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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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마다해상짚트랙
사진=라마다해상짚트랙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라남도 남해안에 위치한 여수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해상 체험과 레저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여행지로 손꼽힌다. 최근 여수를 찾는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짜릿한 해양 액티비티를 경험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수 돌산읍의 라마다해상짚트랙은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하늘을 나는 듯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짚라인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여수 만흥동의 여수해양레일바이크는 바다를 따라 이어진 철로 위를 달리며 가족, 연인과 함께 여수 바다의 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는 체험으로,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웅천동 일대에서는 다양한 수상·해양 레저 체험이 가능하다. 지오클럽 여수에서는 패러세일링, 익스트림보트, 카타마란 요트 세일링 등 해양 체험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야간 세일링 프로그램은 여수 밤바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주목받는다.

이와 함께 아그리나 요트투어도 웅천동에서 출발하는 인기 체험 코스 중 하나로, 요트 위에서 여수의 석양과 해안선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여수는 바다를 중심으로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이 가능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시원한 남해를 배경으로 짜릿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여수 여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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