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짓다 본점
영업시간:11시~21시
라스트 오더:20시
전화번호:0507-1468-8991
주소:대구 동구 팔공산로 9길 6-1
팔공산에 위치한 한식당 밥을 짓다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팔공산 한정식 맛집으로 정원이 너무 예쁜 곳이다. 산에 둘러싸여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도 좋고 연인 부부 누구와 함께라도 좋은 곳이다.
가게 이름이 밥을 짓다로 정갈한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산속 힐링 맛집이다. 하늘이 맑아서 더 예뻤던 하루였고 푸른 나무와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고 브레이크 타임 없고 마지막 오더는 20시였다.
나무 손질과 정원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누구나 오면 반할 수밖에 없는 공간이었다. 들어가는 입구는 또 무슨 빈티지 블루 도어에 식당 외관은 잘 꾸며진 카페 같고 실내도 분위기가 좋았다.
실내 분위기
실내 분위기는 자연 속 정갈한 한정식 분위기로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미가 같이 있는 조화로운 공간이다. 좌식 공간도 있는데 신발 신고 앉을 수도 있다. 창가 쪽은 바깥 풍경이 좋아서 명당이었고, 의자식 홀은 또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무드가 있다. 조용히 담소 나누기 좋은 실내 분위기다.
메뉴 보기
메뉴는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스페셜로 나뉘어진다. 봄 정식은 1인에 23,000원으로 한정식 차림에 된장찌개, 톳 돌솥비빔밥이 나온다. 여름은 1인에 29,000원 한정식 차림에 활전복물회와 전복죽 공기밥이 나온다.
가을은 1인에 27,000원 한정식 차림에 된장찌개 활전복죽 전골에 전복이 추가된다. 겨울은 1인 27,000원 한정식 차림에 된장찌개 톳 돌솥비빔밥 전골에 전복 추가된다.
스폐셜은 1인 39,000원 한정식 차림에 된장찌개 톳 돌솥비빔밥 활전복죽 활전복 새우 버터구이 전골에 전복 추가된다.
여름 정식 2인
계절별 구성이 다른데 우리는 물회를 좋아하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전복 물회를 먹을 수 있는 여름으로 먹었다.
여름 구성에 들어간 기본 한정식 차림이 나왔는데 엄청 푸짐하다. 팔공산에서 먹는 한 상 차림을 보니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보기만 해도 정성 가득했고 물회는 시원함 그 자체였다.
활전복죽은 진한 전복죽으로 속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깊은 한 숟갈이다. 잘게 다진 전복과 내장을 넣고 푹 끓여 낸 전복죽이다. 한입 떠넣는 순간부터 고소하면서도 바다의 깊은 풍미가 퍼진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밥 먹기 전 애피타이저로 먹기도 좋고 중간중간 상큼하게 먹기 좋았다. 고소한 리코타 치즈와 바삭한 아몬드 슬라이스 그리고 채소가 상큼한다.
오리 냉채는 노란 겨자소스가 입맛을 돋운다. 특유의 알싸한 풍미와 달콤한 맛이 입안을 상큼하게 적시며 오리고기의 감칠맛을 더해준다.
밥을 짓다 인기 메뉴인 더덕구이는 진짜 별미였다. 요게 양념도 맛있지만 구운 거라 단맛이 나는 게 맛있다. 씹을수록 특유의 향긋함과 단맛이 퍼지고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양념이 촉촉하게 배어 있고 구수한 불 향도 있다. 더덕은 기관지와 폐에 좋은 보양식 재료로 건강에도 좋다.
꼬시래기와 곱창김도 건강식이었다. 한정식 메뉴 중 하나로 바다향 가득한 꼬시래기 해초와 바삭한 곱창김을 싸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곱창김 위에 참기름이 발린 꼬시래기를 한가득 올려서 돌돌 말아서 한입에 쏙 넣으면 꼬시래기의 탱글함과 곱창김의 바삭함과 초장의 맛이 어우러지며 입안 가득 퍼진다.
사계절 한정식 메뉴 중 여름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활전복물회다. 싱싱한 활전복이 듬뿍 들어간 물회로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입안 가득 시원함과 바다 향을 전해주는 메뉴다. 여름 이름에 딱 어울리는 메인 요리였다.
여름의 바다를 담은 활전복물회였고 활전복은 비린맛없이 쫄깃했고 아삭한 배와 오이와 새콤달콤한 얼음 육수가 맛있게 어우러졌다.
소고기전골은 맵기를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선택 가능했다. 1단계가 순한 맛이고 2단계가 신라면 맵기 3단계가 열 라면 맵기였는데 우리는 3단계를 먹었는데 살짝 맵긴 했지만 맛있게 매웠다.
뚝배기 냄비에 따뜻하게 끓여서 구수한 맛이 올라왔고 정성 가득한 보양식 전골이었다. 국물은 담백하고 입안에 감칠맛이 진하게 남는다. 정성이 가득한 전골 한 냄비였다.
후식으로 매실차까지 주셔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었던 팔공산 한정식 맛집 밥을 짓다였다. 황금빛의 매실차와 투명한 유리잔 산뜻한 마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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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짓다 본점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9길 6-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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