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동 380
영업시간:11시 30분~21시
라스트 오더:20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소:대구 동구 파계로 490-4
팔공산 드라이브 겸 누룽지 닭백숙 먹으러 다녀온 중대동 380은 맛있어 또 간 곳으로 가게 분위기가 봄에 갔을 땐 꽃이 피어 있어서 좋았는데 여름에 가니 초록 초록한 풍경이 좋다. 가을에 가도 가을 풍경만의 운치가 있을 것 같은 팔공산 맛집이다.
팔공산 숲속 감성 백숙 맛집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사장님이 화분을 예쁘게 키워놓으셨다. 가게 앞에 주차장은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고 애견 동반도 가능한 식당이다. 안쪽에 애견 들어가는 공간이 따로 있기도 하다.
힐링 되는 실내 분위기
가게 들어가면 탁 트인 창뷰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바깥 풍경이 초록 초록하여 그 자체로 힐링이다. 감성적인 원목 인테리어가 세련되었고 모던한 우드톤 인테리어와 넓은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초록빛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식사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다.
아기 의자도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방문해도 좋을 것 같고 단체 손님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안쪽은 애견 동반으로 들어갈 수도 있었다. 어디를 둘러봐도 통창뷰가 힐링 되는 것 같다. 자연과 어우러진 팔공산 맛집으로 감성 있는 닭백숙 집이다.
메뉴 보기
메뉴를 보면 원래 여기가 바비큐 집으로 바비큐도 팔고 있다. 세트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누룽지 닭백숙은 59,000원이고 누룽지 오리백숙이 60,000원 능이 닭백숙 68,000원 능이 오리백숙 74,000원이다. 다른 테이블 보니깐 각각 먹을 수 있는 누룽지 삼계탕도 많이 드셨다.
누룽지 삼계탕은 한 그릇에 17,000원이다. 둘이서 부담 없이 누룽지 삼계탕 한 그릇씩 먹고 가도 좋을 것 같았다.
깔끔한 곁들임 반찬
곁들임 반찬도 깔끔하게 나온다. 모두 직접 만든 반찬이었고 양상추와 양배추가 들어간 샐러드를 거의 대접으로 주셔서 백숙 나오기 전에 채소부터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예약하고 방문해서 누룽지 닭백숙은 빠르게 나온 편이다.
더 먹고 싶은 반찬은 가져다 먹으면 되어서 편했다. 깍두기와 마늘쫑 장아찌를 닭백숙과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누룽지 닭백숙 (3~4인용)
푸짐한 누룽지 닭백숙이 나왔다. 여기가 좋은 게 누룽지밥만 따로 나와서 먹기가 편하다. 누룽지 국물이 진하고 깊어 보이는 국물인데 보이는 것만큼 직접 먹어봐도 구수하다.
창밖 초록 뷰 보면서 먹는 닭백숙이라 더 맛있게 느껴진다. 초록 가득한 창밖 풍경을 보면서 먹는 닭백숙은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기분이다.
누룽지 닭백숙은 푸짐한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고 푹 고아져서 살이 엄청 부드럽다. 대추와 마늘 인삼까지 들어가 국물이 진하고 닭고기 잡내는 하나도 나지 않았다. 한상에 정성과 풍미 그리고 건강함이 들어가 있다.
닭고기는 젓가락만 대도 결이 부드럽게 찢어질 정도로 푹 삶아져서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을 자랑했다. 고기 한 점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그 자체로 단백질 보충도 되고, 건강해지는 맛이다. 새콤한 오이 반찬과 담백한 장아찌와 같이 먹었고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누룽지 닭백숙이다.
한여름에 더위에 지치고 기력이 떨어졌을 대 생각날 누룽지 닭백숙으로 몸과 마음까지 치유받는 힐링 식사를 할 수 있는 팔공산 맛집 중대동 380이다.
누룽지 닭백숙에 따로 나오는 누룽지 백숙은 진짜 누룽지가 통째로 들어가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찰져서 백숙 국물에 말아 먹으면 최고의 조화다.
요 누룽지가 또 신의 한 수로 약간 누른 누룽지라서 진짜 별미다. 중대동 380 팔공산 닭백숙 집의 시그니처 같은 것으로 국물에 녹여 먹으면 고소함과 뜨근한 국물이 속까지 편안하다.
눌어붙은 누룽지라서 더 맛있었던 누룽지 백숙이고 계절 바뀔 때마다 가고 싶은 팔공산 맛집 중대동 3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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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동380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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