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짬뽕
국물 맛이 끝내줘요!
구미 짬뽕 맛집 오복반점 해물짬뽕!
국물 맛이 끝내줘요!
입춘 절기가 지나고 오늘이 우수입니다.
대동강 강물도 풀린다는 우수 절기에 왜 이리 추운가요?
오늘 출근길에 움추리며 떨었더니
글쎄 어깨가 다 아프더라고요.
이럴땐 뜨끈한 국물 음식이 최고죠.
그래서 구미 짬뽕 맛집인 오복반점에서
해물짬뽕으로 점심을 먹었네요.
오복반점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도안로 123-4
힘이 없어 드러누운 황소도 벌떡 일으킨다는 낙지,
무안 앞바다 뻘에서 잡아 직송해온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해물짬뽕은 보기만 해도 몸이 훈훈해지면
언제 추웠냐 싶었어요.
오복반점 해물짬봉
짬뽕의 명가 구미 오복반점 해물짬뽕은
수북히 올라간 해물 건더기가 많기로 소문난 짬뽕 맛집인데요.
낙지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고
홍합은 또 얼마나 많이 들었게요.
미더덕에 모시조개, 오징어, 왕새우까지,
거기에 얼큰하게 속을 풀어줄 아삭한 콩나물까지
수북하게 담긴 해물이 산을 만든거 보면
우와 이걸 우째 다 먹지? 싶었어요.
칼칼하고 얼큰한게 어젯밤 술을 안먹었는데도
해장국이 따로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홍합과 모시조개를 골라 담는
빈 그릇도 별도로 주더라고요.
해물 한나 하나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던
오복반점 해물짬뽕이었지요.
중화요리 전문점 오복반점은
구미시 도개면 도개 중고등학교 앞에 있어요.
여기가 도개 중고등학교이고요
바로 정문앞에 오복반점이 있답니다.
입학식, 졸업식에는 오복반점 미어터집니다.
빈자리가 없어요.
며칠 전 애들 졸업식에 갔다가 짜짱면 짬뽕
사주러 오복반점에 들렀다가 퇴짜 맞았어요.
빈자리가 없어 할 수없이 다른 중국집에서
점심 먹었는데 확실히 짬뽕 맛은 오복반점이
최고더라고요.
오복반점 벽에 걸린 메뉴판인데요.
이건 옛날 가격 그대로이고요
해물짬뽕은 1인분에 10,000원입니다.
해물짬뽕 8,000원→ 10,000원
탕수육도 그렇게나 맛 있다고
소문이 자자해요.
면서기도 추천하는 오복반점 입구에는
구미 맛집을 알리는 패가 걸린 것을 볼 수 있고요,
천사나눔인증 마크도 부착돼 있더라고요.
알고보니 사장님이 전국천사무료급식소와
손을 맞잡고 불우한 이웃을 지원하고 계시더군요.
단골 중국집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더 자주
해물짬뽕 먹으러 가야 겠어요.
오복반점 주차장은 도개파출소 뒤에 넓직한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 안심하고 주차해도 됩니다.
구미에서 짬뽕 맛 있기로 소문난
오복반점에서 해물짬뽕으로
꽁 꽁 언 몸과 마음을 녹여보았네요.
구미 여행 계획 중이라면 오복반점에서
해물짬뽕 맛 보시길 강추합니다.
양도 엄청 많고 맛도 엄지척이니
후회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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