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스위스는 알프스의 장엄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여행지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스위스에서 꼭 방문해야 할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체르마트 – 마테호른
체르마트는 자동차 진입이 제한된 친환경 마을로, 해발 4,478m의 마테호른 산이 위치한 곳이다.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는 마테호른의 웅장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의 하이킹 코스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최적이다.
2. 인터라켄 – 융프라우요흐
두 개의 호수 사이에 위치한 인터라켄은 융프라우요흐로 향하는 관문이다. 해발 3,454m의 융프라우요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으로, 알레취 빙하와 알프스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인터라켄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3. 루체른 – 카펠교와 필라투스 산
루체른은 중세의 분위기를 간직한 도시로, 14세기에 건설된 목조 다리인 카펠교가 유명하다. 또한, 필라투스 산은 케이블카와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로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의 전망은 일품이다.
4. 라우터브루넨 – 계곡과 폭포의 마을
라우터브루넨은 72개의 폭포가 있는 계곡 마을로, 그중 슈타우바흐 폭포는 높이 300m에 달한다. 이곳은 하이킹과 베이스 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5. 제네바 – 레만 호수와 분수
제네바는 국제적인 도시로, 레만 호수와 그 중앙에 위치한 제트 분수가 유명하다. 또한, 유엔 유럽 본부 등 국제기구의 본부가 위치해 있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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