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글래드 제주가 펫팸족(펫+패밀리)을 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 ‘놀로스퀘어’와 협업한 ‘제주로 놀로와 패키지’는 오는 3월 31일까지 만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제주 여행의 고민을 해결하는 ‘놀로 동물 행동클리닉 프로그램’이 패키지 주요 혜택이다. 설채현 수의사와 채민경 수의사가 이끄는 놀로 동물 행동클리닉은 반려견의 행동과 심리를 분석한다. 전문 트레이너들과 협력해 반려견과 반려인에게 알맞은 해결책을 제시한다.
패키지는 펫 프렌들리 룸 1박과 함께 반려견 맞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결제가 필요하다. A타입과 B타입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A타입은 주중에 진행하는 비행기 탑승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진료 상담이다. B타입은 반려견 각각 특성을 고려한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한다. 반려견을 위해 준비한 락토프리 우유 음료 ‘멍푸치노’ 1잔도 카페 놀로에서 즐길 수 있다.
객실에서는 반려견 구강 건강을 위한 핏펫(FITPET)의 플라고 3D 스케일링껌도 만날 수 있다. 오리지널과 꿀고구마 맛 2종으로 구성되며 투숙 기간 중 1회 제공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지난 11월 제주시 내 5성급 호텔 최초로 ‘펫 프렌들리 룸’을 열었다.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100여 평 규모 자연 친화 공간 ‘펫 그라운드’도 운영한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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