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츠우라 철도가 출시한 새로운 관광 열차 레트론(Retron)이 인기를 얻고 있다.
더 재팬 뉴스(The Japan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레트론은 운행 동안 지역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콘셉트의 관광 열차다. 나가사키와 사가현에서 시기별 다른 콘셉트로 운행한다.
지난 11월 21일에는 지역의 주류 매장과 협력해 와인 열차로 운영했다. 사세보역과 사자 역 사이를 90분간 왕복하는 동안 승객들은 동승한 와인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15가지 종류의 와인을 마셨다.
마츠우라 철도는 올 한 해 레트론을 통해 애프터눈 티 열차와 사케 열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나가사키현의 특산품인 카스텔라 케이크를 제공하는 열차도 준비 중이다. 모든 레트론 상품은 오후에만 운행한다.
마츠우라 철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열차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밝혔다.
글=김지은 여행+ 기자
- 1500억 쏟아 부어 美·英에 들어선다는 비디오 게임 테마파크
- 100명만 주는 한정판…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선물 정체
- ‘오징어게임 2’ 열풍에 ‘이곳’도 관심 집중한다는데…어디
- 얼음에 새긴 로고까지…명품 시계가 반한 서울 ‘이곳’
- 1천만 러너 시대…야놀자, 다낭 국제마라톤 참가 여행 패키지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