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NG HOL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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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쏟아지는 눈이 설원 위를 가를 스키어들의 귀환을 알린다. 스키웨어 역시 빛을 발할 시즌. 북유럽 바이킹족부터 시작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키는 1920년대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상류층이 즐기는 럭셔리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며 발전했다. 그 과정에서 스키 패션 역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를 포함해 영화 속에서도 1980년대와 1990년대의 멋스러운 스키 패션을 엿볼 수 있다. 그렇다면 당대 스키 패션을 뽐냈던 셀러브리티는 누굴까? 바로 영국 왕세자 빈이자 패션 아이콘이었던 다이애나 스펜서. 그녀는 겨울마다 스키장을 방문해 각양각색의 스키 패션을 선보였다. 아카이브 패션을 향유하는 지금, 다이애나처럼 레트로 무드의 스키 룩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오버사이즈 프리스와 타이츠로 가벼운 스키 룩을 완성했다.

1990년대의 레트로 스키웨어에 비비드한 색감이 빠질 수 없다. 다이애나는 터키색을 골랐다.

스트라이프와 별 무늬를 포인트로 한 다이애나의 스키 수트.

레드 패딩 점퍼와 볼 캡을 매치해 캐주얼한 스키 룩을 선보였다.

레드 점프수트는 다이애나가 즐겨 입는 스키 아이템 중 하나. 여기에 비니와 헤어 밴드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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