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차녀 민정씨 내일(13일) 결혼… 이재용·정의선 등 재계 총수 총출동할 듯

90

최태원 SK 회장 차녀 민정씨 13일 결혼

케빈 황과 최민정씨 / 케빈 황 인스타그램

내일(1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씨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에는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SK 일가 친인척뿐 아니라 주요 그룹 총수들도 일제히 참석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에게 사전에 초청장이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회장은 결혼식 참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정의선 등 재계 총수들 모일 듯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열린 정의선 회장의 장녀 진희씨 결혼식에 딸과 함께 우산을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정의선 회장과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17년 열린 최 회장의 장녀 윤정씨 결혼식에도 참석했었다. 최 회장도 정의선 회장 장녀 결혼식에 참석했다.

SK 측에서는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사촌인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일가 친인척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전에 초청장을 받은 하객만 입장할 수 있으며 하객 규모는 5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인기기사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