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채소를 구입할 때 다른 것 보다 친환경농산물 위주로
구입을 하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자연 친화적이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고 수확을 하였으며 때문에 지속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유기농이나 무농약으로 자란 농산물의 맛도 더 좋아서
개인적으로 선호를 하고 있는데요.
최근 “내가 친환경 농산물을 선택한이유”라는
유기농어워즈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국가인증농식품 블로그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고요.
공모전 주제는 나(가족)의 몸, 생활, 환경과
지구에 대해 본인의 경험단을 글과 사진, 영상으로 자유롭게 서술을 하는데
그때 유기농과 무농약의 차이점을 꼭 설명해주면 됩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이 되었으며
경품도 농협상품권으로 푸짐해서 참여도가 높았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뽑힌 공모던 당선작을 잠시 살펴 보겠습니다.
* 최우수상 *
(애플) https://blog.naver.com/applelife77/223243447816
내가 먹는 음식이 내가 되기에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고 좋은 몸이 되기 위해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한다는 애플님입니다.
그러면서 지구를 덥게하는 온실 가스 배출량도 줄어든다고 하니
선택한 이유가 참 와닿는데요.
다른 분들의 선택한 이유 역시 비슷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나와 우리 가족과 그리고 나아가서 우리 사회와 지구를 생각하는 소비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렇게 공모전 당선작을 보니 저도 더욱 친환경과 유기농 및 무농약에 대한
지식이 늘고 더 열띄게 이러한 농산물을 소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마트에 가면 다양한 친환경 표시가 있는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도 마찬가지이며 이러한 친환경 농산물만 모아둔
전문 코너도 있고요.
저는 마늘이나 당근, 감자, 양파 등
다양한 농산물을 무농약 혹은 유기농으로
구입을 하였어요.
이렇게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을 한 마크게
달려 있으며 왠지 껍질 그대로 씻어서 먹어도
안심이 되는데요.
특히 쌈 채소나 샐러드 채소의 경우에는 꼭
무농약이나 유기농 산물을 구입하고 있어요.
바로 먹는 것이라서 그래야 마음이 편하거든요.
장을 볼 때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유기농 마크와
무농약 마크 외에도 다양한 마크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 종류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할게요.
유기농 : 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
무농약 : 합성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1/3 이내 사용
유기축산물 : 유기농산물 재배, 생산 기준에 맞게 생산된 유기 사료를 급여 하면서 인증기준을 지켜 생산된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 유기농축산물을 원료로 유기적 순수성이 유지되는 가공 과정 등을 거쳐 생산된 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 무농약농산물을 원재료로 하거나 유기식품과 무농약 농산물을 혼합하여 제조, 가공한 식품
그래서 이런 무농약과 유기농 농산물을 사용해서
샐러드를 만들면 더욱 뛰어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요.
게다가 이런 친환경농산물을 소비함으로 지구 환경도 아끼고
나와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가 있는데요.
때문에 샐러드를 만들고, 겉절이를 만들고,
버섯 요리를 만드는 등등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을 때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함으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어서
건강한 토양과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단순히 샐러드 한접시 만들어 먹는 과정이지만
이러한 소비 속에서 우리 후손들을 위한 깨끗한 지구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이런 가치와 맛과 영양과 안전 때문에라도
친환경농산물에 더 많은 손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이러한 소비도 늘어서 예전보다는 가격이 저렴해진
느낌이라 부담도 덜 하고요.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더욱 싱그럽게 즐기는 방법은
바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것인데요.
쌈채소를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잘게 찢어서
그릇에 올리고요.
취향에 따라서 오이와 치즈, 계란, 올리브 등도
더해 줍니다. 그런 후에 발사믹 식초를
떨구고 올리브유만 한바퀴 둘러주면 심플하지만 맛이 좋은
친환경 샐러드가 완성이 되요.
꼭 샐러드용으로 나온 채소가 아니어도
상추나 깻잎 등의 쌈으로 많이 먹는 채소를
사용해서 샐러드를 만들어도 맛이 좋거든요.
간단하게 올리브유와 식초 살짝 뿌려서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여기에 무농약 현미밥 한그릇 더해서 먹으면 완벽하고요.
이번에 유기농 어워즈 공모전 당선작을 읽으며
좀 더 친환경에 대한 시야가 넓어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실천해야겠어요.
이웃님들도 마트에서 장을 볼 때
무농약과 유기농 마크 등을 확인해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해 보세요.
더욱 건강하고 맛이 좋은,
그리고 우리의 몸에도, 지구의 환경에도 건강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