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휴가 가장 많은 12월…제주항공이 내놓은 돋보이는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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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 연말 힐링여행
항공·숙박 물론 환전우대·투어할인 등 혜택

직장인의 휴가가 가장 많은 시기는 언제일까. 연말이다. 통합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가 지난 7월 발표한 ‘직장인 휴가 사용·산업군별 휴가 사용 동향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하는 달은 12월로 13.1%를 차지했고, 8월 10.6%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가장 휴가 사용이 적은 달은 1월로 6.4%였다.

필리핀 세부 / 사진 = 언스플래쉬
필리핀 세부 / 사진 = 언스플래쉬

그동안 쓰지 못한 연차를 소진하려다 보니 12월의 휴가 사용은 이른바 ‘몰아쓰기’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제주항공은 바로 이런 이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21일까지 필리핀 세부 보홀 클락 마닐라 노선의 항공권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22일부터 31일까지는 태국 방콕 치앙마이, 베트남 다낭, 싱가포르 등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행사에 나선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동남아 지역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지 혜택도 제공한다. 필리핀 세부와 보홀 노선 이용객들의 경우 리조트, 호텔 등의 숙박 할인은 물론 인기 현지 투어 할인, 스파‧카페‧음식점 할인 혜택도 있다. 또 부산발 국제선 이용객들에게는 사전 주문 기내식 할인, 부산은행 환전 우대 혜택이 있어 고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돕는다. 

동남아 지역의 경우 우리나라의 겨울에 해당하는 11월부터 2월이 건기에 속해 온난하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다. 때문에 동남아 여행 적기로 꼽힌다. 실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여름과 겨울 성수기 제주항공의 동남아 노선 탑승객수를 비교해 보면 겨울 성수기인 1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해당 노선 탑승객수는 51만7221명으로 여름 성수기인 7~8월 탑승객수 46만795명 대비 5만6426명이 더 많았다.

제주항공은 11월 현재 기준 ▲ 인천~베트남 하노이 다낭 푸꾸옥 나트랑과 부산~다낭 등 6개 노선 ▲ 인천~태국 방콕 치앙마이, 부산~방콕 치앙마이 등 4개 노선 ▲ 인천~필리핀 마닐라 세부 보홀 클락, 부산~세부 보홀, 대구~세부 등 7개 노선 ▲ 인천~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노선 ▲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 부산~싱가포르 노선 등 총 14개 도시 20개의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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