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폐가인 줄만 알았는데…. 제주도 핫플로 유명하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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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제주도 몽탄 2호점

제주도
출처 : 몽탄

‘몽탄’은 최초로 우대갈비를 개발하고 짚불구이를 선보인 고깃집입니다.
서울 용산 삼각지에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엄청난 웨이팅으로 유명한 장소인데요.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우대갈비를 제주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8월,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에 몽탄의 두 번째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몽탄은 제주도 전통 식자재와 고유의 향을 불어 넣어 제주시 구좌읍 동복에 외식을 넘어선 복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는데요.

몽탄 제주점의 오픈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핫한 음식점으로 손꼽히고 있죠.
몽탄의 오픈 소식과 함께 또 하나의 화제가 된 것은 바로 외관입니다.
몽탄은 멀리서 봤을 때 폐가로 착각할 정도로 허름한 건물이 눈에 띄는데요.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몽탄만의 독특한 인테리어로 이루어져 있죠. 제주도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여행 온 느낌이 절로 드는데요.

제주도
출처 : 몽탄

몽탄의 메뉴는 우대갈비 3만 4천 원, 짚불 오겹살 1만 8천 원, 안창 방자구이 3만 5천 원, 한우 육회 2만 5천 원입니다.
이외에도 제철 가마솣밥, 돔베 솥밥, 제주 묵은지 볶음밥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몽탄에서는 매일 아침 10시 케치테이블을 통해 당일 원격 웨이팅 접수가 가능합니다. 매장에서 현장 웨이팅 접수도 가능하죠.
예약은 매일 아침 9시 캐치테이블을 통해 일주일 뒤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서울에서도 유명한 만큼 몽탄 제주점의 인기는 엄청난데요.
방문객은 “기본 반찬들이 제주 특색에 맞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렵게 예약한 보람이 있어요. 우대갈비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요”, “우대갈비의 육질은 말할 것 없이 훌륭했고 입안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 부드러운 고기와 육즙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어요” 등의 후기를 남겼죠.

②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건물

제주도
출처 : 커피냅로스터스 제주

제주도 애월읍 하귀에 위치한 ‘커피냅로스터스 제주’는 제주의 옛 가옥을 리모델링해 만든 카페입니다.
바닷가 근처에 자리 잡은 곳으로 제주 돌담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제주도 특성을 잘 살려낸 곳으로 과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수년이 지난 돌담, 서까래, 대나무 살, 제주 기와 등이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어느 곳에 앉아도 사방에 둘러싸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허름해 보일 수도 있지만 카페에 방문하게 되면 독특한 인테리어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곤 하죠.
커피 커피냅로스터스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본점이 있습니다. 이후 평택에 2호점, 제주에 3호점을 열었는데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커피 맛이 유명한 카페로 사랑받고 있죠.
커피 냅 로스터스에서는 다양한 커피 종류와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처 : 카페 닐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카페 닐스’는 협재 해수욕장 가까이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곳은 컨테이너로 오해하고 지나칠 것만 같은 외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건물은 원래 고깃집이었던 건물이 카페로 바뀌었는데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외관과는 달리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큰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제주의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데요. 카페 안에서 볼 수 있는 소박한 제주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제주도 카페 닐스는 커피를 직접 볶아 브루잉해 신선하고 맛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요. 다양한 원두가 준비되어 있죠.
여행객들 사이에서 커피가 맛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방문객은 “지금까지 가 본 제주 카페 중에서 최고!”, “좋은 원두를 쓰시고 직접 로스팅하셔서인지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고 편안한 공간까지 모두 좋았습니다”, “뷰도 좋고 조용한 쉼터 느낌” 등의 후기를 남겼죠.

③ 전분공장이 카페로 재탄생

출처 : 앤트러사이트

앤트러사이트 제주 한림점은 원래 전분 공장이었던 곳이 카페로 재탄생한 장소입니다.
1951년 지어진 폐 고구마 전분 공장이었던 곳으로 현재는 앤트러사이트만의 분위기가 풍기는 멋스러운 공간이 되었죠.

외관만 보았을 때 “이곳이 과연 카페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귤 공장이 생각나는 외관을 갖추고 있죠.
하지만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개성 있는 인테리어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기존 공장에서 이용한 기계를 그대로 살려두었는데요.
테이블과 선반은 전분 공장에서 사용하던 나무 체를 분해하여 만들었습니다. 천장에는 창을 내 햇볕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였죠.

앤트러사이트는 문을 열자마자 제주도 한림읍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는데요.
여전히 많은 방문객이 찾는 제주도 대표 카페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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