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푸켓 여행 시 체크할 전압과 전기코드
주요 국가별 전입과 전기 콘센트
글&사진/산마루 231001
태국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푸켓 여행 시 체크할 전압과 전기코드 주요 국가별 전압과 전기 콘센트 규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웃님들은 해외여행 시 가장 먼저 무엇을 챙기시나요?
여권이 물론 제일 중요하겠지만 여권은 여행 계약 시 먼저 확인한 사항이니 여기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다음으로 여행 갈 나라에서 사용할 돈, 즉 환전인데요. 저는 요즘 해외여행 나갈 때마다 하나은행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발급받아서 충전해나갑니다.
태국 파타야 일출
우연히 뉴스 보도를 보고 알게 된 하나은행의 하나카드 중 트래블 카드는 환전에 따른 수수료가 0원이라는 점이 가장 좋더라구요. 하나카드인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에 해외여행 갈 현지 화폐로 충전해서 떠나면 그걸로 끝인데요,
예전에는 마스터카드나 비자카드를 들고나가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대세더라고요.
새벽사원 야경
요즘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카드 사용이 보편화된 터라 해당 나라 화폐로 충전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만 들고 여행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는데요. 다만 현지 재래시장 등에서 과일 등을 사 먹을 때도 있는 법이니 발품을 팔아 은행 창구에서 소액권으로 일부 환전해서 현금을 지갑에 챙겨 나가기도 합니다.
그다음으로 진짜 중요한 것이 해당 나라 전기코드에 대해 알아보는 것인데요. 한시라도 떨어져서는 안 될 소중한 애인 사이인 스마트폰부터 좋은 사진 욕심이 있어 DSLR 카메라까지 들고나가야 하니 배터리 충전을 위해서는 여행할 나라 전기코드가 어떻게 생긴 건지 알아보게 됩니다.
지난달 일본 여행 시에는 롯데관광에서 220V 코드에 끼우는 11자형 어댑터를 사은품으로 주기도 했는데요. 일본 전압은 100V를 사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전기 전자 제품은 110V~240V 이중 전압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11자형 어댑터만 끼워 사용하면 되더라구요.
요즘 나오는 최신형 제품은 프리 볼트 적용 제품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오기 전 유럽 여행을 준비하면서 10여 개 국가를 동시 여행하다 보니 나라마다 전기코드 규격이 달라서 온라인 마켓에서 별도로 일체형으로 조립된 전기코드를 구입해서 출국하기도 했는데 늘 캐리어 안쪽 주머니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제가 장기간 숙박 여행 시 끌고 다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 안쪽 주머니에는 늘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던지 꽂을 수 있는 일체형 전기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태국 전압과 전기 콘센트◆
그럼 태국 방콕과 파타야, 치앙마이, 푸켓 여행 시 현지 전기코드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태국의 주요 도시인 방콕과 파타야, 치앙마이, 푸켓 등 한국인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전압은 우리나라와 같은 220V, 주파수는 50HZ입니다.
우리나라는 220V 전압에 60HZ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7년 전 태국 방콕 여행 시에는 현재 일본처럼 11자형 플러그를 별도 가지고 나가거나 호텔에서 대여받아 사용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대한민국과 같이 전기코드 콘센트가 둥근 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그동안 승압된 것으로 추정해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도 역시 일제강점기와 미국 영향을 받아 1973년 이전에는 100V를 표준전압으로 사용했으나 송전 시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1973년부터 220V 승압공사를 시작하여 2005년에 완료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쓰던 전기코드를 그냥 그대로 전기 콘센트에 꼽아 사용하면 되었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전기 콘센트가 둥근 형이지만 11자형도 꼽을 수 있게 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일본 여행객 등 11자형 전기코드를 쓰는 나라를 위한 배려로 보입니다.
태국 방콕 여행 첫날 투숙했던 칸타리 호텔(kantary house hotel) 전기코드 모습을 소개 드렸는데요. 준 특급 호텔이었지만 220V 전기코드 이외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별도 단자까지 설치해 놓아서 불편함 없이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노트북 사용자들을 위한 랜선까지 완벽하게 갖춘 태국 방콕 숙소인 칸타리 호텔입니다.
태국 방콕의 준 특급 호텔인 칸타리 호텔 룸 키 모습인데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호텔이나 모텔, 심지어 리조트나 콘도에서도 대부분 사용하는 카드형 룸 키 형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 최상급 경제력을 자랑하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유명 온천 호텔에서는 아직도 름 키가 매달린 막대 형식을 사용하고 있어 전기를 켤지 못해 애를 먹은 적도 있어 격세지감을 느끼겠더라구요.
태국 최고의 휴양지인 파타야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은 특급이라 당연히 전기 콘센트는 한국 전기 콘센트와 같은 F형입니다.
전화선 콘센트 모양도 한국과 같네요.
미군들이 휴양지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휴양지 파타야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 로비에서 폼 좀 잡아 봤습니다 ㅎ
이왕 태국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푸켓의 전압과 전기 콘센트 플러그에 대해 알아보다가 주요 국가별 전압과 전기 콘센트 자료를 (주) 한국 GE 자유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해 정리했습니다.
여행 포스팅을 하면서 인터넷 서핑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분야의 공부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전기 분야에 대한 상식을 얻게 되었기에 공유합니다.
◆주요 국가별 전압 및 전기 콘센트◆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태국은 A형인 11자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아마도 승압 되기 전 자료인 것으로 보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시아 중동 국가 중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은
전압이 230V~240V를 사용하는데 한국 플러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하고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론은 한국 플러그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전기 전자제품을 살펴보면 110V~240V 50/60HZ라고 이중 전압을
표기한 것을 볼 수 있을 텐데 이중 전압을 적용한 전기 전자제품은
어느 나라에서던지 별도의 플러그 어댑터 교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태국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푸켓 여행 시 체크할 전압과 전기 콘센트 그리고 주요 국가별 전압과 전기 콘센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떠나본 태국 방콕과 파타야 여행에서 싱싱한 현지 과일을 배불리 먹었던 기억 밖에 남질 않았지만 짐을 쌀 때의 부푼 기대감은 언제나 행복으로 다가오기에 또다시 해외여행 가는 날을 기다리게 됩니다.
칸타리 하우스 호텔 앤 서비스 아파트, 방콕
14 Soi Ramkhamhaeng 42, Khwaeng Hua Mak, Bang Kapi District, Bangkok 10240 태국
Brighton Grand Hotel Pattaya
666 66 หมู่ 5 25 Na Kluea 23 Alley, Muang Pattaya, Bang Lamung District, Chon Buri 20150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