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감성 카페
오버더윈도우
제주도 서귀포에서 요트 투어를 즐기고 나서 들렀던 건축물부터 이색적인 감성 느낌 뿜뿜했던 카페 오버더윈도우 라는 곳이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 특히나 주변의 여행지로 가볼 만한 곳들이 많은 길목에 위치해 있어서 더욱 함께 코스로 짜서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근처에 천지연폭포, 새섬, 새연교, 서귀포 잠수함 등을 보고 즐기러 가시는 분들에게는 여행도 하고 잠시 쉬어가기 좋은 제주도 서귀포 감성 카페 오버더윈도우였어요!
오버더윈도우 카페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태평로 379-1
운영시간 매일 11:00 ~ 21:00
1. 이색적인 건물 모습
이번에 들르기로 해서 다녀온 카페는
건축물부터가 상당히 이색적이었어요.
약간 예전에 Tv에서 보던
공간을 활용해서 짓는 건물이 생각나는
비주얼로 얇지만 길게 고층으로
지어놓은 듯한 외관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버더윈도우 카페는 지나가는 길에
들리지 않는다 해도 눈에 띄일듯한
외관이라 관심이 갈 것만 같았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카페
오버더윈도우 간판과 함께
카페인 걸 알 수 있겠더라고요.
바로 아래서 보니까 건물 2~3층이
카페로 사용되는 것 같았는데
가운데로 있는 유리창에서 바라보는
뷰가 꽤나 인상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외관 모습이었어요.
건물의 1층은 개인 사무실로
4-5층은 주거공간, 2-3층이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레스토랑 구루에서 2023년 추천하는
서귀포 카페 문구가 붙어져 있었어요.
사실 레스토랑 구루가 무엇인지 잘 모르기에
한번 알아봤는데 상당히 놀랐답니다.
레스토랑 구루
월간 3,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고 인기 있는 미식 웹사이트 중
하나인 레스토랑 구루
이런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에서
2023년 서귀포 베스트 커피하우스로
선정되었다는 문구였지요.
계단을 오르면서에 계단에 쓰여있는
문구들을 보며 맛도 디저트도
다 기대 가득하면서 들어갔어요.
2. 아담하면서 앤티크 한 분위기
카페로 들어가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공간은 상당히 앤티크하면서도
트렌디와 레트로가 상당히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사장님께서는 벌써 20년 경력의
바리스타로 직접 로스팅 해서 내려주시는
아주 맛있는 커피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카페의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잔과 컵들이 놓여있는데, 상당히 지금 세대보다는
레트로 감성의 느낌 가득했던 모습이었어요.
딱 들어와서도 아늑함이 가득했는데
실제로도 나무로 만든 소품들과 테이블이
한층 더 카페의 감성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었답니다.
이미 2층에는 먼저 오신 손님들께서
서귀포 뷰가 보이는 자리를 잡아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3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기로 했어요!
3층으로 올라와서 보니 딱 비워져 있어서
저희 일행분들이 편하게 자리할 수 있었습니다.
2층은 앤틱하면서 감성 분위기였다면
3층은 다락방과 레트로가 섞여있는
갬성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창가로 비치는 서귀포의 풍경 뷰가
아름답게 보이고 있었고
솔직히 여기 자리해서 먹고 싶었는데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패스..ㅋㅋ
3. 커피와 크림브륄레
제주 서귀포 카페 오버더윈도우는
커피도 유명하지만 시그니처 디저트가
더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바로 프랑스의 디저트인 크림 브륄레였어요.
일행분들과 다양한 커피와 음료
그리고 디저트까지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우선 사장님께서 직접 로스팅하고
드립으로 내려오신 커피부터
가져다주셨는데요.
담겨온 모습과 커피 잔부터
찐 감성 분위기 있는
커피 전문점의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아포가토도 나왔는데
창가에 앉아서 커피를 부어서 먹으면
역시나 너무 맛있겠더라고요 ㅎㅎ!!
저는 이때 커피보다는 음료를 먹고 싶어서
딸기 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요 녀석도
맛있어서 금방 후루룩해버리겠더라고요 ᄒ
제가 주문한 메뉴는
그래도 감성 느낌 나게 사진 찍어 보려고
아이패드랑 일행분 선글라스까지
빌려서 사진으로 담고 나서야
먹기 시작했어요 ㅋㅋ
그리고 대망의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 브륄레가 나왔습니다.
크림 브륄레는 프랑스의 디저트로
크림 위에 설탕을 올리고 불을 이용해
설탕을 녹여내서 위에 코팅시키듯이 만들어
막을 만들어서 내놓는 디저트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 보는 디저트라
맨 처음 불을 사용하기 전에는
설탕 덩어리인가 생각을 했어요 ㅋㅋ
사장님께서 직접 토치를 가지고 올라오셔서
크림브륄레 겉면을 불로 녹이는데
보기에는 그냥 하면 될 거 같은데 상당히
기술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시더라고요.
완성된 크림뷔렐레와 커피를 함께
모아서 사진을 찍는데, 카페의 감성 분위기와
메인 메뉴들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살짝 그을려서 만들어진듯한 크림 비릴레는
위에 부분을 숟가락으로 살짝 힘을 줘서
툭 누르면 깨지는데 속에는
촉촉한 크림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겉면의 바삭한 설탕 부분과 함께
먹으니 꽤나 맛있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맛있는 커피와 시그니처 메뉴까지
먹으면서 힐링하고는 내려가는 길에
영수증 리뷰 이벤트 문구가 보여서
맛있는 김에 이벤트까지 참여했답니다.
카페 오버더윈도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379-1 2-3층
우선 제주 서귀포에 자연관광지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여행 코스로 함께 계획해서 짜기 좋더라고요. 특히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구루 사이트에서도 인정받은 곳이라는 점도 앞으로 누군가에게 추천해 줄 수 있을 것 같고요. 이색적인 건물 외관뿐만 아니라 안에서 보는 뷰도 너무 좋더라고요. 시그니처 메뉴는 난생처음 보는 크림뷔렐레도 겉바 속촉촉 제대로 먹어보고 힐링 타임 보내기 좋은 서귀포 감성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