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건강함 가득 전복미역국으로 보여드려요.
미역국은 그 자체만으로도 영양 가득 국요리인데
이번에는 신선한 활전복을 넣고 끓여 냈어요.
명절 전 흥부네곳간의 깜짝 선물로 귀한 전복을 선물받아
당일 후딱 손질해서 구수함 + 시원함 + 건강함 + 쫄깃함 가득한 전복 미역국으로
밥 한 공기 말아 맛있게 먹었어요.
일주일에 3번은 저희 집 식단에 올라와 있는 미역국은 끓일 때마다 소고기, 북어, 두부, 들깨가루, 전복 등
다양하게 넣고 끓여 내는데 어떤 재료를 넣어주든 다 맛있지만
저희 집은 특히 전복을 제일 좋아해요.
미리 손질해 1회 분량으로 소분해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이용하면 편해요.
전복의 쫄깃한 식감과 미역의 부드러움이 찰떡이라
먹을 때마다 늘 밥도둑 국이에요.
전복미역국 끓이는 법
(전복요리 / 집밥 / 국요리)
전복 6마리, 마른 미역 28g, 참기름 1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청주 1큰술, 다시마육수 8컵, 소금 적당량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마른 미역은 불에 불려주세요.
미역을 불리는 동안 전복을 손질해요.
전복 손질용 솔을 이용해 부드럽게 문질러 씻어주세요.
손질 후 / 손진 전 모습이 확연히 다르지요?
ㅎㅎ
전복의 껍데기를 분리해 주세요.
분리된 전복 살은 이렇게~!
내장도 분리해야겠지요?
이빨 부분도 제거해 주세요.
전복 살고 내장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전복 손질법도 은근 쉬워요~ ^^
전복살은 너무 얇지 않게 슬라이스해주세요.
분리해둔 내장은 가위로 잘라주고 청주를 섞어주세요.
미리 불렸던 미역은 씻어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청주 섞은 내장을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미역과 전복살을 넣고 볶아주세요.
다시마 육수, 국간장을 넣고 끓여주세요.
끓으면 불을 낮춰 은근히 끓여주세요. (약 15 ~ 18여 분)
다진 마늘을 넣고 2 ~ 3분 정도 더 끓여준 뒤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진한 국물이 무지 맛있는 전복미역국이에요.
든든한 한끼 식사로 다른 반찬 없이 밥만 있으면 돼요.
저는 밥 없이 먹어도 맛있더라는…
덥다 덥다 했었는데
급 선선해진 요즘 보양식으로도 딱 좋은 국물요리에요.
신선한 활전복 가득~
내장까지 꽉 채워 끓여 낸 전복미역국은 말이 필요 없는 밥도둑으로
달아난 입맛도 한 번에 확~ 잡아줘요.
든든하게 한 끼 뚝딱~!
미역국도 전복을 넣고 한번 끓여보세요.
쫄깃 + 구수 + 시원하니 집밥 국요리로 딱이에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추석 명절 전 이웃이신 “흥부네곳간지기”님께서 보내주신 깜짝 선물~ 신선한 완도 활전복이에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라 더 감사했었어요.
배송되어 온 날 살포시 개봉해 보니 어쩜 전복들이 꿈틀꿈틀~
신선한 완도 활전복으로 바로 손질 모드로 돌입~
활 전복 손질용 솔도 함께 동봉이 되어있어 바로 손질을 했었어요.
전복의 크기도 대박이에요.
신선함에 건강함까지 가득 머금고 있는 전복이 필요하시다면 흥부네곳간지기님댁에 들러보세요.
활전복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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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 속 전복은 이웃님으로부터 선물받은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