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포천 가볼만한곳 비 오는 날 여행

이번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방문하게 된 포천 가볼 만한 곳은 모두 7곳을 방문했으며 그중에서 2곳은 점심과 저녁을 먹었던 식당이므로 여행지 목록에서는 빠지고 살짝 소개만 할까 한다. 원래의 계획은 맑은 가을 하늘과 솜처럼 뿌려진 높은 구름을 기대했지만, 비 오는 날 여행이 되었고 그 나름의 운치를 즐길 수 있었다.

1.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한탄강이 궁금할 때 어디로 가면 될까? 비 오는 날 여행 장소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를 방문했다.

한탄강은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김화 – 철원 – 포천 – 연천에서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136km의 강인데 화산 폭발로 형성된 추가령구조곡의 좁고 긴 절벽과 협곡이 발달한 지역을 이루고 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

  • 관람시간 : 09:00~18:00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

  • 문의전화 : 031-538-3030

  • 관람료 : 무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에 대한 모든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이곳 센터를 포천 가볼 만한 곳으로 무조건 추천드리며 인근의 비둘기낭 폭포를 포함하면 더욱 좋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전시는 한탄강을 있게 만든 지질 이야기부터 사람이 살고 있는 한탄강의 이야기까지 오랜 시간을 거쳐 진행되고 발전해 온 변화를 담아내고 있다.

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화강암, 유문암, 황등석, 가평석, 포천석, 운천석 등을 소개하고 화강암의 풍화 작용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아 누구나 관심만 갖는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해 놓았다.

관람과 함께 해설사님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많은 관람객들의 모습에서 사람들이 지닌 바의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오늘 소개되는 여행지가 너무 많다 생각된다 하더라도 이곳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꼭 들러보시라 권하고 싶다.

각각의 포인트보다 이곳을 들러야 전체적인 이해가 쉽고 빠를 거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용암이 만든 한탄강과 화산활동에 의한 한탄강의 특징, 침식된 옹장굴, 모래내 유적, 석기의 제작, 고인돌, 사냥 활동, 사냥용 무기, 다양한 형태의 토기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다. 특히 비 오는 날 여행 장소로 제격이다.

그리고 디지털 체험관.

한탄강 지질대와 폭포, 주변 지역이 지닌 특징을 디지털 아트로 표현해 놓아 기본적인 정보 전달을 뛰어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표현된 공간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걸음을 묶어두는 효과가 있다.

그만큼 디지털 아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이라 하겠다.

지질학에 너무 깊이 빠져들어 이곳을 그냥 지나치는 건 절대 안 된다. 어쩌면 이곳이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장소 중에서 가장 핫하고 추천할 만한 포토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교동 장독대 마을을 찾아왔다.

교동장독대마을회 영농조합법인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신교동로 148-11

동선 중에 식사를 할 마땅한 장소가 없을 때 이곳 교동 장독대 마을의 점심 식사는 꿀맛과 다를 바가 없다.

입맛이란 것이 사람마다 달라 추천한다고 하여 100% 만족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추천하고픈 포천 가볼 만한 곳이자 식당이라 생각된다.

뷔페식으로 진행되는 식사는 자신의 양만큼 퍼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2.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 비둘기낭폭포

지질공원이란 개념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90년대 중반 유럽으로, 지구 역사에 있어 지질학적 중요성을 갖는 지역의 가치를 보존하고 증대시키고자 하는 필요성이 소개되었고 2000년 유럽 지질공원 네트워크가 결성된 후 2004년 유네스코가 지원하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가 출범하면서부터다.

비둘기낭폭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 관람시간 : 09:00~18:00

  • 휴무일 : 없음

  • 관람료 : 무료

포천 비둘기낭 폭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계지질공원 중 하나로 현무암 침식 협곡이며 해발 662.7m의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비 오는 날 여행 장소로 추천하기는 애매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 좋았던 방문이다.

한동안 계단을 내려가면 정녕 우리나라의 폭포가 맞는가 싶은 신비한 웅덩이가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비둘기낭 폭포이며 세계지질공원 중 한 곳이다.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에 있어 일반 여행지보다 액티비티 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다른 여행지를 빼고 비둘기낭 폭포 –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 – 은장산을 고려해 보시라 권한다.

비둘기낭이란 이름은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한국전쟁 당시에는 주변에 수풀이 우거지고 외부에서 보이지 않아 주민들의 피난지로 이용되었다고도 한다.

비둘기낭 폭포는 지질, 지형학적으로 하식동굴, 협곡, 두부침식, 폭포 등 하천에 의한 침식 지형을 관찰할 수 있고 주상절리, 판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구조도 확인되는 곳이다.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와 묶음으로 포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장소다.

3. 가람누리 전망대 & 한탄강 가을꽃 정원

가람누리문화공원 內 가람누리 전망대로 올라 한탄강 건너편 한탄강 생태경관 단지에 새로이 조성된 한탄강 가을꽃 정원을 바라보고 이어 정원에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살펴본다.

가람누리 문화공원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1길 76

한탄강가을꽃정원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557-1

전망대에서 바로 앞 한탄강을 바라보며 오른쪽으로는 비둘기낭폭포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 너머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와 대화산교가 보인다. 비 내리는 날 여행이기에 아릿하게 보이는 한탄강 하늘다리가 더 운치 있는 것 같다.

짙은 구름 아래 초록과 갈색으로 문양을 만들어내고 있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한탄강 가을꽃 정원의 풍경.

가을축제가 시작되면 포천 가볼 만한 곳으로 급상승할 핫플이 아닐까 싶은 곳이다. 비 오는 날 여행 장소로 가장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마음에 들어 온다.

욕심을 내 줌인을 해보니 마치 수채 풍경화와 같은 느낌이다.

본격적인 가을축제가 시작되면 여러 곳의 여행지를 빼고 이곳 가을꽃 정원 방문을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점찍고 주변에서 맛난 식사를 하는 것도 여행 방법이라 생각된다.

어떤 풍경일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가을꽃 정원에 입성했다.

이곳에서는 9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되는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 가을축제가 진행된다.

비 내리는 날 여행 장소라 생각하기엔 너무 예쁜 곳인가? 축제가 시작되는 날도 비가 온다 하니 조금 걱정이 된다.

준비하는 과정이나 준비 상황을 살펴보니 포천시에서 꽤 많은 정성을 들인 듯하다.

가을축제 관련한 업무처리를 하시는 분들은 아마 지금도 무척 바쁠 것이고 비 내리는 지금 이 상황이 반갑지 않을 듯하지만 비 내리는 날 여행하는 입장에서는 이 자체로도 나름 멋스럽단 생각이 든다.

부분적으로 이제 옮겨 심기가 끝난 곳도 보이고 아직 옮겨심는 중인 곳도 보이고 시작하지 않은 곳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가을꽃 정원의 축제를 진행하는 데 있어 무리는 없어 보인다. 그리고 생각 이상으로 예쁘다.

포천 가볼 만한 곳, 기대해도 좋겠다.

4. 산정호수 둘레길

산정호수를 검색해 주차를 하고 들어선 곳은 산정호수 조각 공원이다. 산정호수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에 관개용 저수지로 만든 인공호로 산중의 우물과 같은 호수라는 의미로 산정호수(山井湖水)라고 부르게 됐으며 부근의 강포 저수지, 용화저수지와 함께 지역의 농지 개간에 큰 역할을 했다.

산정호수상동주차장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188-4

비 오는 날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인 우중 트레킹.

산정호수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로와 데크로드를 따라 풍경을 바라보며 길고도 긴 호흡을 즐긴다.

느릿하게 내어딛는 걸음마다 산뜻한 흥겨움이 올라오니 오랜만의 우중 트레킹에 신명이 난 듯하다.

그런 것 같다. 산정호수 둘레길은 모든 걷는 이들이 쉼과 같이 느끼는 힐링 트레킹 코스라는 생각.

많이 다니는 것이 힘들고 싫다면 오늘의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목적지를 산정호수 + 산정호수 둘레길 + 인근 식당 + 인근 카페로 정해도 좋을 듯하다.

온몸으로 느끼는 별미, 산정호수 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입으로 맛보는 별미 닭볶음탕에 막걸리 한 잔을 걸친다. 비 오는 날 여행의 저녁 식사는 꽤 진한 맛이라 하겠다.

5.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미디어 파사드

꿈꾸는 돌이라는 주제로 약 14분간 진행된다는 미디어 파사드 관람을 위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중 한 곳인 포천 아트밸리를 방문했다. 포천 가볼 만한 곳으로 검색을 하면 항상 순위 안에 드는 곳이다.

포천아트밸리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 운영시간(금토일) : 09:00~22:00

  • 운영시간(월화수목) : 09:00~19:00

  • 미디어파사드 : 9월 19:30 / 10월 19:00

  • 휴무일 : 매월 첫 번째 화요일

  • 입장료 : 어른 1인 기준 5,000원

포천 아트밸리 미디어 파사드는 천주호 관람데크에서 관람을 할 수 있으며 1년 12개월이 아닌 오직 9월과 10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라 하겠다. 적어도 2023년에는 말이다.

이곳이 천주호.

돌산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공연은

9월 : 19:30분 1회만 공연

10월 : 19시 1회만 공연을 한다.

그리고 매일 하는 것이 아니라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일몰 후 폐장 시까지 진행되므로 다른 요일에는 방문해도 못 본다. 정리하자면 야간개장 시에 만 상영되는 것이며 기상 상태에 따라 상영이 취소될 수도 있다.

돌산을 환하게 밝히는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상영의 줄거리는 이렇다.

버려진 채석장에서 아름다운 자연으로 회복되는 포천 아트밸리의 테마를 기원과 역사, 채석장 생명의 복원, 인간, 자연,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표현된다.

추가 정보 /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산정호수의 북쪽에 위치한 명성산의 이름이 왜 명성산일까?를 생각해 보신 분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알고 나면 아하~ 하며 무릎을 탁 칠지도 모르겠다. 궁예와 관련한 이러저러한 이야기는 딱 잘라버리고 궁예가 왕위에서 축출당하고 이곳 명성산에서 목놓아 울었다고 하는 이야기와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는데 명성산(鳴聲山)의 한자를 보면 울 명(鳴), 소리 성(聲) 뫼 산(山)이므로 울음산을 한자로 옮겨 놓은 것이라 하겠다.

바로 그 유명한 명성산을 더욱 유명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억새꽃축제인데, 이 가을축제가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산정호수 일원에서 열리며 공연, 참여 이벤트 등 2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한다.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포천 가볼만한곳 비 오는 날 여행 영상 2분 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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