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놀거리 데이트코스로 좋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안녕하세요. 프로 여행러 다빛입니다.
오늘은 잠실놀거리로 좋은 데이트코스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8월 5일 오픈해서 아직까지도
웨이팅이 끝내주는 베이글집
런던베이글뮤지엄 웨이팅부터 후기까지
시작합니다.
매일 10:30 – 22:00
요즘 잘나가는 음식점들은 모두
캐치테이블이라는 앱을 통해서
웨이팅 예약을 하는데요.
이곳은 캐치테이블에 등록만 되어있고 못합니다.
반드시 매장 앞에 있는 웨이팅 테블릿에
등록을 해야합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 들어와서
젠틀몬스터를 보고,
블루보틀을 보고,
이 앞에 있는 말을 발견하면 도착지입니다.
캐치테이블 현장 접수 웨이팅 시작 시간은
오전 09:30인데요.
오전 9시 30분부터 롯데월드몰 14번 게이트 옆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현장접수를 시작합니다.
(롯데월드몰 오픈 시간은 10시 30분!)
8월에 오픈하고 아예 오픈런이 생길정도로
유명했는데 저는 뭐 4-5번 정도
다른 지점 방문을 해봐서 오후에 갔습니다.
저는 평일 13시 08에 방문해서
웨이팅을 걸었는데 벌써 600번 대 이더라고요.
13시 08분에 등록해서
107번을 기다렸는데
16시 13분에 들어갔습니다.
내 앞 차례 13명 정도 남았을 때
아직도 웨이팅을 할건지 한번 더 물어보더라고요.
킹받는데 열심히 아직도 대기중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웨이팅 성공해서 매장에 입장했습니다.
기다린시간 179분? 킹받는다.
저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에 오픈했을 때,
그리고 압구정 매장까지 4-5번을 방문했었는데
이번에 잠실점은 뭔가 밝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엽서랑 에코백, 부채, 인형까지
굿즈가 많이 세팅되어서 구경할맛이 났습니다.
근데 가격은 왜 이렇게 비싸죠?
말 인형 4만원대인데 ‘너가 디즈니니?’
다이소에서 더 예쁜 버전으로 만들어주길
많관부!
베이글은 예전에 다른 지점에 갔을 때는
막 품절된 게 많곤 했는데
지금은 거의 뭐 공장 돌아가듯이
계속 채워져서 풍성합니다.
그래도 품절인 것이 있긴한데
제가 원하는 다크초콜릿 베이글은 있습니다.
저는 잠봉뵈르나 트러플 페퍼,
감자 치즈, 대파크림치즈,
에브리띵 등 먹었었는데요.
이번에는 다크초코랑 시그니처를 주문했습니다.
베이글과 따뜻한 수프를 파는 것으로
유명해졌는데 요즘에는 ‘팁박스’를 놔서
더 유행해졌습니다.
서울 속에 ‘런던’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꾸며서 사진도 잘나오는데요.
가격은 사악하지만 한 번쯤은 와봐도 좋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쫄깃쫄깃했던 식감을 가진
베이글이었는데 크림치즈랑 꿀도
잘어울려서 사악한 가격을 끄덕이게 합니다.
런던베이글 처음 가는 친구랑 갔는데
결제할 때는 비쌌지만
맛은 확실히 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잠실 롯데월드몰 안에 생겨서 접근성이 정말 좋은데요.
친구랑 약속을 잡았다면,
연인과 데이트를 한다면,
같이 와서 웨이팅을 가장 먼저 올려놓고
밥먹고, 젠틀몬스터 가서 구경하고
블루보틀 커피 먹고 와보세요.
아주 데이트코스로 딱입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1층
롯데월드몰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