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오시 가볼만한곳 이라는 제목으로~ 굉장히 특별한 경험을 했기에 오늘 한번 소개 올릴까 합니다~ 일단 대만 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만 전통 황소 가 존재 합니다~ 굉장히 신성시 여기고 전통을 계승하는 좋은 혈통의 황소 를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관광객은 황소 에게 먹이도 주고, 만지기도 하고, 산책?도 시키고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본격적인 포스팅을 시작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설명에 앞서 야마가타가쿠 호텔 이라는 곳에 묵으면 이 체험이 무료라는 사실 먼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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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대만 자오시 에 렌터카를 타고 갔고, 요즘은 뭐 대만 이던 어디던 구글 맵 주소만 있으면~ 쉽게 해당 목적지를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일단 현장에 도착해서 사장님을 만나뵙고, 사장님은 황소 먹이를 챙겨서 와주십니다~ 황소 는 다 아시겠지만~ 풀을 좋아하는데~ ㅎ 아니 그냥 풀만 먹는데~ 어떻게 그렇게 큰 힘을 낼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이날은 아쉽게도 비가 좀 와서 ㅠ 우의를 챙겨입고, 모자도 챙겨서 쓰고, 황소 에게로 다가갑니다~ ㅎ 농장은 굉장히 크고, 푸릇한 잔디 위에 아주 이쁘게 울타리가 쳐 있습니다
저 멀리 대만 의 전통 황소 가 보이고, 서둘러 황소 에게로 다가가려 하는데~ 아무래도 성깔이 좀 있다고 하니 조심조심 탐색전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동물은 말을 할 수 없고, 그날그날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사장님이 약간 매니저 처럼 지도아래에 만지거나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황소 가 위험하다는건 아니지만~ 혹시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서 굉장히 체계적으로 관리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일단 황소 와 새끼 송아지는 사진처럼 분리 되어 있고, 밧줄로 묶여 있는데~ 먹이도 주고, 산책할땐 풀어서 함께 걷곤 합니다 일단 첫번째 스케줄은 ㅎ 먹이를 주는 것 입니다
사진 보시면 이제 몸을 긁게로 긁어주고, 먹이도 줍니다 자오시 가볼만한곳 중에서 저는 뭐 여러 다양한 장소 들이 있지만~ 가족단위로 하루 반나절 정도 잼있게 놀 수 있는 장소 는 바로 여기 황소 체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황소 와 송아지 는 혼자 등을 긁거나 파리를 쫒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티비에도 나왔고, 나름 유명인사인 대만 의 황소 입니다 털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고 상당히 이쁩니다~ 이 녀석은 나름 성깔도 있는데~ 발로 걷어찬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콧소리를 좀 내는 정도 입니다~ 숨을 거칠게 쉰다거나 입을 벌리면 약간 귀찮다는 표현이니 ㅎㅎ 그러면 그냥 등만 긁어주던가 먹이만 주면 됩니다
사진 보시면 대만 황소 한테 파리가 많이 붙게 되는데 ㅠ 파리들이 황소 몸을 물거나 이물질을 묻혀 좋지 않아서 파리를 쫒는것도 사육사나 관광객이 해주는 역할 입니다
한국에만 황소 가 존재 하는 줄 알았는데~ 자오시 가볼만한곳 여기 체험장 에도 황소 가 아주 잘 관리 되고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이곳에 잘 왓다는 생각도 합니다 저는 한국의 황소 와 차이점은 무엇이고, 궁금한 사항들을 사육사 분께 많이 여쭤보았는데~ 지금 보는 이 황소 의 경우는 대만 에선 상징과도 같고 cf 에도 등장하고, 상당히 유명인사라고 합니다
사람보다 더 잘 관리되고 뭔가 특별대우가 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능도 높아서 사람이 하는 말귀도 알아듣는다고 하고 사육사가 어떤 멘트로 말을 하면 반응도 즉각즉각 하고 신기했습니다
빗으로 털을 골고루 빗어주고, 파리도 쫒아주고, 먹이도 주고, ㅎㅎ 이렇게 하다보니 1시간 2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거기에 액션캠으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황소 와 어느순간 상당히 친해지고 교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어느순간 황소 가 거친숨을 내쉬거나 하는 행동 없이 편안하게 먹이를 받아 먹었습니다
먹이를 줄때의 주의 사항은 먹이를 주다가 안주는 행동 ㅎㅎ 줫다 뺏다 하면 대만 황소 가 화를 낸다는 사실 입니다 ~ 사람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ㅎㅎ 자오시 가볼만한곳 으로 황소 체험 어떤가요?
표정을 보면 약간 화가 난거 같기도 하고, 좀 친해져서 카메라를 응시하는거 같기도 하고, 자오시 황소 의 감정을 제대로 알 수가 없는 듯 합니다만 사육사님은 지금 표정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귀엽기도 하고, 또 어떤 모습으로 보면 무섭기도 하고 ㅎㅎ 다양한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다음은 애기 송아지를 돌볼? 차례 입니다~ 덩치가 큰 황소 에 비하면 ㅎㅎ 송아지는 크기부터가 아주 아담하고, 먹이를 주는 족족 아주 잘 받아 먹습니다
송아지는 비교적 큰 황소 에 비해서 덩치도 작고, 크기도 작아서 ㅎ 만지거나 먹이주기 참 쉽고 좋고 편합니다~ 송아지의 눈을 보면 정말 세상 악한 모든걸 잊고, ㅎㅎ 사람도 동심으로 돌아가 뭔가 맘이 선해지는 느낌 입니다~ 그리고 음메? 음메 하면서 우는 모습도 상당히 귀엽습니다~ 큰 황소 가 웅장하고, 멋지다면 송아지는 귀엽고 아주 앙증맞는 매력이 있습니다
자 다음은 묶인 줄을 풀어서 이렇게 사진처럼 자유롭게 잔디를 뜯어 먹을 수 있도록 산책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황소 는 확실히 묶여 있을때 보다 이렇게 자유롭게 잔디 먹을때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사진처럼 정신없이 풀을 뜯어 먹습니다~ 제가 먹이를 그렇게 열심히 주고, 많이 주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거대한 몸집과는 달리 귀엽게 풀을 뜯어 먹는 모습이 약간 애기 같기도 합니다만 ㅎㅎ 그래도 황소 는 힘이 어마어마 해서 싫어하는데 강제로 행동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사육사 분의 지도아래에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등 해야 합니다
자 다음은 소똥 을 활용한 팝콘 굽기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일단 수북하게 쌓인 소똥이 있는데~ 소똥은 젖으면 불에 탈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소똥은 바싹 말라진 것이 마치 연료로 활용됩니다
소똥을 여러덩어리 넣고 이제 불을 피울 준비를 합니다~ 소똥은 과거부터 대만 이나 한국 에서 소중한 연료료 사용되는데 바싹 말라야지만 그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여기 사장님은 미리 손님들이 오기전에 소똥을 아주 잘 말려 두어서 사진처럼 엄청 바싹 말라잇는 소똥이 준비 되어있습니다
그 위에 팝콘을 올려서 이제 아래 소똥에 불을 붙입니다~ 여기 자오시 가볼만한곳 으로 괜찮은가요? 제가 볼때에도 여긴 가족 단위로 와서 대만 의 전통 황소 도 구경하고, 소똥 팝콘도 먹고^^ 아주 최곱니다
이곳에선 소똥으로 팝콘 말고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기념품도 판매 중입니다~ 황소 를 이용해서 이런굿즈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대만 의 황소 를 더 많이 알리고 더 다양하게 알리는 행동이 참 보기 좋습니다 보통 황소 를 이런 홍보나 cf 에 등장시키기는 쉽지 않은데~ 대만 에서 굉장히 유명한 황소 는 몇마리 된다고 합니다
맛있게 만들어진 팝콘 비주얼이 어떤가요?ㅎㅎ 굉장하쥬 ㅎ 소똥으로 만든 팝콘이라 그런지 맛도 비주얼도 아주 끝내 주었습니다~ 거기에 커피도 판매중이고, 화분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도시락 통도 있고, 키링도 있고, 뭐 굉장히 다양한데~ 누가 보면 아니 왜 황소 를 이렇게 굿즈로 만들었을까 하겠지만^^ 여기 오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황소 도 귀한 굿즈나 기념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대만 에서는 흔한 황소 도 귀한 관광명소 나 자오시 가볼만한곳 으로 개발 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오늘의 소식은 여기 까지 입니다~ 대만 여행 하시는 분들 중에서 자오시 가는 분들 여긴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힐링 하기 참 좋은 그런 공간 입니다
전 그렇게 황소 체험을 마치고, 렌터카 를 타고, 타이베이로 이동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자오시 호텔 야마가타가쿠 호텔 에 묵으면 이 체험들이 무료입니다~ 야마가타가쿠 에 묵고 이런 체험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