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고기집 도적, 칼삼겹살 맛집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맛난 칼삼겹살 고기집 도적

지난 금요일에 오랜만에 수원으로 다녀올 일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저녁시간에 맞춰서 저녁에 수원역을 들렀다가 수원 시청역 앞에 인계동 나혜석 거리로 가는 스케줄이라 근처에서 저녁 식사도 하기로 했죠. 이날따라 맛있는 삼겹살이 먹고 싶기도 해서 수원 인계동 나혜석 거리 근처에 있는 삼겹살이 맛난 고기집을 검색하다가 가게 이름이 도적이라는 식당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솔직히 도적은 무언가 훔치는 사람인데, 인계동 고기집에 이름이 도적이라서 맛으로 고객님들의 마음을 훔치는 건가 싶기도 하는 혼자 많은 생각을 하다가 한번 가봐야겠다 싶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바로 저녁식사로 삼겹살을 먹으로 인계동 고기집 도적으로 향했습니다.

도적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91번길 49-7

전화 : 0507-1368-4258

영업시간 15:00 ~ 01:00 (일요일 휴무)

1. 수원 시청역에서 가까운 위치

금요일에는 차량도 막히고

차보다는 대중교통으로 움직이는 것이

편해서 이날은 전철을 타고 이동했어요!

수원 시청역 9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300m 정도로 가까운 거리라

금방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수원 인계동 고기집 도적은

닭갈비로 유명한 강적들 숯불닭갈비 식당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골목으로 찾아서 가는 위치였는데도

어렵지 않게 금방 찾아서 갈 수 있었어요.

2.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 내부 모습

배도 고프고 빨리 먹고 싶어서

인계동 고기집 도적 실내로

빠르게 들어갔습니다.

실내 내부 모습은 쾌적하면서

편안한 고기집의 모습이더라고요.

무엇보다 넓은 테이블들로

회식자리나 모임 장소로 이용해도

충분히 수용 가능해 보이는 공간이었어요.

저희는 금요일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붐비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 이른 시간에 왔더니 편하게

자리 선택해서 앉을 수 있겠더라구요.

3. SBS 생활의 달인 출연하신 분이

운영하는 삼겹살 맛집!

입구에 들어오면서 봤던

SBS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명패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삼겹살 최강 달인’

출연한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쩐지 ‘삼겹살 최강 달인’으로

TV에 나올 정도라 그런지

역시 메뉴들도 칼삼겹살과

고추장 삼겹살이 가장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생활의 달인 출연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주문을 할 때 삼겹살을 무조건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빠르게 칼삽결살 2인분과

황제 덧살 1인분을 빠르게 주문했습니다.

3. 기본 메뉴도 깔끔하고

구수한 된장찌개가 서비스!

주문을 함과 동시에 빠르게

메뉴를 세팅해 주셨습니다.

기본 밑반찬으로 무난한 샐러드와

고기와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은

콩나물 파채 무침이 준비되었어요.

그리고 각자 손님 앞에는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소스들이 준비되었는데

삼겹살에 쌈장만 잘 찍어 먹던 저에게는

많이 다양한 소스 종류더라고요.

그리고 삼겹살과 먹을 때 빠지면 안 되는

쌈 종류까지 딱 알맞게 나왔습니다.

저는 고기집에서는 거의

된장찌개를 시키는 편인데,

수원 인계동 고기집 도적에서는

구수한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나왔어요.

맛도 괜찮고 야채까지 듬뿍이라

밥과 함께 먹어도

그냥 밥 한 그릇 순삭 하겠더라고요 ㅎㅎ

4. 삼겹살에 진심인

수원 인계동 고기집 ‘도적’

기본적인 밑반찬들이 준비되고

얼마 후에 주문한 칼삼겹살이 나왔는데,

엄청 많은 칼집이 들어가 있었어요.

직원분께서도 설명해 주시는 것이

72시간 자체 숙성과

200번의 칼집을 내서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도 준비된 고기들의

퀄리티가 너무 좋았는데

최상급 국내산 암퇘지를 엄선해서

사용하기에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가득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구우면서 냄새가

입가에 침이 고이면서 젓가락에서

손을 떼지 못하겠더라고요 ㅎㅎ

저는 고기만 올려주시고 손님들이

직접 다 구워야 하나 싶었는데,

1차 초벌 후 컷팅까지 직원분들이

서비스로 제공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빠르게 불판을 달궈서

고기 양면을 익힌 후에

생활의 달인에 나오신 달인분께서

직접 주방에서 커팅 해서

다시 가져다주십니다.

커팅 되어 온 고기는 빠르게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솔직히 저희도 굽고 자르고 할 수 있겠지만

이런 부분을 서비스로 제공해 주니

더욱 대접받고 맛도 좋아 보이더라고요.

칼삽겹살과 황제덧살이 먹기 좋게

금방 익어서 먹기 시작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숙성과 칼집 덕분인지 고기의 풍미와

부드러움이 상상 이상으로 어울리면서

입에서 녹는듯하게 먹혀서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5. 후식 비빔냉면도 JMT

어느새 먹다 보니 고기가 금세

줄어가는 모습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얼른 고기가 다 사라지기 전에

비빔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맛있는 고기집에서는

비냉은 필수 아닌가염..ㅎㅎ?

비빔냉면이 준비돼서 나왔는데

비주얼이 깔끔하고 딱 봐도

고기와 잘 어울리겠다 싶었습니다.

함께 나온 육수를 좀 넣고

비벼서 남은 삼겹살 고기와

빠르게 먹어야겠다 싶더라구요.

딱 먹기 좋게 식초, 겨자 넣고 비벼서

남은 고기들과 함께 먹는데

고기도 냉면도 함께 순삭되는 현실..!

어느새 먹다 보니 다 먹어버린

테이블 위의 흔적만 남았어요.

저와 해마에게 남은 배의 포만감이

얼마나 맛있는 식사를 했는지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도적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91번길 49-7 1층

솔직히 삼겹살은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보고 먹을 수 있는 메뉴라 그렇게 맛있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에 있는 고기집 도적에서 먹은 삼겹살은 정말 오랜만에 입이 즐거웠던 식사였습니다. SBS 생활의 달인에 나온 달인분이 직접 하시는 곳이라 그런지, 식당의 서비스부터 고기의 퀄리티까지 전체적으로 다 좋아서 기분 좋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저희 모임 장소로 와도 좋을 것 같았고, 무엇보다 저는 냉면과 된장찌개가 다 맛있어서 더욱 좋았던 거 같아요. 다음번에도 수원 시청 인계동 쪽으로 나오면 고기집으로는 도적으로 와서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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