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 철판 닭갈비 밀키트 레시피 맛있는 토담 숯불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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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집에서는 도통 입맛이 생겨나지가 않는데요.

그렇다고 외식을 하자나 땀 뻘뻘 흘리면서 식당까지 가는 것도 일이고,

또 요 며칠 계속 비가 와서 너무 습하기에 가만히 에어컨 켜둔 집 안에 있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맛도 좋고 푸짐한 닭갈비 밀키트를 이용해서

매콤하게 볶아 보았는데요. 그랬더니 입맛이 절로 돌아서 밥 두공기는 먹는 것 같네요.

제가 이번에 이용한 밀키트는 토담 숯불닭갈비에서 배송이 된 것이었어요.

주문을 하면 바로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신선하게 받아 볼 수 있는데요.

더운 날씨라서 걱정을 하였지만 아이스박스 속에 차가운 아이스팩 넉넉하게

넣어 오기 때문에 잘 도착을 하였습니다.

간장 맛과 고추장 맛 두가지가 있어서 고추장맛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거라면 간장맛이 좋을 것 같고,

고추장 맛이라도 추가 양념장을 넣지 않으면 별로 안 매우므로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체 구성은 깔끔하게 진공 포장이 되어 있고 넉넉한 느낌인데요.

양념에 잘 재운 닭고기와 추가 고추장 양념장, 그리고 쌀떡 사리와

모듬 채소였습니다.

토담에서는 100% 국내산 냉장 닭다리살만 이용을 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육즙 역시 촉촉한데요.

닭가슴살이나 어깨살이 아니라 닭다리살이기 때문에 더욱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냉동 보관이 아닌 냉장 보관의 냉장육이기 때문에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추가 닭갈비 고추장소스는

취향에 따라서 더 넣을 수 있는데요.

저는 전부 다 넣었더니 꽤 매콤한 맛이라 입맛에

제대로 잡혔습니다.

그리고 모듬 채소의 경우 대파와 고구마, 양배추가 있으며

양배추는 썰어진 상태가 아닌 크게 손질된 상태로

들어 있어서 칼질 몇 번 해서 송송 썰어 넣어주면 되요.

순살 떡은 넣기 전에 살짝 데쳐 넣거나 물에 불려서

넣으면 더욱 부드럽고요.

조리하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서로 들어 있는데요.

그냥 순서대로 넣어가면서 볶기만 하면 되기에

라면만 끓일 줄 알면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닭갈비 밀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양념에 재워진 닭다리살을

넣어 줍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으면 탈 수 있으니 약간만 두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채소도 준비를 하는데 양배추를 썰어주면 되고요.

저는 여기에 양파와 당근 및 표고버섯을 추가로 손실해 넣어

더욱 푸짐하게 만들었어요.

채소를 손질하는 동안 닭고기가 잘 익어 가고 있습니다.

센불에서는 금방 탈 수 있어서 중불에서 볶아주는 것이

타지 않고 맛있게 볶아집니다.

그리고 채소와 함께 취향에 따라서 양념장을 넣어 줍니다.

참고로 시판 양념이 아닌 직접 개발한 수제 양념을 2주간 숙성하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중불에서 잘 볶아 주고요.

어느 정도 볶아지면 불을 약불로 낮추고

뚜껑을 닫은 상태로 5분 정도 속까지 익혀주면 됩니다.

더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중간 중간에 섞어 주면서 10분 익히면 됩니다.

맛깔스럽게 완성된 닭갈비 밀키트입니다.

푸짐하고 매콤한 내음이 예술적인 느낌이었는데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캠핑 가서 그리들에 볶아서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양도 제법 푸짐해서 4명이서 먹어도 될 것 같으며

취향에 따라서 불린 당면이나 감자면, 쫄면, 소면, 우동면 사리 등을

삶아서 곁들이거나 혹은 함께 넣어서 볶아 내도 좋을 것 같고요.

다 먹고 나서 남은 양념에는 밥과 다진 김치, 김가루와 채소 약간 넣고

달달 볶아서 참기름으로 마무리를 하면 훌륭한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파스타 면을 삶아서 넣고 볶음 파스타로 만들어도 맛있지요.

그리고 요새 유행을 하는 물갈비처럼 반쯤 먹다가 사골 육수를 넣어서

자작하게 끓여주면 찌개나 물갈비 느낌으로 먹을 수 있기에

그렇게 먹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취향에 따라서 들깨가루를 좀 넣어서 구수하게 만들어주어도 잘 어울립니다.

맛있는 숙성 수제 양념에 재워진 닭고기의 맛은

양념부터 맛있어서 매력적이었으며 닭다리살의

부드러우면서 쫄깃함이 입맛을 사로 잡았습니다.

게다가 고구마나 들어 있는 채소도

신선해서 씹히는 식감이 좋더라고요.

쌀떡 사리도 쫄깃해서 떡볶이처럼 먹을 수 있었고요.

다음에도 또 주문해서 팬에 볶아서 먹고 싶은

맛있는 밀키트였습니다. 양념이 속까지 잘 배여 있어서

고기만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맛있는 닭갈비 밀키트를 찾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길 추천합니다. 제 입맛에는 꽤 매콤하게

땀 뻘뻘 흘려 가면서 맛있게 다 먹었어요.

참고로 닭고기를 깻잎에 쌈을 싼 뒤에 마요네즈를 살짝 올려서 먹으면 꿀맛인데요.

마요네즈에 명란젓을 섞어서 찍어 먹어 보세요. 그럼 예술적인 맛이에요.

https://smartstore.naver.com/todamdak/products/525609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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