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식후에 디저트로 먹기 좋은 맛있는
초콜릿 크림브륄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간 오리지널 버전만 만들어 먹었는데 이번에 풍미가 좋은
초콜릿을 넣어서 만드니 입 안에서 느껴지는 하모니가
예술적이더라고요.
특히 발로나 초콜릿을 이용하였더니 다채로우면서
풍성한 풍미를 잘 느낄 수 있어서 크림브륄레가 한결
고급스러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사용한 초콜릿은
발로나 둘세 Dulcey 35% 블론드 초콜릿입니다.
셰프의 실수에서 탄생한 블론드 초콜릿인데요.
발로나의 셰프 프레데릭 보씨가 화이트 초콜릿을 중탕기에 오랫동안
둔 것을 잊고 있다가 황금빛으로 변한 초콜릿에서 특별한 향기가 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후 8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을 하였습니다.
크리미하면서 버터의 맛과 비스킷 맛을 포함해
약간의 짭쪼름한 맛까지 있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맛이 좋은 초콜릿인데요.
다크와 밀크, 화이트로 나뉘어지는 초콜릿의 분류에서
벗어난 새로운 라인업의 블론드 초콜릿이에요.
약간 카라멜라이즈스러운 느낌도 있고 고급스러운 버터의 맛과
크리미함으로 다양한 초콜릿 디저트를 만들 때 넣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바로 오늘의 발로네 둘세 블론드 초콜릿 크림브륄레 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에꼴발로나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 발로나 둘세 Dulcey 35% 블론드 초콜릿 140g, 우유 150g, 계란 노른자 160g, 생크림 300g, 설탕 40g, 소금 약간
기타 : 설탕 적당량
1. 먼저 생크림과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줍니다.
2. 계란 노른자에 설탕을 넣어 주세요.
3. 가볍게 섞어서 설탕이 녹도록 준비합니다.
4. 따뜻하게 데운 생크림을 넣어 가면서 고루 휘핑해 주세요.
5. 발로나 둘세 Dulcey 35% 블론드 초콜릿는 중탕 혹은 전자렌지에서 녹여 주세요.
6. 초콜릿을 넣어 가면서 휘핑해 줍니다.
7.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가볍게 휘핑해 주세요.
8. 수플레 컵에 90% 정도 오도록 담아 줍니다.
9. 120도로 예열을 한 오븐에서 28분 구워 주세요.
10.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 주세요.
11. 먹기 전에 윗면에 설탕을 적당량 뿌립니다.
12. 토치로 녹여 주세요. 그리고 소금을 약간만 뿌려주세요.
그렇게 완성된 발로나 둘세 Dulcey 35% 블론드 초콜릿 크림브륄레입니다.
블론드 초콜릿의 향이 참 좋아서 고급스러움을
간직한 디저트인데요.
식사 후에 먹는 달콤하고 진하지만 부드러운 디저트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크림브륄레는 윗면의 설탕이 녹았다가 굳은
표면을 티스푼으로 톡톡 쳐서 깬 다음에 아래의
푸딩을 함께 떠 먹는 재미가 있는데요.
그렇게 먹어 보니 바삭바삭한 설탕과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브륄레의 질감이
입 안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을 전하였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진하고, 그리고 발로나 둘세 Dulcey 35% 블론드 초콜릿의
맛이 일반적인 초콜릿과 또 다른 장르의 맛을 보여주어서
다음에 다른 디저트에도 넣어서 만들어 먹고 싶더라고요.
꼭 한번 만들어보길 추천하는 크림브륄레입니다.
맛있는 초콜릿 크림브륄레 만들 때 넣은
발로나 둘세 Dulcey 35% 블론드 초콜릿 등의 정보와
더 많은 레시피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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