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데이트코스로 좋은 서울레스토랑 라클라스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서울 명동에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할까합니다.
데이트하기 가장 좋은 분위기인데요.
저는 엄마와 다녀왔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서울 명동, 북창동 골목으로 들어오니
관광호텔이 정말 많더라고요.
요즘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져서
명동거리도, 시청과 이 주변 북창동도
이전보다 활기를 띈 모습인데요.
라클라스 레스토랑은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1층에 있습니다.
예약 자리로 바로 안내받고 착석을 했습니다.
아주 어중간한 시간에 와서
빌린듯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인스타 감성이 넘치는 듯한 공간이라
어디다가 카메라를 대도 다 잘나왔습니다.
낮과 밤, 그 사이에 와서 그런지
조명 빛이 더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특히나 커다란 창으로 보이는 대나무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LA CLASS MENU
Contemporary Italian Dining F&B
라클라스의 쉐프님은 미슐랭 출신입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가 있는데요.
스테이크와 파스타, 리조또 등의
메인메뉴가 있으며
메인 음식과 잘맞는 와인메뉴로
음식과의 마리아주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호텔 레스토랑과 분위기에 비해
굉장히 합리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더욱더 부담없이 친구나 가족,
또는 연인끼리 데이트로 와인 한 잔하기
좋다고 느껴집니다.
먼저 등장한 식전빵!
시금치와 크렌베리가 들어간 빵인데
올리브유 콕콕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크렌베리가 아삭아삭 식감을 연출해주고
발사믹이 상큼함을 더해줘서 담백했어요.
다음으로 등장한 것은 첫번째 메인메뉴.
살모네 그라브락스 입니다.
12시간이상 염장하여 저온숙성한 연어인데요.
예쁘게 생겼는데 맛도 있으니
얼마나 편안한 삶입니까…?
나에게 먹힐 수 밖에 없는 편안한 삶…!
연어로 꽃을 만들어놔서 너무 예뻤어요.
에이드는 청포도 에이드랑
블루레몬 에이드인데 ‘말해서 뭐하나’, 하는 맛입니다.
(=당연히 맛있다는 뜻)
먹으려다가 발견했는데 커트러리 무엇?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다음으로 나온 이베리코 스테이크!
원래 한우를 먹으려고 했는데
7일 안에 2번이나 먹었고
이베리코를 강력하게 추천해주셔서
안 먹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직원분에게 메뉴를 추천받았거든요!)
그렇게 사진을 찍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베리코 스테이크는 이렇게 두 덩어리라서
한 덩어리씩 얌전히 나눠먹었는데요.
와 진짜 부드러움 무엇? 소고기인줄?
제가 지금까지 먹은 이베리코 중에 가장 맛있었고
같이 먹는 가니쉬도 좋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빠르게 음식을 해치웠는데요.
둘 다 메인급의 서로 다른 고기요리라서
물리면 어쩌지 했는데 전혀 그런거 없고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접시를 싹싹 비웠습니다.
식사를 마쳤을 때 상쾌한 느낌이 들거나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 라는 느낌이 들면
남에게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라클라스가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명동 가볼만한곳,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찾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라클라스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5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