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워지니 간단하면서도 한 끼 든든한 요리를 더 자주 찾게 되는듯해요.
요즘 시판도 너무 잘 나오니까 몇 팩 챙겨뒀다 출출할 때 한 팩씩 꺼내
만들어주기 편한 유부초밥은 가시장미네 냉장고에 2 ~ 3팩은 자리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오늘은 롤유부초밥으로 보여드려요.
주말점심메뉴로 유부초밥에 훈제오리 볶아 기름기 제거하고
옥상텃밭 깻잎도 8장 뜯어와 함께~
요거 요거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금세 한 접시 뚝딱이에요.
일요일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속 재료들도 더 채워 넣고요.
롤유부초밥 만드는 법 / 시판 제품 이용
(밥요리 / 훈제오리요리 / 집밥)
시판 롤유부초밥 1팩, 밥 1공기반, 훈제오리 120g, 깻잎 8장, 무순 적당량
시판 롤유부초밥 유부는 물기를 빼주세요.
완전 꼭 짜지 마시고요.
훈제오리는 잘게 잘라 달군 팬에 구워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기를 빼주세요.
볼에 밥한공기반을 담고
기름기 제거한 훈제오리, 롤유부초밥에 들어있던 장조림 소스와 볶음조미깨를 넣고 섞어주세요.
깻잎과 무순도 씻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저희 집 옥상텃밭 깻잎이 좀 큰 편이라 반으로 잘라줬어요.
함께 동봉되어 있던 들기름김, 레몬샤워 디핑소스도 준비하고…
롤유부 ▶ 들기름김 ▶ 깻잎 ▶ 무순 ▶ 밥을 올려준 뒤 돌돌 말아주세요.
깻잎은 요렇게 올려줘야 말았을 때 이쁜 색상이 보여요~!
무지 간단한 한그릇요리 밥요리라
다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각자 돌돌 말아먹으면 재미와 함께 맛도 배가 돼요.
간단한 요리로 바쁜 아침에도 뚝딱 만들어 점심 도시락으로도 좋을듯해요.
아이들 간식으로 챙겨줘도 좋고요.
참치, 다진 소고기, 연어 등을 넣어줘도 좋아요.
이쁘게 말아주면 은근 홈파티요리, 손님초대요리로도 안성맞춤이에요.
깻잎과 무순이 함께하는 씹는 식감도 좋고
진한 깻잎 향도 무지 좋은 롤유부초밥이에요.
딱 두입으로 사라지는 롤유부초밥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동봉되어 있는 레몬샤워 디핑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또 맛있어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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