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정말 더워져서 낮시간은 한여름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요. 그래서 이럴 때면 여름과일이 생각나서 요새는
꿀수박을 식사 후에 디저트로 먹고 있습니다.
수박은 마트나 온라인 몰 등에서 다양하게 구입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럽고 달콤하다 생각되는 것은
수토마켓의 고당도 하우스 수박입니다.
주문을 하면 튼튼한 박스에 총알 배송이 되어서 주문한 다음날
바로 받아 볼 수 있는데요.
박스 자체도 귀여워서 수박이 더 맛이 좋을 것 같으며
부모님댁에 하우스수박 한통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마저 듭니다.
수박의 중량은 다양하게 있는데요.
종류도 못났지만 달콤한 못난이 수박과 스윗수박이 있고
저는 스윗수박 5kg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중량은 4 ~ 8kg까지 1kg 단위로 있어요.
그리고 박스 속에는 아주 튼튼한 완충재 포장이라서 수박이
깨지지 않고 무사히 잘 왔더라고요.
이런 수박은 자르기 전에 겉을 1종 주방세제로 꼼꼼하게
세척한 뒤에 잘라야 합니다. 그래야 더 위생적인데요.
수박을 씻는데 검은색과 녹색의 줄무늬가 선명해서
어떤 맛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갈라 보았는데 색상부터 이미 꿀수박이더라고요.
지난 주에 마트에서 산 수박은 제가 잘 못 골랐는데 희여멀건하고
참외맛이었는데 비해서 수토마켓의 하우스수박은 완벽한 색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지금 4 ~ 5월에 수확하는 수박은 12월에서 1월 사이에 정식해서
4개월 정도 자라게 되는데요. 생육기간인 1 ~ 5월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수박이 맛있게 생육되는 적산온도 1,200도가 되기까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 먹는 수박이 당도가 높으면서도 과육이 탄탄해서 향도 좋고
맛도 좋죠. 여름 수박 보다 더 맛있는 수박을 맛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해요.
그리고 이름 그대로 고당도 하우스 수박인데요.
비파괴 당도 선별로 11브릭스 이상의 수박만을 보내주기 때문에
수박이 달지 않다면 오늘의 컨디션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혀의 미뢰의 민감도가 떨어져서 맛이 잘 느껴지지 않을 수 있거든요.
아무튼 당도를 측정해서 기준치 이상만 보내주기 때문에
꿀수박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과육이 탄탄하고 달콤한 맛이라서 식사 후에 먹는 디저트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고를 수 있는 수박 중에서
스윗수박은 11 ~ 12브릭스이고
허니수박은 12브릭스 이상이기 때문에
한입 먹으면 설탕물이 따로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는 수박이며
씹는 맛에서부터 달콤함까지 완벽해서
한통 더 먹고, 계속 주문해서 먹을려고요.
식감에서부터 단맛까지 모두 완벽하네요.
그래서 먹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참고로 맛있는 수박은 수박화채로 만들면
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그냥 수박만 해도 되지만 수박과 함께 여름 제철과일을
잘게 썰어서 그릇에 담아 주세요.
그리고 너무 달지 않도록 사이다 대신 탄산수를 부어 주고요.
레몬향이나 라임향 등의 다양한 향 탄산수를 넣어도 됩니다.
그 후에는 우유를 탄산수의 1/2 ~ 1/3 정도 부어 줍니다.
이제 단맛은 레몬청이나 라임청을 좀 넣고
연유를 1 ~ 2 큰 술 넣어주면 완성됩니다.
만약 연유나 청이 없다면 설탕을 우유에 넣어서 녹인 후에
부어주어도 되며, 사이다 맛을 좋아한다면 사이다를 넣어도 좋습니다.
꿀수박이기 때문에 이렇게 수박화채로 먹었을 때
정말 달고, 과육의 식감도 잘 느낄 수 있는데요.
샹그리아를 만들 때 사용해도 좋은데 화이트 와인이나
레드와인에 수박과 다른 여름과일도 좀 썰어 넣어
반나절 이상 냉장 숙성하면 여름밤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수박은 토마토 30% 더 많은 라이코펜을 가지고 있고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요즘부터
꾸준하게 먹어주면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꿀수박은 10도 정도로 차가울 때 더 시원하면서 달콤하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단맛이 더 강해지니 받으면 바로 냉장실에 두었다가
잘라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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