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렌즈를 아무리 닦아도 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겨울철 김서림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등 불편한 상황을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옷이나 휴지 등으로 렌즈를 닦는데 이는 렌즈를와 시력을 모두 망가뜨리는 잘못된 습관이다.안경, 옷이나 휴지로 닦으면 안 되는 이유옷감이나 휴지에는 미세한 섬유가 묻어 있다. 이런 섬유들로 안경을 닦게 되면 렌즈 표면에 잔기스를 남긴다. 작은 흠집이 반복되면 안경을 착용했을 때 빛이 산란하면서 번지기 시작하고 시야가 흐릿해진다. 결국 시력에까지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파인애플과 바나나를 섞어놓은 듯한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열매'로 불리고 있는 열대과일이 있다. 열대 아메리카에서 자생하는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는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하는 식물이다.달콤한 맛과 강한 독성을 동시에 가진 과일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몬스테라 델리시오사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열매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덜 익은 과일 안에 있는 미세한 칼슘 옥살레이트 결정 때문이다. 해당 성분은 식물계에서 소량으로는 자주 발견되지만 몬스테라처럼 농도가 높은 경우는 드물다.결
계곡 물소리가 깊어지는 여름, 물가 풀숲 사이에서 눈에 띄는 분홍빛이 있다. 연분홍 꽃잎 네 장과 특이한 암술머리를 지닌 식물. 바로 ‘큰바늘꽃’이다.큰바늘꽃은 바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7월부터 9월 사이에 꽃을 피운다. 줄기는 곧게 자라 50~150cm까지 크며, 줄기와 잎에는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갈라진다. 꽃은 연분홍 또는 자줏빛이다.중앙의 암술머리는 네 갈래로 나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열매는 길고 가늘며, 안의 씨앗은 바람을 타고 흩어진다.큰바늘꽃은 습지 환경을 좋아한다.
남성의 정력과 기를 돋우는 한약재 중 오자가 있다. 구기자, 오미자, 복분자, 토사자, 사상자 다섯 가지의 약초를 통칭하는 말이 오자다. 이 가운데 한국의 산야에서 자생하는 사상자는 예로부터 남성 능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인 사상자는 강원도, 지리산, 한라산 등 산세 깊은 지역의 그늘진 숲이나 계곡 근처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와 강한 향, 깃 모양으로 갈라진 잎이 특징이다. 4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이다. 이 시기에 채취한 사상자는 연하고 향이 풍부해 요리와 약용으로 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