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탕 육수 간단한 어묵탕끓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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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볍게 맥주를 따끈한 국물과 함께 기울이고 싶거나

반찬과 밥 없이 그냥 간단히 한끼 해결하고 싶을 때 어묵탕을 종종 끓이는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어묵탕 육수를 내서 어묵과 채소 넣고

한소끔 끓여 내었습니다.

국물맛이 가벼우면서도 진하기 때문에

왠지 해장을 하는 국물로 마시기에도 적당한 것 같고요.

좋아하는 채소와 어묵을 듬뿍 넣어서 만들기 좋은

어묵탕입니다.

[ 어묵탕 끓이는법 ]

어묵탕 육수 : 물 4컵, 멸치 15마리, 황태포 반 줌, 건새우 1/3컵, 다시마 15cm 1장, 무 1cm, 대파 10cm, 양파 1/4개

재료 : 모듬 어묵 1봉, 표고버섯 2개, 당근 2cm

양념 : 국간장 1 큰 술, 맛술 1 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물에 다시마, 열치, 건새우, 황태포를 담가 30분 정도 둡니다.

tip. 재료가 없다면 다시마와 멸치만 넣어도 됩니다.

2. 표고버섯, 대파, 양파, 무를 넣고 20분 정도 끓인 후 무와 버섯만 남기고 모두 건져 냅니다.

tip. 다시마는 미리 건지면 국물이 더 깔끔합니다.

3. 어묵을 넣어 주세요.

tip. 어묵을 가볍게 데친 후 넣으면 더 맛있습니다.

4. 양념을 넣어서 한소끔 더 끓입니다.

tip. 익히는 시간은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서 조절합니다.

tip. 매운 고추를 한두개 넣어 칼칼하게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tip. 고춧가루 1 큰 술 넣어 빨간 국물로 얼큰하게 즐겨보세요. 그때는 설탕도 1 작은 술 넣습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좋은 어묵탕입니다.

어묵을 한번 구운 뒤에 조리를 해도 좋은데요.

그때는 직화로 구워서 넣어 보세요.

색다른 식감과 맛이 나옵니다.

취향에 따라 주꾸미, 낙지, 홍합, 꽃게 등의

해산물을 넣어서 만들어도 좋고요.

소고기 같은 육고기를 넣어서 육수를 우린 후 만들어도

잘 어울립니다.

한 줄 레시피

육수를 우린 후 무와 표고버섯만 남기고 건져 낸 후 나머지 재료 넣어 끓여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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