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나들이 가볼만한곳 광릉 수목원, 포천 국립수목원 예약 방법과 입장료 주차

안녕하세요 산책을 즐기는 여행 인플루언서 AJ입니다. 이번 소개해 드릴 여행 코스는 서울 근교 나들이 가볼만한곳, 당일치기로도 가능한 포천 광릉숲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입니다. 세조(조선)가 생전에 즐겨 찾던 사냥터인 광릉숲에 세조가 죽은 후 세조의 능인 광릉이 위치하면서 조선 말기까지 철저하게 보호됐던 곳이랍니다. 많은 분들이 광릉수목원과 국립수목원을 다른 곳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본래 광릉수목원이라는 이름하에 조성된 수목원에서 국제적으로 생물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부에서 국립수목원으로 승격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같은 곳이랍니다.

국립수목원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관람시간

화요일~일요일

4월~10월 09:00~18:00

(입장마감 17:00)

11월~3월 09:00~17:00

(입장마감 16:00)

휴무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1월, 2월, 12월 매주 일요일 휴무)

관람료

어른 1,000원

청소년, 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

무료입장

만 6세 이하 / 만 65세 이상

장애인과 보호자 1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지역주민

(포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송산 1,2,3동)

주차

★ 사전 예약 차량만 주차장 진입이 가능

승용차 3,000원

버스(승합차) 5,000원

저공해 스티커 부착차량 ,경차 1,500원

이륜차 1,000원

031-540-2000

국립수목원은 주차장이 협소해서 사전 예약 차량만 주차장 진입이 가능한데요~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보행으로 입장하는 경우 예약 없이 현장 발권이 가능하답니다.

사전 예약 주차

★오전: 300대 / 오후: 300대★

사전 예약 가능 인원: 3,500명/일

국립수목원은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인근 주변에 사는 분들이 아니라면 자전거나 걸어서 입장하기는 힘들겠죠~그러니 우선 예약 방법부터 알아보죠~

사전예약 방법

우선 네이버에 광릉수목원이나 국립수목원을 치고 화살표에 표시된 홈페이지로 들어가줍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입장 예약란을 누르면 회원가입하라고 창이 뜨는데요~ 아이디나 여러 가지 입력하는 회원가입이 아니라 핸드폰 인증과 비번만 입력하는 간편한 회원가입이에요~♡

회원가입을 하고 입장 예약란을 누르면 가장 먼저 날짜 선택란이 나오는데요 (당일 예약도 된답니다) 날짜 선택하고 오전/ 오후 주차할 시간과 인원체크,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끝입니다~ 참 쉽죠~♡

마지막으로 결제를 하고 기분 좋게~ 여행을 떠나면 되겠어요.

결제를 마치면 바로 국립수목원에서 문자가 오는데요~ 수목원 입구의 무인 매표소에서 발권해도 되고 매표소에서 핸드폰 끝자리만 말하면 입장권을 준답니다.

국립수목원 주차장

날씨가 너무 좋아 저도 집에 가기 전에 당일 예약하고 왔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많은 차량들이 있군요~

광릉수목원 예약을 할 때 입장료가 결제가 안되길래 현장에서 결제 하나 했더니~ 오늘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의 날로 무료입장이었군요~ 와~~~ 개꿀~!!ㅋㅋ

1,000원의 행복

무료입장이라고 해도 입장권을 발권해야 되는군요? 무료로 들어가는 날인데 굳이 입장권을 발부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입장료 안 내고 들어가는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기분 좋게 들어가 봅니다.

광릉수목원에는 전시원과 수생식물원, 온실, 산림 박물관, 육림호 등 많은 볼거리가 있는데요~ 이곳들 중 오늘 제가 들러볼 곳은 육림호와 전나무 숲길을 집중적으로 돌아볼게요.

수목원 안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 키즈 아카데미와 매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시간에 맞춰서 이용해 보면 좋겠죠.

국립수목원

예전 가을에 한번 들러본 적이 있는데~ 봄에 오니 뭔가 산뜻한 느낌과 이게 봄 향기 인가?라고 할 정도로 상쾌합니다~ 너무 좋은걸요 ㅎ

우측으로는 계곡 같은 개천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숲 산책로도 있어 기분이 정말 상쾌합니다.

곳곳에는 포토존 아닌 포토존 같은 느낌의 장소들이 많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참 좋은 거 같아요~

시작부터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간단한 산책도 기분이 상당히 좋다는~ ♡

수목원의 부지가 넓은 만큼 표지판이 구간마다 잘 놓여있어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답니다~ 육림호와 전나무 숲길은 같은 방향으로 우선 육림호를 보러 고우~

육림호로 향하던 중~ 오잉? 돌하르방 사촌인가? ㅋ 돌하르방이랑 틀린 점이 모자의 크기와 돌하르방의 턱 선은 계란형인데 이 아이는 사각 턱이라는.. ㅋ

수목원 안에는 매점도 있는데요~ 육림호 옆에 위치한 이곳에는 도시락 등을 먹을 수 있는 벤치와 의자들이 많이 놓여있어 소풍을 즐기기에도 좋답니다.

매점을 지나니 무수히 많은 전나무들이 한쪽 면에 빼곡히 있는데요~ 와~~~ 이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폐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나무 향이 강하게 납니다.

그러나 전나무 숲길은 좀 이따가 만나봐야겠어요~ 전나무 숲 길이 시작하는 동시에 호수 입구가 보이니 육림호 먼저 둘러보죠~♡

국립수목원 육림호

캬~ 우리나라 맞나요? ㅋ 잔잔한 호수에 파란 하늘과 구름이 비치는 풍경이 그냥 말없이 멍하니 바라보게 되는군요~

광릉수목원 육림호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라는~

국립수목원 육림호

이곳에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으니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 참 좋겠죠~

국립수목원을 들린다면 육림호는 꼭 들려보세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 육림호를 눈과 사진에 실컷 담아보고 다음 코스인 전나무 숲길로 이동해 봅니다.

광릉수목원 전나무 숲

국립수목원의 전나무 숲길은 약 200m 구간으로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길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 숲에서 종자를 가져와 증식한 이곳의 전나무들의 수령이 벌써 약 90년 정도라고 하니 신기합니다.

국립수목원 전나무 숲

피톤치드가 많이 발산하는 전나무 숲길을 걷다 보니 반개의 심장을 자랑하는 저도 폐가 저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 정도인데요~ 실제로 피톤치드가 많이 발산하는 이런 길을 오래 걷고 있으면 건강에 참 좋답니다.

우뚝 솟은 전나무들을 보고 있으니 목 디스크 오겠엉~ㅋㅋ

우뚝 솟은 전나무들을 바라보며 걷다 보면 고개가 하늘로 향하는 일이 많은데요~ 신기한 모양의 나뭇가지를 발견~ 꼭! 거위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ㅋ

전나무 숲길을 지나면 약간의 경사가 있는 짧은 산책로가 나오는데요~ 10분에서 15분 정도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니 한번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산책이 싫으신 분들은 다시 전나무 숲길로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피톤치드 빵빵!!

처음 들어올 때부터 입장료가 무료라서 기분이 좋았는데~ ㅋ 수목원을 둘러본 모든 시간이 좋을 만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광릉수목원

광릉숲은 550여 년간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된 곳으로 매우 중요한 숲인데요~ 2010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그러니 관람객들은 광릉숲을 소중히 여겨야겠죠~♡

국립수목원

이렇게 오늘은 서울 근교 나들이 가볼 만한 곳인 포천 국립수목원을 둘러보며 예약 방법과 입장료, 주차 등을 알아보며 기분 좋게 나들이를 해봤습니다.

포천 여행지 추천 국립수목원으로 나들이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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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①호선 의정부역 5번출구에서 21번 버스를 이용을 하거나 버스 7007번, 3100번, 3200번, 3500번, 3700번, 8409번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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