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여행 우도 가볼 만한 곳 하고수동해수욕장

우도 가볼 만한 곳을 찾아 보니 여러 곳이 보이긴 하는데 그 중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제주 우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라는 단어였다. 가장 크다는 것은 하나에만 붙는 수식어이므로 무조건 우도 가볼 만한 곳으로 하고수동해수욕장은 가보는 것으로 결정. 제주 우도 여행 장소 여러곳 중에서 첫 번째로 선택했던 장소다.

하고수동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제주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 앞 넓은 도로와 주차공간이 어우러진 곳이다.

주차장이 도로가에 십여대씩 나누어 주차할 수 있다. 쿠니는 개인적으로 이런 주차장이 좋다.

무지막지하게 크고 넓은 주차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질리게 만들고 내가 주차를 어디에 해놓았는지 헛갈릴 때가 많음은 물론, 걸어야 하는 걸음수가 많다는 것도 싫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

제주 우도 공용버스는 딱 이거.

정확하게 말하면 해안도로 관광지 순환버스, 제주 우도 가볼 만한 곳을 알아서 찾아가 주니 어찌나 감사한지.

제주우도여행에서는 대체적으로 이 순환버스를 타며 긴 거리를 해결하고, 짧은 거리는 걷는다 생각하면 되며, 걷는 거 싫다면 우도 천진항이나 우도 하우목동항에서 전기 자전거나 미니 전기차 등을 대여해서 다니시면 된다.

하고수동해수욕장을 등지고 보이는 건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영업을 하는 건물인지, 활용은 되고 있는 건물인지아리송해 보인다. 어째 폐가나 폐건물처럼 보이기 때문인데 가까이 다가가 보면 휴업을 한 상태의 건물이 보이긴 하나 전반적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보다 방문자의 수가 줄었다고는 하나 제주 우도 여행을 오는 여행객들이 꽤 많기 때문이다.

제목이 재미있어 관심을 갖고 봤다.

안녕, 육지 사람.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

카페 몇 곳이 보인다.

저곳에 가서 커피라도 한 잔 마실까 고민을 하다가 제주예쁜카페로 알려진 블랑로쉐라는 카페로 골인.

나름 꽤 잘한 선택이었고 지금 생각해도 제주 우도 가볼 만한 곳임에 틀림 없는 듯.

제주 우도의 넓이를 생각하면 주차공간이 넓다.

그리고 펜션도 보이고 편의점도 보이고.

있을 만한 것들은 다 있으니 제주 우도 여행을 함에 있어 불편할 만한 사항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바닷가로 나란히 서 있는 나무는 야자수.

아마도 이 나무들은 방풍림으로 조성된 것이 아닐까 싶은데 방풍림이라 하기에는 너무 가녀리게 보인다.

최소한 서너겹에 더 촘촘해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거야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고 전문가들이 알아서 했겠지.

이곳은 하고수동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이 위치한 곳.

샤워장도 이 건물에 있다.

기타 사설 샤워장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일단 보이는 곳은 종합상황실 1층에 위치한 이곳이다.

여름 시즌 해수욕을 즐긴다면 이 건물 1층이 복잡해질 듯.

제주 우도 여행을 하며 여기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 듯하다.

올해는 빌빌 돌아다니지만 말고 작정하고 해수욕을 즐겨볼까 하는 마음도 있다.

제주 모든 바다가 그러하듯 이곳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의 바다도 물빛이 예쁘다.

제주도 우도 가볼 만한 곳으로 인정할만 하다.

음… 여긴 뭘까?

공연장인가?

전망대?

아리송하지만 무언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공간이란 생각은 해본다. 설마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걸 만들었을리 없으니 말이다.

이렇게 퍼질러 앉아 바라보니 그 느낌이 또 다르다.

잘은 모르겠으나 이곳의 정확한 용도를 알려면 아무래도 여름 시즌에 다시 와봐야 할 것 같다.

바다에 몸을 담그고 있는 인어상. 그리고 해녀상.

인어와 해녀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으려나?

공통점을 찾아보면 둘 다 바다와 관련되어 있고 해녀를 인어라 부르기도 하고 인어를 해녀라 부르는 것이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되지도 않으니 인어 = 해녀라 말하고 표현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까?

바닷가 화산암 위에 놓인 해녀상은 멋진 포토존으로 자리매김 되어 있다. 줄을 서서 해녀상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분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나의 경우 사진 찍히는 것 자체에 흥미가 없고 사라 많은 곳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니 전혀 무관한 일들이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아닌 듯하다.

대부분이 그러하다면 내가 이상한 놈?

해변가를 거니는 나홀로여행족이 아주 가끔 보인다.

아마도 안전한 대한민국이다 보니 제주 우도 여행쯤은 홀로 다녀도 무방하다 생각하시는 것 같다.

멋진 일이다.

참으로 좋은 계절 봄인데,

중국과 몽골로부터 날아오는 황사와 함께 초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제주도 뿐만 아니라 이곳 우도 가볼 만한 곳 구석구석 파고들어 심신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아무리 심해도 내 살고 있는 서울만 하겠는가만은.

역시 오길 잘했다 하고수동해수욕장.

제주우도여행 계획을 세우며 찾아봤던 우도 가볼만한곳 여러 곳 중에서 한 자리에서 여러 여행 목적을 해결한 곳은 이곳뿐인 것 같다. 우선 이곳에 오자마자 우도 맛집으로 알려진 섬소나이에서 점심 식사를 가볍게 했고 이어 우도블랑로쉐라는 디저트 카페에서 음료와 빵을 먹기도 했다.

그리고 여기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여름 계획을?

제주 우도 여행 우도 가볼 만한 곳 하고수동해수욕장 영상 5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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