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샐러드 맛집 SLB 샐러드, 유러피안식 한끼 해결!

지난 금요일 동탄에서 오전 미팅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향했어요. 다행히도 동탄에서 강남으로 직행하는 버스가 있어서 타고 강남역으로 가서 교대역으로 향했습니다. 새로 오픈하려고 하는 본업의 센터 일정으로 한 미팅이라 아침식사도 하지 않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미팅을 하고 배가 엄청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교대역 근처에서 간단하게 샐러드를 먹으려고 찾다가 알게 된 SLB 샐러드로 향했어요. 검색해서 메뉴를 보는데 일반 샐러드보다 하나의 요리 같아서 식사로 좋겠다 싶어서 먹으러 갔답니다.

SLB 샐러드 교대점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22길 45

전화 : 0507-1464-0543

영업시간 10:00 ~ 21:30

(주말 마감 20:30)

SLB 샐러드는 SALAD LOUNGE BAR의 약자로 샐러드만을 위한 라운지 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유러피안 샐러드 브랜드라고 했어요. 무엇보다 SLB 샐러드는 유러피안 채소 ( 이자벨, 카이피라, 프릴아이스, 버터헤드 ) 등은 매일 직배송으로 받고 있는 무농약 재료로 만든다고 해요.

저는 강남역에서 한 정거장을

지하철을 타고 왔기에

1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으로

꺾어지는 골목 방향으로 향했어요.

교대역 맛집 SLB 샐러드는

1번 출구 옆으로 있는 코너로 들어가

먹자골목 안에 위치해 있었어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외관과

메탈 실버로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잘 어울리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

교대역 샐러드 식당이었어요.

들어가는 정문 입구에는

교대역 SLB 샐러드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마지막 주문 시간은

오후 9시로 적혀있어요.

가운데 홀 안에 두 전체적인 느낌과

어울리게 화이트 테이블로 되어있었어요.

그래서 교대역 맛집 SLB 샐러드는

내외부 전체가 트렌디하면서 깔끔함이

일관성 있게 되어있었답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왼편에는

실버 메탈로 짜인

다찌 테이블로 되어있어서

혼밥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주문은 데스크에서 할 수 있었는데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옆에 메뉴판도 따로 있었어요.

SLB 샐러드 교대점은 샐러드와

보울, 델리&스프, 음료와 요거트가

주메뉴로 있었어요.

SLB 샐러드는 처음이라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시는 메뉴로

라코타 치즈 샐러드, 부채살 스테이크 보울

이렇게 두 가지 종류를 주문했어요.

바로 옆에 보시면 샐러드마다

SLB에서 추천해 주시는 드레싱도 있어서

막 어떤 소스를 먹어야 할지

크게 고민하지 않고 고를 수 있었어요.

저는 부채살 스테이크 보울에는

조금 매운 소스를,

라코나 치즈 샐러드에는

유자 소스를 골랐습니다.

사실 코로나로 열린 비대면 시대에서

건강을 챙기면서 식사도 되는 메뉴로

많이들 찾는 메뉴가 샐러드와 같은

도시락 같은 포장 음식이었죠.

그래서 저도 종종 찾게 되고 먹게 되었던

샐러드 음식이라 익숙했어요.

10분 정도 기다려서 나온

두 가지 메인 메뉴의 비주얼을 보면서

그냥 하나의 요리 같은 모습이었어요.

알고 보니 사장님께서도

한번 설명을 해주셨는데,

SLB 샐러드는 그냥 채소 넣고

재료 넣고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조리도 엄청 많이 가미된다 하더라구요.

저도 검색해 봤더니 SLB 샐러드는

단순히 먹는 간편식 샐러드를 탈피해서,

하나의 요리로 인식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계속 노력 중인

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도 나온 라코나 치즈 샐러드와

부채살 스테이크 보울의 비주얼이

진짜 그냥 하나의 요리처럼

예쁘게 나온 거 있죠?

특히나 라코나 치즈 샐러드에는

식빵도 살짝 구워져서 올라가있는데,

오히려 메뉴판에서 봤을 때보다

더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더라고요.

노릇하니 바삭하게 잘 구워진

식빵 두 조각과 라코타치즈가

아이스크림처럼 올라가 있어요.

치즈 옆으로는 다양한 토핑 재료들이

색감이 너무 예쁘게 올라가

데코 되어있는 모습이라

샐러드가 아니라 그냥 하나의 요리였어요.

이어서 보는 부채살 스테이크 보울도

너무 예쁘게 꾸며져 나온 거예요.

안 그래도 요즘 식단을

다시 조금씩 하고 있는데

완전 고단백질의 식단 대용이라

너무 맛나 보이더라고요.

정말 부채살 색감이 너무 먹기 좋게

딱 잘 익어있고 삶은 계란은 먹기 좋게

슬라이스로 잘 잘려 있어서

무엇보다 전체 색감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솔직히 먹으려고 손대서 망가질까 봐

건드리는 게 미안해질 정도였어요.

각각의 보울과 샐러드에는

함께 주문했던 소스가 나오는데,

각자의 호불호에 따라 부어서 드시거나

찍어서 먹을 수 있게

담는 용기도 함께 나왔어요.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어요.

라코타치즈는 제가 평소 잘 먹지 않던 메뉴라

식빵에 찍어서 함께 먹었는데

잼처럼 발라서 먹으니 구운 식빵과

잘 어울려서 먹기 좋았어요!

부채살 스테이크는 구워진 정도가

딱 제가 좋아할 정도라 부드럽게

끊기지 않고 계속 흡입했어요.

그리고 함께 주문했던

망고 요거트도 나왔는데,

저는 처음에는 음료로 생각했었어요.

나온 모습을 보고서야 음료가 아니라

일반 메뉴 요거트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이룬 ㅋㅋ

요거트 위에는 큼지막한 망고와

토핑이 있어서 요거트와

함께 떠서 먹으면 돼요.

생각보다 토핑의 식감과 요거트

그리고 망고가 잘 어울려

너무 맛나게 먹었던 메뉴였어요!

교대역에서 샐러드는 처음 먹어보러

갔던 SLB 샐러드는 하나의 요리를

먹고 온듯한 맛과 비주얼이라

간편식이 아닌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교대역 맛집이었어요.

SLB샐러드 교대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22길 45 1층

요즘 식단을 하면서 밖에서도 별다른 약속이 아니라면 식단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SLB 샐러드에서 너무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하고 왔어요. 메뉴들이 하나의 요리처럼 잘 조리돼서 나오고, 들어간 토핑과 채소들이 유러피안으로 매일 직배송을 통해서 들여와서 정말 신선하고 먹기 좋았습니다. 교대역 맛집 SLB 샐러드를 먹으면서 이제는 샐러드도 간편하게 도시락처럼 먹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식사로도 충분히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교대역샐러드였어요.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