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함 가득!
피클은 언제나 떨어지는 법이 없는 가시장미네에요.
오이피클은 언제 냉장고에 있고요.
이번에는 제철 아스파라거스 요리로 아스파라거스 피클을 만들었어요.
아삭한 식감에 새콤함이 함께 하는 수제 피클 레시피로
한번 맛보시면 반하실 거예요.
제철 요리로 피클을 좋아하시다면 요 아스파라거스 피클을 추천해 드려요.
아스파라거스는 봄과 여름에 가장 연하고 영양도 높다고 하지요?
아삭한 식감에 반해 자주 구매하는데
다른 채소들과 달리 가니쉬로 많이 먹었었지만
요즘은 메인 요리로 저희 집 식탁 위에 자주 올라와요.
며칠전 만들어 먹었던 아스파라거스 새우볶음도 무지 맛있었고요.
아스파라거스 피클 만드는 법
수제피클 만들기
아스파라거스 12줄, 열탕소독한 유리병
물 1컵, 설탕 1/2컵, 식초 1/2컵, 피클링 스파이스 1큰술, 소금 1작은술, 월계수잎 2장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 저는 2배로 준비했어요~!
#아스파라거스손질법 은 다들 아시겠지만 무지 쉬워요. ㅎㅎ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 준 뒤
밑동을 조금 잘라준 뒤 필러로 질긴 섬유질을 벗겨주면 끝이에요.
간단하지요?
손질한 아스파라거스를 자를 때는 열탕소독한 병의 길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잘라주세요.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길에 맞춰 자른 아스파라거스를 넣어주세요.
조금 더 이쁘게 자른 아랫부분들을 중앙으로 넣고 모양 살린 아스파라거스는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게 해줬어요.
저는 2배로 준비한 거라 양이 조금 많아요.
분량의 재료대로 피클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제가 사용하는 피클링스파이스는 월계수잎도 잘게 자른 모양으로 함께 들어가 있는 제품이라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아요.^^;;
뽀글뽀글 끓인 피클 소스를 그대로 아스파라거스가 담긴 유리병에 부어주세요.
이렇게~!
뚜껑을 닫고 엎어준 뒤 실온에 두었다
식으면 다시 뒤집어 냉장고에 넣고 3일 정도 뒀다가 드시면 돼요.
냉장고에서 3일을 보낸 아스파라거스 피클이에요.
모양 살려 길게 만들었더니 이쁘지요?
수제피클이라고 하면 대부분 오이피클, 무피클이 생각나시지요?
이번에는 요 아스파라거스피클은 어떠세요?
요거 한번 맛보심 바로 반하실 거예요.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레몬, 무 등을 함께 넣어줘도 맛있어요.
저도 이번에 아스파라거스 피클을 두 번 만들었어요.
첫 번째는 아스파라거스만~
두 번째는 아스파라거스 + 파프리카 + 레몬을 함께해 줬더니
또 다른 아삭, 새콤함으로 입맛을 확~ 살려주더라고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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