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산 경기도산행 한국 100대 명산 가평 유명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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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유명산 등산코스
유명산은 말 그대로 유명한 산이죠. 경기도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는 물론이고, 서울을 포함한 서울 근교 산을 찾으시는 분들께도 아주 매혹적인 산이기에 산림청이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여 제정한 한국 100대 명산에 정식으로 선정되어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유명산 자연휴양림을 들머리로 하여 산행은 계곡로를, 하행은 능선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울 근교 산, 경기도 산행 가평 유명산 등산코스 클립.
한국 100대 명산 가평 유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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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 날머리 : 유명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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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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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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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 어른 1인 기준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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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료 : 승용차 1대 기준 3,000원
유명산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
경기도 산행지로 정한 가평 유명산으로 향하는 평일의 길은 참 즐겁다. 차량이 그렇게 많지 않으면서 주변 풍경이 흡족하기 때문인데 그래서인지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분들이 꽤 많은 지역.
유명산 자연휴양림 앞의 식당에 들어 점심 식사로 주문한 잣 칼국수는 맛은 있으나 양이 매우 적다.
다음에 또 가게 될는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가게 된다면 곱빼기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없으면 딴 식당으로 가야겠단 생각을 하며 휴양림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여타의 서울 근교 산과 같이 가평 유명산 등산코스를 찾아보면 매우 다양하다. 인근의 산과 연계한 종주 산행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꽤 많은 등산코스가 있으므로 상황에 맞춰 들머리와 날머리를 잡으면 되겠다.
자연휴양림 1야영장 앞에 주차하고 2야영장 방향으로 오르는 코스가 이곳 가평 유명산 등산코스로 가장 유명하다.
아래 지도를 보면, 노란색 1번 -7번 – 6번 – 5번 방향으로 표시된 계곡 코스가 계곡로다.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겠지만 가평 유명산 등산코스 중 가장 선호하는 코스이고 추천하는 코스다.
계곡로 등산코스 시작.
역시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이 계곡로 덕분에 한국 100대 명산 중 상위에 랭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곳 유명 계곡은 경기도 산행 중에 지나거나 만나게 되는 계곡 중, 수량이 풍부한 계곡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가는 길에 박쥐소, 용소, 마당 소 등 여러 개의 물마당을 만나게 된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낙석이 많은 구간이라는 점.
계곡가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구역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자연환경인 것이다.
특히 낙석 구간이라 안내된 구간에서는 가능하면 빨리 지나는 게 좋겠다.
유명산은 해발 862m로 100% 정확하다 할 순 없지만 서울 근교 산 중에서는 꽤 높은 편이다.
산림청 100명산 기준 서울 근교 산 높이 순위를 놓고 볼 때 아마도 10위권 안에 드는 높이일 것이다.
가장 높은 산으로는 역시 가평에 위치한 화악산으로 1,468.3m이고 다음 순위로는 명지산, 용문산 등이 있다.
종종 북한산이 더 높다고 하시기도 하는데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의 높이는 해발 835.5m다.
본래 유명산은 유명산이 아니다
현재는 누구나 다 아는 유명산이라 부르지만, 본래의 이름은 마유산(馬遊山)이었다.
조선 시대 옛 지도인 대동여지도와 여러 문헌에서 이 일대에서 말을 방목하여 길렀다 하여 붙은 이름이 마유산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과거 문헌에 대한 내용이 정착되지 못했고 별 의식 없이 정한 이름이 현재의 유명산이 됐다고 한다.
너덜지대가 이어지다 나무까지 쓰러진 풍경에 잠시 생각과 걸음을 멈추고 기억을 검토한다.
생경한 풍경이기에 이 길이 맞는지 확인하는 중.
길을 제대로 걷고 있음을 확인한 뒤 다시 이어지는 걸음과 생각들.
들머리가 빡세면 아무 생각이 없을 텐데 가평 유명산 등산코스 중 하나인 계곡로는 생각이 가능하도록 여유를 준다.
계곡로를 벗어나 능선을 오를 때쯤에는 제법 경사가 있어 서서히 생각이 없어지는 중이다.
1973년 산악회의 산행 중 유일한 여성이었던 ‘진유명’씨의 이름을 따서 ‘유명산’이라 불렀는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널리 퍼져 그냥 공식 지명이 된 것이라고 하니 흥미롭다.
가평 유명산은 서울 근교 산 중에서 다른 산에 없는 또 하나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우리나라 최초 국립 자연휴양림이란 사실이다. 그건 그렇고 주변이 훤해지는 위치이니 이제 거의 정상에 다다른 모양.
목계단만 넘어가면 등산로의 끝, 정상이다.
한국 100대 명산인 가평 유명산 등산코스 중 계곡로를 이용해 정상에 올랐다. 하산할 땐 능선로를 따라서만 갈 예정이고 지금은 엉덩이 붙일 곳을 물색한다.
아니 그전에 주변 풍경을 감상하려는데…
주변에 풍성하게 자란 초목 때문에 산악 풍경 감상이 원활치 않다. 어쨌거나 나름 유명한 경기도 산행의 정상에 올랐으니 기분은 좋다.
이제 진짜 잠시 쉬며 물 한 모금.
1989년 조성된 우리나라의 최초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에는 캠핑장을 비롯한 여러 시설이 있다. 쿠니의 짐작으로는 한국 100대 명산 중 다양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주차 공간이 넓게 확보된 산으로 으뜸이지 않을까 싶다.
경기도 산행과 함께 힐링 여행을 하고 싶다면, 1박의 여유를 갖고 방문해 보시라 추천드린다.
진즉부터 한국 100대 명산에 도전해 볼까 싶었는데 뭔가 하나를 꾸준히 한다는 게 쉽지 않다.
저 아래로 임도, 오늘의 경기도 산행을 완전히 마쳤다는 신호로 받아들여도 될 듯하다.
최근에는 종종 겨울에만 올랐던 한국 100대 명산, 유명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산행 후기 글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