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추천 안동 여행 | 세계문화유산 안동 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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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봉정사, 국내여행 추천
의상대사와 능인 스님의 창건 설화가 전해지는 안동 봉정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천년 고찰입니다.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지장보살을 모신 대웅전은 조선 전기 다포계 건축의 특징을 보여주며, 국보로 지정된 극락전은 고려 시대 목조 건축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여행 추천 장소인 안동 봉정사를 찾아 경내의 여러 전각을 차례로 둘러보며, 역사와 전통 건축에 담긴 의미를 살펴본 안동 여행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국내여행 추천 | 안동 여행 클립.
안동 봉정사
방문시간 : 정해져 있진 않으나 예의상 일출 이후, 일몰 이전 방문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휴무일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주차료 : 무료
문의전화 : 054-853-4181
템플스테이 문의 : 010-2578-4183
봉정사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다른 사찰과 달리 안동 봉정사는 별도의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주차장도 무료이고 입장료도 없어, 방문객을 맞이하는 모습부터 한결 다정하고 친절하게 느껴진다. 사찰 수입의 상당 부분을 주차료가 차지한다고 들었기에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많은 경우 요즘 사찰에서 종교 공간이라기보다 하나의 기업같단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런 점에서 봉정사는 어쩌면 쿠니가 생각하는 진짜 사찰다운 사찰이라는 생각하며 국내여행 추천 장소로 강력히 손꼽는다.
안동 봉정사는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1989년 개봉한 이 영화는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인간의 삶과 죽음,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시대를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 역시 마주하는 고민과 번뇌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당시 많은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지금 보아도 그 의미는 퇴색하지 않았을 것 같다.
안동 여행을 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
유일신을 믿는 종교에서는 모든 것이 하찮은 미신이겠으나 오래도록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왔던 사람들의 입장에선 자신이 살아왔던 곳의 기운과 다른 느낌이 드는 곳에서는 무언가를 기원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길가에 보이는 돌탑은 누군가 시작한 돌 하나 쌓기가 다른 또 누군가로 이어지며 탑의 형상을 하게 된 ‘바람’이겠다.
안동 봉정사로 오르다 왼쪽.
문화유산자료로 등록되어 있는 명옥대(鳴玉臺)를 볼 수 있다. 명옥대는 퇴계 이황 선생이 후학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 곳을 기념하기 위해 1665년 사림들이 건립한 누각 형태의 정자다.
자연석 초석 위에 원형 기둥을 세우고 누마루를 설치했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기둥을 닭벼슬 모양으로 만든 계자난간(鷄子欄干)을 두르고 4면 모두를 개방했다. 본래의 이름은 낙수대(落水臺)였으나 중국 육사형의 시구인 비천수명옥(飛泉漱鳴玉)에서 뜻을 취해 명옥대라 변경했다고 전한다.
안동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포인트 중 한 곳이며 국내여행 추천 장소로 소개하고 싶다.
다시 경사로를 따라 오르다 만난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 조금 더 올라오면 갈림길이 보이는데 왼쪽은 템플스테이 공간이므로 오른쪽 방향.
사찰 안내 표지판 앞에서 크게 구부러지는 길 위로 ‘통일나무’라 부르는 애매모호한, 그러나 멋스러운 나무가 보인다. 이 나무는 크기와 수령이 서로 다른 느티나무들이 세월이 가면서 뿌리가 하나로 합쳐진 것처럼 보인다.
통일나무에서 몸만 90도 방향 돌리면 기울어진 소나무 한 그루가 보이는데 약 200여 년 된 보호수이며 그 뒤로 안동 봉정사 진입부의 중심을 잡고 있는 누각 건축물 만세루(萬歲樓)가 자리하고 있다.
누각이자 누문을 통과해 측면에서 바라보는 만세루는 보물로 지정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누군가 국내여행 추천 장소를 검색한다면 안동 여행, 봉정사 만세루에서의 쉼을 권해보고 싶다.
본래의 이름은 안동 봉정사 덕휘루(安東 鳳停寺 德輝樓)로 1680년 정면 5칸, 측면 3칸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이후 만세루(萬歲樓)로 변경된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고, 1818년 중수한 후 큰 훼손이나 변형 없이 현재에 이르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봉정사의 보물로 지정된 만세루 위에 올라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주변을 구경하거나 담소하는 사람들. 너무 행복하고 편안해 보인다.
이런 행복이 있기에 국내여행 추천 장소로 엄지 척.
범종각과 기타 전각의 후면부를 스윽 스캔하고 정면의 대웅전에 시선을 고정한다.
대웅전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사료를 확인할 수 없고 건물의 일부를 해체 수리할 때 발견된 묵서명을 통해 현존하는 다포계 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라 추정하고 있다.
알록달록한 소원등 뒤로 무량해회(無量海會)라는 현판이 보이며 자료에 의하면 당시의 서예가인 석능(石能) 김두한(金斗漢) 선생이 1910년에 화엄강당(華嚴講堂)과 함께 쓴 것으로 소개되어 있다.
그 의미는 바다처럼 많은 사람이 모인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듯하고 현재는 요사채로 활용되고 있다.
건너편의 화엄강당(華嚴講堂) 현재 종무소로 활용되고 있으나 본래는 승려들이 경전을 공부하던 곳으로 온돌방 구조를 갖춘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석탑 뒤에 살짝 가려진 극락전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여타의 불교 건축과 다른 모양을 나타내고 있다. 건축 자체는 고려 시대이나 건축 양식은 통일신라의 양식을 내포하고 있다.
극락전 내부에는 이동식 불단을 설치하고 아미타불을 봉안하고 있고 좌우 협시보살은 모셔져 있지 않다. 그러나, 후불탱화는 본존불인 아미타불과 좌우 협시보살인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그린 삼존도형식을 취하고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봉정사 삼층석탑.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고금당은 현재 요사채로 쓰이고 있다.
안동 봉정사 영산암(靈山庵)
국내여행 추천 장소로 이곳을 찾을 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극락전과 가장 오래된 다포계 목조 건축물 대웅전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안동 여행에서 빠뜨리면 안 되는 매력을 만세루와 영산암으로 손꼽는다.
영산암의 정문이자 누문인 우화루(雨花樓)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잠시 멈칫하게 된다.
분명 사찰 암자를 찾았는데 어느 양반 대갓집의 마당으로 들어선 기분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주 오래된 건축물.
주불전(主佛殿)인 응진전(應眞殿)의 툇마루에 앉아 보면 마치 대갓집 문간채 툇마루에 앉아있는 기분이다.
응진전(應眞殿)은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을 모신 법당이기에 나한전(羅漢殿)이라 부르기도 한다.
영산암 응진전이 특이한 것 중 하나가 벽화와 단청에 그려진 그럼의 내용이다.
보편적으로 부처와 보살, 나한, 석가모니의 일생, 사찰 창건 이야기 등이 그려지게 마련인데 단청에 그려지는 호랑이가 그려져 있거나 흔치 않은 토끼나 꽃사슴 등이 그려져 있다.
소나무와 바위가 있는 송암당(松巖堂)과 그 맞은 편의 관심당(觀心堂)은 우화루와 함께 생활 공간을 구성하는 건물로 누마루를 통해 각각의 건물이 하나로 연결되는 독특함을 갖고 있다.
송암당과 우화루가 연결되는 구조를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다.
우화루(雨花樓) 누각 위에 오르면 심신의 평화가 세맥까지 퍼져나가는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게다가 이름은 또 얼마나 예쁜가?
비처럼 꽃이 내리는 누각이라니…
응진전 앞의 작은 석등 사이로 바라보는 우화루.
국내여행 추천 장소 안동 봉정사 영산암에 들렀다면, 기억에 남을 안동 여행 사진을 이곳에서 촬영해보시라 말씀드리며 안동의 세계문화유산 소개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