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픈 D-5를 앞두고 프레스 데이를 진행하면서 초청되어서 미리 다녀올 수 있었어요. 아직 4월이 안된 시점에 순천으로 다녀왔기에 국가 정원만 둘러보고 오겠거니 했었어요. 그런데 2023년 새롭게 바뀌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도심과 함께 정원을 연결해서 시민들 모두 함께 ‘정원에 살아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순천 시내와 동천과 국가 정원이 모두 이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순천역에서 아랫장으로 향하는 구간에 있는 동천 수변 산책로를 다라 걸어도 국가 정원으로 이어져 있었는데, 거닐로 갔는데 벚꽃이 완전 만개 상태인 거예요!
동천 벚꽃
주소 : 순천 시내를 가로지르는 동천 수변
순천에 갔었던 날은 3월 27일이라서
아직 벚꽃이 만개일 거라
생각을 하지 않았었어요.
특히나 이번에 순천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하면서,
도시와 시민이 함께
‘정원에 살아요’라는 주제로 변신했어요.
그래서 일반 시민들도 국가 정원과의
접근성이 더 편해졌는데,
그중 하나로 동천 길을 따라서
국가 정원과의 연결되면서
도심과 연결된 국가 정원이 되었어요.
그래서 국가 정원을 따라
거닐면서 동천 길을 따라
네덜란드 가든을 찾아가는데
동천 물길 따라 옆으로
만개한 벚꽃을 보게 되었어요.
뉴스에서도 이번에 봄꽃들의 개화가
상당히 빠르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순천으로 와서 보는데 현시점에
거의 만개된 모습을 보게 될줄이야..ㅎ
순천에서 동천 길을 따라 거닐면
국가 정원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면서
3월 말과 4월 초에는 벚꽃까지
함께 볼 수 있는 벚꽃 명소이자
국가 정원으로 가는 길이 되어있었습니다.
푸릇한 잔디와 벚꽃으로 이어진 길들이
동천과 함께 어우러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동천이었어요.
순천에 작년에 벚꽃은 4월 2~5일 사이
만개했다고들 했는데,
3월 27일 벚꽃의 모습이 이미 만개인걸
보니 확실히 올해의 벚꽃의 개화는
상당히 빠른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때 거의 만개한 벚꽃들을 보면서
경기도권도 작년보다 더 빠르게
이번 주 주말이면 벚꽃들이 만개해서
벚꽃 나들이객으로 인해
인산인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벚꽃들이 동천 산책로를 따라
자연스레 길 따라 쭉 만개해
피어있는 벚꽃의 모습으로 인해서,
벚꽃 시즌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외부에서 온 저에게도
동천에서 만난 벚꽃길은
타 지역의 유명한 벚꽃 스팟과 비교해도
너무나 예쁘게 되어있었습니다.
특히나 순천은 생태계를 유지하고
발전하면서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기에 더욱 자연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았습니다.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던 일행분들도
동천길 따라 거닐면서 벚꽃 모습들에
다들 사진으로 담고
분위기 너무 좋다며 칭찬 일색이었어요.
저는 낮에는 순천만에서 동천으로
거닐면서 벚꽃 구경을 했고,
저녁이 되면 야간 조명이 들어온
벚꽃을 보러 나와서 구경했어요.
동천에서 일찍 만난 벚꽃을 실컷 보면서
순천 벚꽃 명소 동천에서
벚꽃 나들이를 시작했습니다.
순천동천
전라남도 순천시 오천동
현재 순천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하고 있는 분들은 꼭 순천 벚꽃 명소 동천으로 가서 만개한 벚꽃 나들이를 하시길 추천드려요. 특히나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면서 도심 안에 정원을 만들고 있는 순천시에 핀 아름다운 벚꽃은 여기가 도심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더라고요. 다음 주부터는 경기도권 위로 만개한 벚꽃들도 기대가 되면서 좀 더 빠르게 벚꽃 나들이를 계획하고 다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천 벚꽃 보러 가볼 만한 곳 동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