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면 오픈런 필수’ 서울에서 전 부쳐서 살아남은 서울 전맛집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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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맛집 5곳
- 손에 MSG 장착한 실내포차 이모님의 손맛, 삼성동 ‘소문난집’
- 따끈한 전에 막걸리 한잔, 사당동 ‘전주전집’
- 비 오는 날이면 더 생각나는 고소한 전, 공덕 ‘청학동부침개’
- 연예인 맛집으로 이름난, 한남동 ‘강가네빈대떡’
- 비가 오지 않아도 가고 싶은 전집 숭실대입구역 ‘파동추야’
비 오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음식, 전은 그 소리와 향만으로도 분위기를 완성한다. 지글지글 부쳐지는 순간 퍼지는 고소한 냄새와 바삭한 식감은 날씨와 어우러지며 더욱 또렷한 매력을 전한다. 그래서일까, 비 오는 날이면 유독 손님이 몰려 오픈런까지 이어지는 전집들이 있다. 단순한 메뉴 같지만 반죽과 재료, 불 조절에 따라 완성도가 확연히 달라지는 음식이기도 하다. 오늘은 서울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전 맛집을 추천한다.
손에 MSG 장착한 실내포차 이모님의 손맛, 삼성동 ‘소문난집’


강남에서 35년 넘게 성업 중인 실내포장마차 삼성동 ‘소문난집’. 강남 직장인들의 회식과 퇴근 후 술자리를 오랜 시간 지켜온 식당으로 이미 강남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대표 메뉴는 닭도리탕과 청양고추대하전. 진득한 양념이 잘 배어있는 닭도리탕은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큼지막한 대하가 감칠맛을 내고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더해진 청양고추대하전은 좋은 맛의 밸런스를 만들어 낸다. 워낙 인기 있는 맛집이라 예약을 해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니 참고하시길.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8:00-05: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청양고추대하전 22,000원, 닭도리탕 32,000원 낙지볶음 27,000원
따끈한 전에 막걸리 한잔, 사당동 ‘전주전집’


‘전주전집’은 지하부터 2층까지 넓은 규모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 메뉴 ‘모듬전’은 주문 즉시 노릇노릇하게 구워 두 차례로 나눠 제공된다. 두부, 버섯, 동그랑땡, 깻잎, 생선 등 여러 종류의 전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한다. 전에 곁들여 마시기 좋은 막걸리도 땅콩, 알밤, 잣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위치
✔영업시간
월 – 토요일 15:30 – 02:00, 일요일 15:00 – 24:00
✔가격
모듬전 32,000원, 소고기육전 30,000원
비 오는 날이면 더 생각나는 고소한 전, 공덕 ‘청학동부침개’


전 부치는 고소한 기름 냄새가 골목을 채우는 곳. 8평 작은 골목에서 100평 규모의 전집으로 성장할 정도로 많은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비닐로 된 천막 좌석이 있어 비 오는 날 전과 막걸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 오와 열을 맞춰 정렬된 수십가지의 전 중 원하는 전을 골라 계산하는 방식이다. 튀김류와 떡볶이도 판매하고 있어 떡볶이 소스에 튀김을 찍어먹기도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9:00-23:50
✔가격
모듬전(대) 27,000원, 모듬튀김(소) 17,000원, 해물파전 19,000원
연예인 맛집으로 이름난, 한남동 ‘강가네빈대떡’



시끌벅적한 수다소리로 가득한 전집. 이곳의 시그니처인 강가네 빈대떡은 전라도에서 직접 공수한 녹두를 불려 맷돌아 갈아 구워내어 녹두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반죽에 채썬 양배추를 넣어 굽기 때문에 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더한다. 통통한 새우로 만드는 짭쪼름한 맛의 새우전도 인기. 통통한 굴로 만든 어리굴젓을 사이드로 시켜 전과 곁들여 먹는 것이 단골의 팁이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6:0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녹두빈대떡 17,000원, 모듬전 32,000원
비가 오지 않아도 가고 싶은 전집 숭실대입구역 ‘파동추야’


민속주점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숭실대입구역 ‘파동추야’. 모든 전은 솥뚜껑에 나오고 푸짐한 양으로 숭실대학생들에게 찐 맛집으로 인정받고있다. 솥뚜껑에 나와 잘 식지 않고 기름이 가운데로 빠져 테두리는 바삭하고 가운데는 촉촉한 전을 먹을 수 있는 게 장점. 날씨에 따라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여러종류의 전은 모두 인기지만 이 집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전은 바로 김치전. 채썬 감자가 넉넉히 들어가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이 막걸리를 부른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를 솥뚜껑에 올려 함께 먹는 것이 단골들의 팁이다.
✔위치
✔영업시간
월~토 16:00-새벽0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솥뚜껑 해물파전 17,000원 솥뚜껑 김치전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