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일본 여행 추천 대마도 자유여행 에보시다케 전망대와 와타즈미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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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대마도 자유여행을 하며 들렀던 에보시다케 전망대와 그 아래 와타즈미 신사를 소개합니다.
이 두 곳은 대마도 자유여행이든 패키지여행이든 모두 들러보는 필수 여행 코스로 알려진 곳입니다.
에보시다케 전망대
일본 〒817-1201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도요타마마치 니이
여름 일본 여행 추천 장소 | 대마도 자유여행 클립.
에보시다케 전망대
에보시다케 전망대로 오르기 전 전망 휴게소. 이곳에서도 대마도가 지닌 독특한 리아스식 해안선을 마주할 수 있어 계단 오르기가 힘겨우신 분들은 이곳에서 쉬며 풍경을 조망하실 수 있다.
멀리 펼쳐지는 아소만은 얕을 천(浅), 띠 모(茅), 물굽이 만(湾), 즉 띠풀이 자랄 정도로 얕은 물굽이로 해석된다.
에보시다케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
대마도의 모든 절개지는 오른쪽 벽면처럼 시멘트를 뿌려놓은 듯하거나 와플 모양으로 되어 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전혀 부담 없는 계단이겠으나 다리에 근력이 없는 분의 경우 계단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쉬엄쉬엄 그리고 난간을 잡고 오르시는 것이 좋겠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름 일본 여행 추천 장소를 손꼽는다면 아마도 첫 번째가 오키나와가 아닐까 싶고 다음은 선선한 느낌이 드는 홋카이도와 삿포로라 생각된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인기 지역인 후쿠오카, 오사카, 교토를 여름이라 해서 빼놓을 수는 없을 텐데, 자료를 찾아보니 의외의 장소가 등장을 했다.
그곳은 바로 대마도가 여름 일본 여행 추천 장소로 거론된다는 것.
저 앞으로 보이는 건축물이 에보시다케 전망대.
에보시다케 전망대(烏帽子岳展望所)의 일본어 발음은 에보시다케 텐보쇼 (Eboshidake Tenbōsho)가 되며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오모자악 전망소’라 부르게 된다. 까마귀 오(烏) + 모자 모(帽) + 접미사 자(子).
이렇게만 해석하면 까마귀 모자 + 큰 산 + 전망대가 되어 이해하기가 애매할 텐데 일본 전통적 관모의 이름이 오모자, 즉 에보시(烏帽子)임을 알며 이해가 쉽다. 그러므로 의역을 하면 ‘관모처럼 생긴 산의 전망대’란 의미다.
참고로, 일본 전역에 에보시다케라는 산이 꽤 많은 건 해당 지역 사람들이 보기에 관모처럼 생겼으면 다 ‘에보시다케’라는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다.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면 후딱 보고 다음 사람한테 자리를 내어주는 게 상호 미소 지을 수 있는 방법이 되겠다.
쭈욱 둘러보면 멀리 산 그리메와 가까이 포구 마을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워낙 산지 비율이 높은 대마도이기에 평탄한 곳만 보이면 민가가 지어져 있다.
이 글의 제목을 보면 마치 에보시다케 전망대와 와타즈미 신사가 여름 일본 여행 추천 장소라 말하는 것 같지만 이 2곳을 포함해 대마도 전역 특히 해수욕장 인근을 여름 일본 여행 추천 장소라 말하는 게 더 정확할 듯하다.
대마도 자유여행을 오신 분들이라면 렌터카를 이용해 위에서 봤던 계단 앞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하지만 패지 키여행을 오신 분들은 버스를 주차장에 주차한 뒤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몇 걸음 걷지 않기에 부담은 전혀 없다.
주차장 위쪽으로 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고 주변으로 동백나무가 자란다.
대마도 자유여행의 묘미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것.
아소만의 기가 막힌 경치를 보며 도시락을 먹는 즐거움이 매우 탁월하다.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오르기 전 마트에 들러 취향대로 도시락을 가져와 테이블에 앉아 도시락 까먹는 재미를 추천해 본다. 이런 소소한 재미가 대마도를 여름 일본 여행 추천 장소로 말하게 되는 귀여운 이유이기도 하다.
조금 아쉬운 건 뜨거운 국물이 없다는 점.
비바람이 부는 때만 아니라면 날이 흐려도 맑아도 멋진 장소가 바로 에보시다케 전망대다.
와타즈미 신사
십수 년 전 처음 대마도 자유여행을 왔을 때 바로 옆 신화의 마을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며 천천히 걸어 이곳 와타즈미 신사를 다녀갔던 기억이 있다. 그러던 중 2년 전인가? 한국인 절대 출입 금지라는 강수를 뒀던 신사가 바로 이곳이다. 혹자는 감히 ~ 라고 하며 격분하실 수도 있는데 입장을 바꿔놓고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도리이 너머로 조용하기만 한 와타즈미 신사.
그런데 이곳에 술 한 잔씩 하신 분들이 들어가 마구 떠들고 웃으며 사진 찍는다고 여기저기 끌어안고 기대며 담배 피우며 침을 뱉고 담배꽁초를 버린다고 상상해 보시라. 그 누구라도 싫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누가 그러겠냐 싶지만 실제 한국인들이 그런 행동을 참 많이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 오지 말라 하는 것이다.
아무리 흥에 겹다 하더라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
나름 종교 시설이니 주의하는 게 당연하다.
이곳 와타즈미 신사(和多都美神社)에는 우미사치히코와 야마사치히코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전설의 내용은, 야마사치히코 신이 낚싯바늘을 잃어버려 바다의 신인 와타즈미 궁전으로 갔다가 바다 신의 달인 토요타마 히메를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했다는 내용이다.
이 동상의 인물이 바로 토요타마 히메는 한자로 풍옥희(豊玉姫)로 해석하자면 풍요로운 구슬(보석)의 여인이 되며 이 여인은 바다의 보물과 풍요로움을 관장하는 신이자 공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