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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일본 여행 수서역 SRT – 부산역 대마도 배편 노바 스타라인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가까운 일본 여행 장소라 그럴까요?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대마도로 향합니다.

이전에는 부산 일정이 있어 아예 개인차를 타고 내려갔었는데 이번 일본 여행에는 부산에서의 별다른 일정이 없어 수서역 SRT를 이용해 부산역까지 이동했고 대마도 배편으로 노바 스타라인을 이용했습니다.

수서역 (고속철도)

서울특별시 강남구 밤고개로 99

부산역 (고속철도)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06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산광역시 동구 충장대로 206

일본 여행 | 수서역 SRT – 부산역 | 대마도 배편 노바 스타라인 영상.

수서역 출발 첫 SRT를 타야 하기 때문에 하루 전 날 벤티를 예약했다. 택시를 이용하는 데 있어 길지 않은 거리임에도 21,000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게 조금 억울했지만 일찌감치 거리로 나가 택시를 잡기 위해 마음 조이는 것보다는 그게 낫겠다 싶기도.

SRT 첫 차를 타기 위해 도착한 수서역은 조용하기만 하다. 실내를 빙~ 둘러봐도 모두 6명 정도(?) 되는 듯.

커다란 수서역 전체에 6명은 아닐 거고 아마도 당장 눈에 띄는 사람들의 숫자일 거라 생각된다.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예약한 벤티와 신호 걸림 없이 쭉쭉 달려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도착한 수서역.

잠시 화장실에 들렀는데 분위기가 좋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공중 화장실을 보고 너무 깨끗해서 놀란다고 하는데 수서역 화장실의 이런 분위기를 보니 그럴 만도 하겠다 싶다. 게다가 화장실 냄새가 향기롭기까지 하다.

잠깐 동안 뭔 변화가 있으려나 싶었는데 역시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 오가는 이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 고요함.

그나저나 SRT 타는 곳은 어디려나?

수서역 SRT 탑승장을 찾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왔다. 한 층을 이동한 것이 맞지만, 높은 층고 탓에 체감상 두 개 층을 내려온 듯한 깊이다. 끝에서 끝, 이제부터 부산역까지 길게 갈 여정을 생각하니 목이 마를 수도 있겠다 싶어, 자판기에서 물 한 병을 챙긴다.

이곳은 수서역 SRT 탑승장.

쿠니가 탑승해야 할 SRT 객차는 1호 차.

아이시스 8.0 물 한 병에 1,000원이다.

마트에서 구매한다면 이런 가격일까라는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장소에 의한 프리미엄이란 게 있으니까.

부산역에 도착.

수서역 SRT 출발과 함께 책을 읽고 있었는데 언제인지 모르게 잠이 들어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 평상시보다 1시간 30분이나 일찍 일어나 설쳐댔으니 어쩔 수 없는 신체의 반응이었을 거라.

KTX를 타고 먼저 오신 분들이 빨리 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뭐가 더 빠른가 고민을 했었는데 이것으로 서울을 출발할 때 부산역에 더 빠르게 도착하는 건 KTX임이 확실해졌다.

드디어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 도착.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땐 2층, 일본 여행을 위해 출국할 땐 3층으로 가면 된다.

일행들이 기다리는 3층 출국장에 도착.

노바 스타라인 선사 매표소를 다녀오는 사이 예민한 분들은 멀미를 대비하기 위해 청사 내에 있는 부산 약국에서 멀미약을 사 복용한다. 근데 가격이 상당하다. 평소 멀미를 하지 않아 멀미약을 먹어 본 경험이 없는 쿠니의 입장에선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다.

친절하고 깔끔하게 안내와 설명을 해주는 노바 스타라인 근무자와 일별하고 받아 든 선표와 입국 서류 2장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챙기고 출국을 위해 이동.

일본 여행 장소인 대마도 입국할 때 제출해야 할 서류 2장은 출국할 때 필요 없으니 잘 챙겨두고 선표와 여권을 들고 체크 또 체크 후 면세점에 들러 담배 한 보루 겟! 처음 이곳에 왔을 때보다 입점한 업체가 더 많아진 듯.

그리고 선표를 확인하고 승선을 위해 부두로 향한다.

오늘의 일본 여행 장소 대마도. 그곳까지 나를 이동시켜 줄 대마도 배편은 노바 스타라인.

승선 후 비닐봉지가 보이길래 1장 겟! 보통 ‘토봉투’라고 부르는 이것은 멀미가 극에 달했을 때 사용하게 된다.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빠르게 자리에 앉는 사람들의 모습이 대마도 여행을 이제 처음 가는 게 아닌 듯.

각자의 자리에 앉아 소소한 담소를 즐기는 중인 사람들의 표정엔 여유로움이 그득하다.

배가 출항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

면세점에서는 커피와 간단한 음료를 판매하고 면세품목은 주류(양주)와 담배 2가지 품목이다.

별도로 마련된 휴지통과 화장실. 화장실은 1층과 2층 모두 있으며 각 한 칸씩이므로 여유롭진 않다.

계단을 따라 2층에 올라 화장실을 확인하고 좌석 배치를 보니 1층보다 좌석수가 적을뿐, 1층과 다름이 없다.

드디어 부산항 출발.

노바 스타라인은 2025년 취항을 했으니, 부산과 대마도를 오가는 대마도 배편 중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최신식 배다. 그래서인지 모든 것이 깔끔하고 안정적이다.

별다른 흔들림 없이 히타카츠 국제여객 터미널에 도착한 노바 스타라인.

몇 척의 배가 한꺼번에 들어온다면 기다림이 길어질 텐데 최대 정원 400여 명의 배에서 내린 사람들 일본 입국 수속은 상당히 빠르게 전개되므로 급히 내리려 노력할 필요 없다.

여유롭게 느지막하게 내렸어도 10여 분 차이가 나려나? 다시 시작되는 일본 여행.

수서역 SRT를 이용해 부산역에서부터 히타카츠항까지의 여정 소개를 마치며 대마도 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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