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춘천 갈만한 곳 퓨전 한방 춘천 카페 궁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춘천은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하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있어 종종 다녀오곤 합니다. 어떤 때는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홍천 철원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가 춘천이었고 종종 가평 + 춘천으로 다녀오기도 하지요.
이 글에서는 춘천 갈만한 곳들 중 쉼이 있는 춘천 카페 ‘궁’을 소개합니다. 퓨전 한방카페라고도 부릅니다.
산애그린 | 춘천 가성비 맛집
영업시간 : 11:30~22:00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예약전화 : 0507-1363-0027
대표메뉴 : 산애그린백반 1인 10,000원
산애그린 춘천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공지로 55 산애그린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춘천을 선택하고 일찌감치 출발을 했다면 남이섬을 들러 춘천 갈만한 곳 탐방을 시작할 텐데 오늘은 춘천에 거주하시는 선배님과 점심 약속을 한 터라 아주 여유롭게 출발을 했다.
그리고 그 약속 장소로 ‘산애그린’이란 곳을 방문했는데 주차가 마땅치 않아 살짝 불만이 있는 상태로 들어선다.
하지만, 맛과 가격에 놀라 나중에라도 다시 올 생각을 하며 기록을 남겨둔다.
다른 메뉴는 크게 당기지 않지만 대표 메뉴인 ‘산애그린 백반’ 이건 꼭 드셔보시라 권하고 싶다.
가성비 ‘킹왕짱!’
춘천카페 | 한방카페 궁
영업시간 : 11:00~22:00
라스트오더 : 21:30
휴무일 : 없음
예약전화 : 0507-1362-2944
대표메뉴 : 쌍화차 10,500원 / 십전대보차 10,500원
한방카페 궁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4-144 한방카페 궁
춘천카페 / 춘천 갈만한 곳 클립.
본격적인 춘천 갈만한 곳 탐방 이전에 이른 점심 식사를 했고 다음으로 찾은 곳이 여기 한방 카페 궁이다.
뭐 특별할 게 있을까 싶었는데 구봉산 자락 아래 큼지막하게 자리 잡은 형태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구름 위를 산책하듯 데크로드를 따라 본관으로 들어서는 구조가 특이해 시작부터 카메라에 담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약 3층 높이로 올라와 구봉산을 등지고 멀리 용화산, 오봉산, 부용산, 봉화산이 어우러진 산 그리메를 바라보니 가슴이 시원하다. 날이 맑아 꽤 가까워 보이지만 실제 직선거리는 10km~15km 정도로 상당히 먼 곳이며 그중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 용호산 자연휴양림까지 차량으로 가려면 20km 이상 거리다.
전망대를 나와 본관으로 가다가 돌아 본 엘리베이터 게이트.
저 멀리 오똑하게 솟은 산이 아마도 해발 877.8m의 용화산이고 그 오른쪽 봉우리가 해발 701.7m의 수불무산이다. 그리로 가까이 보이는 산은 수리봉과 마적산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름 산행을 다니는 쿠니의 입장에선 저 산들도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손꼽아 보는 곳인데 실제 다녀온 곳은 용화산뿐.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곳을 소개하신 선배님의 말씀으로는 ‘궁’이라 부르는 매우 유명한 곳이라고.
현대식 대형 춘천 카페의 전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방을 소재로 한 차를 판매하는데 의외로 젊은 층으로부터 사랑받은 이상한 곳이라고.
입구부터 보통의 춘천 카페라면 보여줄 수 없는 이색적인 한약재와 담금주가 진열되어 있고 실내 전체를 메우고 있는 한약재 냄새가 매우 이질적이면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
순간적으로 스캔을 해보니 젊은 층에게만 사랑받는 춘천 카페는 ‘아니올시다’라는 생각.
얼추 눈에 보이는 테이블 점유율을 보면 5개에 사람이 앉아 있는데 그중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2개 테이블은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커플, 2개는 중년으로 보이는 커플, 나머지 1개는 중년의 여성 두 분.
그러므로 중년 비율이 60%.
조금은 의외의 장면이었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고개를 돌려 서로를 바라보며 대화하는, 이제 막 스무 살을 넘긴 듯한 젊은 커플.
표면적으로 보기에 이곳은 전형적인 감성적 춘천 카페처럼 보인다. 세련된 익스테리어, 정돈된 인테리어에 커피 향이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지만 통유리 너머로 스며드는 빛과 차분한 분위기에 어우러지고 있는 건 한방차의 향기.
섞이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의 절묘한 어우러짐.
이런 착각을 했군.
복층으로 된 저쪽으로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7~8명 보인다.
단체로 온 듯한데 시끄럽지 않으면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이 보기 좋고 그 분위기 또한 밝고 명랑하다.
무슨 차인지 모르겠으나 주문한 쌍화차를 마시기 전 또는 마시면서 입을 헹구듯 맑게 해줄 때 마시라고 제공되는 차인데 매번 제공되는 건 아니고 일정 기간 동안 이벤트처럼 제공되는 것 같다.
정확히 알 수는 없는데 미약하게 박하 향이 느껴지며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삼키면 매우 상쾌해진다.
이 자체로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최고점을 줄 순 없지만 춘천 갈만한 곳을 모두 돌아보고 이곳에 들른다면 그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 같다.
쌍화차를 주문했는데 별게 다 나온다. 새싹 삼에 꿀 한 방울, 이곳 춘천 카페 ‘궁’에서 제공되는 환, 말린 대추 등에
다식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먹거리.
다식(茶食)의 한 종류라 하기에는 현대적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니 이 모든 것이 다 퓨전이라 하겠다.
한방카페 “궁” 맛있게 즐기기. 테이블 옆에 붙어 있는 내용대로 천천히 즐기면 된다.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을 하며 그 대상지인 춘천 갈만한 곳의 시작을 점심 식사와 춘천 카페에서 열었다. 너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 이후의 일정이 꽤 바빠졌음을 자각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