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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여행 후기|아오시마 서핑 구경부터 츠카다 농장까지 알차게 즐긴 하루

김군의 여행스케치 조회수  

일본 규슈 남부에 위치한 미야자키 여행은 화려함보다는 여유와 자연, 그리고 지역색 짙은 음식이 매력적인 곳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짧은 일정 속에서도 미야자키다운 풍경과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는데, 아오시마 서핑 구경, The Good Day 햄버거, 무라사키 스포츠 쇼핑, 호리키리토게 산책, 그리고 저녁에는 츠카다 농장 미야자키점에서 식사와 술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관광과 먹거리, 쇼핑까지 균형 잡힌 코스로 다녀온 미야자키 여행 후기를 정리해본다.

아오시마 서핑 스폿 구경 – 미야자키 바다의 여유로운 풍경

미야자키 여행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아오시마다. 아오시마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서핑 명소로, 실제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서퍼들이 끊임없이 파도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직접 서핑을 하지는 않고, 서핑은 구경만 했지만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아오시마 해변은 다른 일본 해변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다. 파도가 비교적 일정하게 들어오고, 해변 자체가 굉장히 한적해서 ‘관광지’ 느낌보다는 현지인들의 일상 공간 같은 인상이 강하다. 서퍼들은 연령대도 다양했고, 혼자 오는 사람부터 친구들끼리 온 팀까지 분위기가 정말 자유로웠다.

바닷가 근처를 천천히 산책하며 바람을 맞고, 파도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피로가 자연스럽게 풀렸다. 미야자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핑을 하지 않더라도 아오시마는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장소다.

The Good Day – 미야자키 햄버거 맛집

아오시마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곳은 The Good Day라는 미야자키 햄버거 가게다. 외관부터 캐주얼하면서도 서핑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느낌이었고, 내부 역시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이곳은 미야자키 현지에서도 꽤 유명한 햄버거 가게로, 패티의 육즙과 번의 조합이 상당히 좋았다. 일본 햄버거 특유의 정갈함보다는, 미국식 수제버거에 가까운 스타일이었고 양도 꽤 든든한 편이다.

특히 고기의 풍미가 강해서 별다른 소스 없이도 충분히 맛있게 느껴졌다.

미야자키 여행 중 “일본 음식 말고 다른 메뉴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The Good Day는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다.

무라사키 스포츠 매장 쇼핑 – 미야자키 서핑 감성 쇼핑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무라사키 스포츠 매장이다. 일본 전역에 있는 스포츠 전문점이지만, 미야자키 매장은 특히 서핑 관련 상품 비중이 높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서핑 보드, 웻수트 같은 전문 장비부터 캐주얼한 서핑웨어, 모자, 가방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실제로 서핑을 하지 않더라도 평소 입기 좋은 아이템들이 많아서 쇼핑 욕구를 자극한다. 가격대도 생각보다 합리적인 편이라 기념으로 티셔츠 하나 구매했다.

미야자키는 바다와 스포츠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도시라, 이런 매장 하나만 둘러봐도 지역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호리키리토게 산책 – 미야자키 자연 풍경 명소

쇼핑 후에는 호리키리토게로 이동했다. 이곳은 미야자키에서 바다와 산이 동시에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 산책 명소다. 실제로 전망대에 서면 탁 트인 태평양과 야자수가 이어진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도시적인 풍경이 거의 없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유지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짧게 산책하기에도 부담 없고, 잠시 멍하니 풍경을 바라보며 쉬어가기에도 딱 좋은 장소다.

미야자키 여행은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가장 큰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츠카다 농장 미야자키점 – 미야자키 음식과 술을 제대로 즐기다

저녁은 츠카다 농장(塚田農場) 미야자키점에서 해결했다. 일본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는 이자카야 체인인데, 미야자키점은 특히 지토리(토종닭) 요리로 유명하다.

가게 외관부터 일본 전통 이자카야 분위기가 물씬 풍겼고, 내부도 활기차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였다. 메뉴는 미야자키 지토리를 활용한 구이, 사시미, 튀김 요리가 중심이었고, 술과 함께 즐기기에 정말 잘 어울렸다.

닭 요리는 육질이 탄탄하면서도 잡내가 없었고, 숯불 향이 살아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현지 소주와 함께 곁들이니 여행의 피로가 한 번에 풀리는 느낌이었다.

미야자키 여행 중 현지 음식과 술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츠카다 농장은 후회 없는 선택이다.

미야자키 여행 총정리

이번 미야자키 여행 후기를 정리해보면, 화려한 관광지보다 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진 도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아오시마에서의 서핑 구경, The Good Day 햄버거, 무라사키 스포츠 쇼핑, 호리키리토게 산책, 그리고 츠카다 농장에서의 저녁까지—하루 일정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미야자키는 일정에 쫓기기보다는 천천히 걷고, 보고, 먹고, 쉬는 여행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일본의 다른 대도시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는 만큼, 다음에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에 남는다.

✔ 이런 분들께 미야자키 여행 추천

  • 북적이지 않는 일본 여행지를 찾는 분

  • 바다, 자연, 로컬 음식이 어우러진 여행을 좋아하는 분

  • 서핑 문화나 여유로운 분위기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

미야자키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이번 코스 그대로 한 번 따라가 보셔도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될 것이다.

” 이번 프로젝트는 미야자키관광국 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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