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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 공중에서 오사카의 하늘을 걷는다고?” 하루카스 300 전망대 완전 정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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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스 300 전망대 / 사진=클룩 공식 홈페이지
하루카스 300 전망대 / 사진=클룩 공식 홈페이지

도시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언제나 특별한 추억과 잊을 수 없는 인생샷 성지로 남기 마련이죠. 특히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오사카 여행에선 300m 공중에서 걸을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고 해요. 바로 하루카스 300 전망대.

오사카 하면 생각나는 도톤보리는 잠시 옆에 놔두고,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명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하루카스 300 전망대

하루카스라는 이름은 일본 고어로 “하늘을 맑게 개다” 또는 “빛나게 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그 이름처럼 하루카스 300 전망대는 맑고 드넓은 오사카 하늘 아래 펼쳐진 도시의 풍경을 제공합니다.

이 전망대는 오사카 텐노지 지역에 위치한 아베노 하루카스 빌딩의 가장 높은 층(58층, 59층, 60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높이가 무려 300m에 달합니다. 이는 현재 일본에서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 타워에 이어 손꼽히는 초고층 빌딩 중 하나로, 오사카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2014년 3월에 정식 개장한 이래, 오사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경과 야경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단숨에 60층까지 올라가는 경험부터 잊지 못할 여정의 시작을 알립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엔, 중∙고등학생 1,200엔, 초등학생 700엔, 유아 500엔, 4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하루카스 300 전망대의 특별한 매력

하루카스 300 전망대의 매력 / 사진=flick@ Lifegoseon(CC BY-NC-SA 2.0)
하루카스 300 전망대의 매력 / 사진=flick@ Lifegoseon(CC BY-NC-SA 2.0)

하루카스 300의 핵심 공간은 단연 60층에 있는 스카이 갤러리입니다. 이 공간은 360도가 모두 통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어느 방향을 보더라도 오사카 시내의 파노라마 뷰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300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오사카성은 마치 미니어처가 된 듯하죠. 또 하늘이 맑은 날에는 멀리 교토의 산줄기, 나라의 평야, 그리고 고베의 바다와 롯코산까지 시야에 들어옵니다. 해 질 녘에 방문하면 도시가 주황빛으로 물들었다가, 이내 수많은 불빛이 반짝이는 화려한 야경으로 변해가는 드라마틱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60층의 통유리는 창틀이나 기둥이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유리 벽에 기대어 편안하게 360도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오사카의 낮과 밤, 그리고 날씨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도시의 표정을 관찰하는 데 최적화된 공간입니다.

58층 천상의 정원

천상의 정원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천상의 정원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60층의 실내 전망을 충분히 즐겼다면, 58층의 천상의 정원으로 내려가 보세요. 58층은 중앙부가 뻥 뚫린 아트리움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시원한 바깥 공기를 마시며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야외 휴식 공간입니다. 이곳에는 옥상 정원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및 레스토랑이 준비됐어요.

오사카의 멋진 전망을 배경으로, 식사와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58층 야외에서 60층으로 솟아있는 빌딩 구조를 올려다보는 것도 하루카스 300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경험입니다.

천상의 정원은 잠시 통유리 안의 밀폐된 공간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합니다.

엣지 더 하루카스

외벽을 걸어야 하는 체험(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Designed by Freepik
외벽을 걸어야 하는 체험(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Designed by Freepik

하루카스 300 전망대는 단순히 바라보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스릴감 넘치는 체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특별 프로그램인 엣지 더 하루카스를 통해서 말이죠. 이는 옥상 빌딩의 외벽 가장자리에 설치된 폭 60cm의 좁은 통로를 안전장비(하네스)를 착용하고 걷는 체험입니다.

지상 300m 높이에서 아무런 난간이나 유리벽 없이 오사카의 바람을 맞으며 걷는 이 체험은 극강의 짜릿함과 성취감을 선사합니다. (물론 이 체험은 별도의 추가 요금과 예약이 필요합니다.) 더욱 짜릿하고 활동적인 전망대 경험을 원한다면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하루카스 300 전망대는 오사카 도심과 JR 텐노지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만큼, 방문 시간에 따라 만족스러움도 다 다릅니다. 일몰 30분 전부터 해가 완전히 진 후 30분까지는 하늘이 가장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는 매직 아워 시간대이므로 참고하세요.

또 아베노하루카스 빌딩에는 킨테츠 백화점과 다양한 브랜드가 입접한 쇼핑몰이 있어서 전망대 관람 후에는 쇼핑과 맛집 탐방도 즐겨주면 좋아요. 하루카스 300 전망대는 오사카 여행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최고의 장소입니다. 지상 300m에서 만나는 오사카의 황홀한 스카이라인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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