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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바람이 전하는 가을빛, 강릉에서 만나는 자연과 문화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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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수려한 산세가 어우러진 도시다. 이곳은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은 유적과 활기 넘치는 시장, 그리고 자연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조화를 이룬다. 강릉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가볼만한곳을 소개한다.

중앙시장 — 활기 넘치는 먹거리와 문화의 장

중앙시장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강릉시 성남동에 자리한 중앙시장은 문화와 감성이 공존하는 전통시장이다. 고소한 음식 냄새가 시장 골목을 가득 채우며, 다채로운 먹거리들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곳은 물고기박물관, 야시장, 단오 캐릭터 특화 거리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강릉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며 특색 있는 제품과 풍부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샌마르 — 독창적인 맛을 선사하는 피자 전문점

강릉시 임당동에 위치한 샌마르는 전국 피자 마니아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여러 차례 방송에 소개되었으며, 블루리본 서베이에도 수록된 바 있다. 강릉 꼬막 피자와 마르 더 베스트, 마르 썬 등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해바라기 모양의 해바라기 고구마 피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며, 개성 있는 인테리어 공간은 미식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오죽헌 —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숨결이 깃든 고택

오죽헌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죽헌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강릉시 죽헌동에 자리한 오죽헌은 조선 중기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보물 제165호로 지정된 이 건물은 한국 주택 건축사에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기둥과 대들보, 공포 등 건축 세부 요소에서 조선 초기의 건축 수법과 익공집으로의 변천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잘 관리된 공간에서 역사의 숨결을 따라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포호 — 푸른 자연 속 고요한 산책로

경포호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경포호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강릉시 저동에 펼쳐진 경포호는 넓은 수면과 주변의 자연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호수 주변에는 잘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 고요한 물결을 바라보며 걷기 좋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물 위로 비치는 하늘과 주변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이곳은 차량 접근성이 용이하며, 산책로를 따라 한적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강릉쌍둥이동물농장 —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는 체험 공간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강릉쌍둥이동물농장은 약 12,000평 규모의 드넓은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곰, 호랑이, 사자, 원숭이 등 약 63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직접 교감하며, 아이들을 위한 10여 개의 놀이기구와 식물원, 민속체험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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