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자연 명소 추천, 폭포부터 해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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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앙지뉴 필름)
울릉도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앙지뉴 필름)

[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경북 울릉도는 거친 파도와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사랑받는 섬 여행지다.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울릉도에는 산과 바다, 분지와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울릉도를 대표하는 ‘봉래폭포’는 섬 깊숙한 숲속에서 쏟아져 내리는 웅장한 폭포로, 시원한 물줄기와 주변의 울창한 자연이 조화를 이룬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평평한 지형을 가진 곳으로, 분지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을 만큼 특별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완만한 산과 푸른 숲, 전통 가옥들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바다를 가까이서 즐기고 싶다면 ‘내수전몽돌해변’을 추천한다. 고운 몽돌이 깔린 해변은 물빛이 맑고 파도 소리가 정겹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울릉도의 최고봉 ‘성인봉’은 울릉도의 중심에 우뚝 솟은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섬 전체와 푸른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처럼 울릉도는 다채로운 자연 명소들이 어우러진 섬으로, 바다와 산, 숲이 함께하는 힐링 여행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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