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부산 기장군은 수려한 해안선을 자랑하며, 고즈넉한 사찰과 활기찬 해변, 다양한 체험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먹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해안 절벽 위에 자리한 해동용궁사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고려시대 나옹 혜근이 창건한 이 사찰은 용궁이 나타나 나라의 태평을 기원했다고 전해진다. 파도 소리가 잔잔하게 들려오는 길을 따라 경내로 들어서면 백색의 해수관음대불이 동해를 바라보고 서 있다. 굴법당과 사사자 3층석탑 등 여러 석상과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108계단 초입의 달마상은 방문객에게 소소한 재미를 전한다.
해동용궁사 아래편 기장해안로에는 용궁해물야채쟁반짜장이 위치한다. 이곳은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가 특징이며, 넓은 매장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음식은 맛있고 양이 푸짐하여 만족감을 준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찾는다면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이 좋은 선택지이다. 기장해안로에 위치한 이 실내 테마파크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적인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STEM과 SPORTS를 결합한 교육 방식을 통해 어린이들이 몸으로 놀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36개의 다양한 체험물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넓고 청결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놀거리가 많고 테마가 흥미롭다고 평가한다.
일광읍 일광로에 위치한 일광당은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만두 전문점이다. 이곳은 주인이 손수 빚어 만드는 찐빵과 만두로 알려져 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은 깊은 맛을 내며, 방문객들은 가성비와 특별한 맛에 만족감을 표현한다. 정성스럽게 빚어내는 만두와 찐빵은 일광읍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풍경과 어우러져 편안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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