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여수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도시다. 겹겹이 이어진 섬들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고즈넉한 풍경부터 활기 넘치는 도심까지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다. 돌산대교를 중심으로 한 야경은 잊을 수 없는 낭만을 선사하며, 지역 특색이 담긴 미식 경험도 가능하다.
돌산대교를 건너자마자 만나는 돌산공원은 여수 시가지와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이다. 이곳에서는 돌산대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조명과 함께 여수항, 장군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돌산대교준공기념탑과 어업인위령탑, 그리고 2098년 개봉될 여수타임캡슐을 만날 수 있다.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돌산읍에 위치한 로스티아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브런치와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져 있으며, 특별한 메뉴를 맛보려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 된다. 넓은 잔디 정원을 갖추고 있어 탁 트인 전경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일부 공간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바다와 어우러진 공간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소라면에 자리한 여수 테디베어뮤지엄은 전 세계의 테디베어를 다양한 테마와 결합해 선보인다. 10개의 관으로 구성된 이곳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선 포토 스튜디오형 뮤지엄으로, 다채로운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깔끔한 시설과 함께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풍부하며,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여수 봉산남4길에 위치한 여수돌게빵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수제 돌게빵 전문점이다. 반죽부터 굽는 과정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여 빵의 신선함과 맛을 지킨다. 슈크림과 팥앙금 두 가지 맛을 제공하며, 반반으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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