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신선한 맛과 활력이 가득한 부산 맛집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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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BEST 5

  • 부평동 노포 감성의 백반집 ‘유성실비’
  • 나만 알고싶은 맛집, ‘효탄’
  • 육즙이 팡팡 터지는, ‘톤쇼우’
  • 맛도 가성비도 끝판왕, ‘오가네’
  • 풀코스로 즐기는 얼큰한 칼국수, ‘얼크니손칼국수’

부산은 바다와 맞닿은 도시답게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풍부하다. 싱싱한 회와 구이, 국물 요리는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골목마다 자리한 숨은 노포들은 세월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새로운 맛집들도 부산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한 끼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 지금부터 부산 맛집 5곳을 알아보자.

부평동 노포 감성의 백반집 ‘유성실비’

memo_muk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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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동에 자리한 ‘유성실비’는 낮에는 고급스러운 고등어구이를, 저녁에는 신선한 선어회와 술을 곁들일 수 있는 특별한 생선구이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인 고등어구이는 윤기가 흐르는 두툼한 살과 고소한 불향이 어우러져 마치 ‘고갈비’를 먹는 듯한 담백함을 선사한다.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이 조화를 이루는 ‘겉바속촉’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자갈치시장 구이 맛집에 견줄 만큼 만족스러운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식신에서 ‘유성실비’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부산 중구 흑교로17번길 3-2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일요일 휴무

  • ▲메뉴

고등어백반 6,000원, 생선회(대) 20,000원

나만 알고싶은 맛집, ‘효탄’

my_bob_diary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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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동에 있는 일본식 다이닝 이자카야 ‘효탄’은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혼자만 알고 싶은 집’으로 불릴 만큼 매력적인 안주로 사랑받는 곳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계절 사시미 모리아와세’로, 다양한 구성과 신선한 맛을 자랑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추천 메뉴인 ‘고등어 봉초밥’은 기름기 가득 오른 고등어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내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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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

부산 사하구 승학로 63 1층효탄

  • ✔영업시간

매일 17:00 – 24:00 일요일 휴무

  • ✔메뉴

우니 카이센 플레터 52,000원, 바지락 신죠 버섯 앙가케 14,000원

육즙이 팡팡 터지는, ‘톤쇼우’

now_lune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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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역 인근에 위치한 ‘톤쇼우’는 매번 웨이팅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최상급 재료만을 사용하여 가장 맛있는 온도로 조리하여 일반 돈육과는 차이가 있는 돈가츠를 맛볼 수 있다. 씹지않아도 부들부들한 살코기 식감 덕분에 ‘미쳤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곳. 2시간 웨이팅을 견디기 어렵다면 ‘오픈 런’ 도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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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

부산 금정구 금강로 247-10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 ✔메뉴

버크셔K로스카츠 15,500원, 히레카츠 12,500원

맛도 가성비도 끝판왕, ‘오가네’

cook.hyang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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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서 우려낸 국물 맛이 진국인 기장군 와여리 ‘오가네’. 오전 10시 20분에 손님을 받기 시작해 마감시간인 12시가 되기도 전에 영업이 끝난다는 부산 기장 맛집의 끝판왕과도 같은 집이다. 한번에 먹는 걸 성공한다면 운이 좋다고 말할 정도다. 국내산 한우로 끓이는 소머리곰탕과 수육 백반이 유명한데 제대로 우려낸 국물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수육이 일품. 짧은 영업시간과 줄 서지 않으면 먹지 못하는 집이지만 오픈런을 해서라도 꼭 먹어야 하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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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

부산 기장군 철마면 철마로 479

  • ✔영업시간

10:20-12:00 / 매달 2,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소머리곰탕 8,000원 수육백반 12,000원

풀코스로 즐기는 얼큰한 칼국수, ‘얼크니손칼국수’

byungjun0128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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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넘치는 칼국수 맛집 교리 ‘얼크니손칼국수’. 채소와 등심, 손칼국수에 볶음밥까지 단돈 9천 원에 즐길 수 있다. 육수에 따라 매운맛이 결정되는데 매운맛, 덜 매운맛, 안 매운맛 중에 한 가지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미나리와 버섯이 넉넉하게 들어간 육수가 끓으면 고기를 넣어 먼저 먹고 남은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먹은 후 마지막으로 셀프 볶음밥을 먹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하다.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육수는 샤브샤브, 칼국수, 볶음밥과 모두 잘 어울리고 시원한 김치까지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좋다.

ㅣ식신에서 ‘얼크니손칼국수’ 더보기

  • ✔위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417번길22

  • ✔영업시간

매일 11:20-21:30 / 라스트오더 20:30

  • ✔가격

얼크니손칼국수 10,000원 짠만두/사리만두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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